몇 년 전의 일이다.딸이 사범대를 다니며 두 차례의 교생실습을 마치고 임용고시를 준비하는 줄 알고 있었는데,진로를 바꿔 공무원이 되었다.임고 준비 중이었으니 말단 공무원 시험은 어렵지 않게 통과한 것 같다.(시간과 싸우기 싫었던 딸의 마음은 모르겠지만^^) 대학시절에 중.고생을 가르치며 용돈조달을 하면서 뿌듯해 하던 딸은아이들에게 도움주며 가르치는 것을 좋아했다.그리고 직업에 대한 적성 검사를 하면 이쪽 분야의 성향이 강하게 나타났다.이러하니 당연히 학교 교사의 길로 가는 줄 알았는데공무원 시험을 보겠다고 해서 웬일인가 궁금했으나 스스로 말을 하기 전까진침묵을 지켰다. 합격하고 발령받아서야 딸이 속내를 털어놓았는데, 요즘 '참교육'이란 드라마를 접하노라니 그 때의 일이 떠올라 옮겨보고자 한다. 딸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