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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맛집

같은 양념으로 볶은 '어묵가래떡'과 '감자' ★ 양념 : 진간장에 고추장과 물엿, 마늘다진것 외 굴소스를 혼합한 양념장을 만듭니다.(같은 양념을 사용해도 주재료가 달라서 각기 다른 맛을 느낍니다^^) Ⅰ ▶ 어묵가래떡볶음 만들기 ◀ 피망과 당근 양파와 더불어 어묵을 준비하여 썰어서 찬물에 어묵을 넣고 살짝 끓인 후, 물을 버리고 준비해둔 양념을 넣어 볶다가 야채도 넣어 볶습니다. 브로콜리는 끓는 물에 데쳐 건져낸 후, 먹기좋은 크기로 자르고 가래떡도 끓는 물에 데쳐낸 후에(빠른 완성을 위해^^) 매운맛을 조금 내기 위해 고추가루를 첨가하면서 브로콜리와 가래떡을 혼합합니다. 통깨와 참기름 그리고 잘게 썰은 파를 넣어 마무리하면 이렇게 완성된 '어묵가래떡볶음'입니다.^^ Ⅱ ▶ 감자볶음 만들기 ◀ 감자볶음에 사용될 야채입니다. 마늘향을 조금 강하게 하.. 더보기
남편이 만들어 준 달큰한 '배추부침개' 일요일 오후, 피곤한 눈을 쉬게 한답시고 누워있다보니 스르르 잠이 들었나 봅니다. "여보, 일어나 부침개 먹어." 남편이 깨우는 소리에 눈을 떴더니 어느새 만들어진 배추부침개가 놓여 있었습니다. 배추는 달큰한 맛이 일품이라 배추된장국과 더불어 배추부침개를 남편과 저는 참 좋아하기에 배추가 냉장고에 한참동안 떨어지지 않고 존재합니다. "어, 벌써 다 끝났어?" "왜?" "남편이 해줬다고 자랑하려고 그랬지^^" "별걸 다 블로그소재로 사용하려고 하네^^" 그러면서도 흔쾌히 응해줍니다. 요만큼 또 남겨두네요. 다 만들기엔 양이 많았나 봅니다. 최고의 맛만 느껴야한다고 몇장 부치지 않았네요.ㅋㅋㅋ 요게 오늘의 마지막 부침개군요.ㅎㅎㅎ 배추를 소금에 살짝 절였다가 씻어서 부침개를 구워야하는데 남편은 얼른 먹고 싶.. 더보기
물오징어 야채무침 물이 끓으면 물오징어를 삶아낸 후 식을 동안 냉장고에 있는 야채를 준비합니다. (풋고추랑 미나리 없어서 아쉬움) 그리고 오징어를 썰고 고추장 한큰술에 물엿(대신에 꿀이용) 마늘다진것, 식초약간 참기름 통깨, 설탕을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서 먼저 오징어를 버무리고 준비해둔 야채를 넣어 버무리면 완성입니다. 갑자기 칼칼한 맛을 느끼고 싶어서 있는 재료를 모아 빠르게 대충 준비했습니다. 오이를 절여서 사용한 것이 아니기에 물이 생기므로 남기지 말고 다 드세요^^ 더보기
같은 시간대에 약밥과 오곡밥 완성하기 어제 준비해 두었어야 했는데... 미처 준비하지 못하여 오후에 부랴부랴 준비하여 저녁에 완성하였습니다. 찹쌀 1Kg 를 준비하여 반은 딸이 좋아하는 약밥을, 반은 오곡밥으로 같은 시간대에 완성하려고 합니다. 찹쌀을 잘 씻어서 압력밥솥에 넣고 준비해둔 밤, 대추, 호도, 잣, 땅콩을 넣습니다. 그리고 요거? 대추씨를 넣고 끓인 물에, 진간장과 흑설탕을 혼합하여 잘 저으며 입맛에 맞춘 후, 압력밥솥에 준비한 물을 넣어 가스렌지 불위에 얹어 익힙니다. 압력밥솥이라 15분정도면 익습니다. 김을 뺀 후, 참기름과 계피가루를 넣고 잘 섞습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만들면 완성!!(디카의 변덕스런 색깔?) 그리고 오곡밥 먼저 팥을 한번 삶은 후, 잘 씻은 찹쌀과 콩, 조, 수수외 밤과 대추를 넣고 전기압력밥솥에 앉혀서.. 더보기
남편이 좋아하는 고추부각과 시래기된장무침 보기좋은 음식이 맛있다는? ㅋㅋㅋ 빗나간 경험을 하고는 남편이 평소에 좋아하는 음식을 준비했습니다. '이런거야 흔하니까...' 하고 지나쳤는데 요 며칠간 피곤하다고 호소하는 눈때문에 컴앞에 머물며 글쓰기를 오래하지 못할 때를 대비하여 디카에 담아뒀던 것입니다.(저 불독중독을 넘어 환자수준이랍니다^^). 주택에 살때는 제가 조금 부지런했지요.(과거가 되었지만ㅋㅋㅋ) 이웃의 어르신들이 하시는 대로 어깨너머로 따라하면서 배운 살림인지라 계절마다 준비하시는 대로 저도 따라했거든요. 그러다가 아파트생활이 되면서 게을러진 저, 그래도 의리있는 이웃이 내미는 풋고추를 받아서 다 먹지 못함을 아깝게 여기곤 조금이나마 밀가루에 묻혀서 김올려 찐 고추를 말려둔게 있었습니다. 마트나 시장에 가면 여름철에 생산되는 풋고추를 .. 더보기
수육보다 못한 '김치야채말이 삼겹살찜' 정성스레 만들었다고? 보기좋은 떡이 맛있다고? 하하하 거짓임은 제가 만든 요리를 통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요거 맹그느라고 수고는 만땅으로 했지만 지난번에 딸에게 거부당한 '닭가슴살치즈말이http://totobox.tistory.com/155'에 이어 또! 이번에는 남편에게 환영받지 못한 음식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뭐 요걸 올리는 제 입맛에도 상상하면서 만들었던 맛이 나지 않아 실망하긴 했지만... 남편의 식성에는 전혀 맞지 않았나 봅니다. 웬만하면 "맛있다"로 표현해서 만든 사람의 기분을 좋게하는 남편인디... 자~ 어찌하여 그리되었는지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사과와 양파를 갈아서 즙을 만들고, 청주도 조금 넣고 진간장과 마늘 후추를 혼합한 양념장을 만듭니다. 그리고 준비한 삼겹살을 몇시간쯤 재.. 더보기
아이간식으로 '닭가슴살야채강정' 만들기 얼마전에 딸이 싫어하는 치즈를 넣어 '닭가슴살치즈구이'로 퇴짜를 맞았던 기분을 회복코저 이번에는 강정을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아들고등학교 시절 너무 못해줬던 일을 반성하는 의미로 요즘 제가 딸에게 정성을 쏟고 있습니다(아부형^^) 방학이지만 학교에 다니는 여고생 딸이 가여워서ㅎㅎㅎ 준비물: 닭가슴살과 야채, 녹말가루, 튀김기름, 소스: 배즙, 진간장, 고추장, 마늘다진것, 녹말물약간, 물엿, 참기름 닭가슴살은 물과 소주에 넣어 살짝 데쳐냅니다(잡내제거) 준비된 야채(양파,당근,피망)와 닭가슴살을 다져서 (카터기나 도깨비방망이 이용해도 됩니다^^) 소금과 후추로 간을 대충 맞춘 후, 녹말가루를 넣고 치댑니다. (맛을 볼 수가 없으니까 대충...주부의 눈썰미와 연륜이 나타나지요.ㅋㅋ) 요렇게 잘 어우러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