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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맛집

찜질방에서 먹는 구운계란, 집에서도 한번 해볼까요^^ 집에서도 찜질방에서 먹는 계란처럼 구울 수는 없을까? 궁금해하면서도 시도못해 보신분 저 한번 따라해보세요. 시간은 좀 오래 걸리지만 그에 못지 않은 계란이 탄생될 것입니다. 맛이 같냐구요? 글쎄요^^ 찜질방구운계란의 흰자부위가 약간 질기다는 느낌이 든다면 집에서 한것은 부드럽지요. 영양가면에서는 제가 전문가가 아니니 모르겠구요.. 혹시 이글을 보시고 시비걸고 싶으신 분은 따라하지 마시고 더 좋은 방법을 알고 계신분은 가르쳐 주세요^^ 딱 물한컵을 압력밥솥에 붓습니다. 여기서 압력밥솥은 전기가 아닙니다. 그리고 찔때 사용하는 요런 구멍난 채를 솥에 넣구요. 먹을만큼의 계란을 넣습니다.(우린 이정도 모자랍니다^^) 그리고 가스렌지 위에 얹은 압력밥솥에 불을 지핍니다^^ 처음에는 센불에서 칙칙소리가 날때까지 .. 더보기
닭가슴살 양념볶음을 이용한 꼬지와 당면사리 별것 아니지만 딸을 위해서 분위기를 살짝 바꾼 닭볶음을 준비해보았습니다. 학교에서의 두끼급식에 등장하는 반찬종류는 제가 만드는 종류보다도 더 다양해서 저는 따라가질 못하고 분위기라도 바꿔 보려고 애썼습니다. 닭가슴살과 야채로는 붉은피망과 초록피망, 그리고 통마늘, 양송이, 양파, 깻잎을 준비해서 소주+물에 넣고 잠깐 끓였습니다.(닭특유의 냄새제거) 양념으로는 집에 있던 청주에 고추장과 후추가루, 물엿, 마늘다진것과 함께 섞었는데 우리집 고추장이 좀 싱거운 듯해서 진간장을 아주 쪼꿈 넣어 간을 맞추었습니다. 그리고, 살짝 삶은 닭가슴살을 깍둑썰기했구요. 원래는 이쑤시개에 꽂아서 꼬지처럼 구울려고 했는데 번거롭더군요.ㅋㅋㅋ 그래서 불량주부인 아낙은 닭가슴살과 야채를 몽땅 냄비에 넣고 준비한 양념장을 넣고 일.. 더보기
우리 가정의 특별한 날을 상기시키려 만든 콩국수 작년부터 우리가정에는 특별하게 기념하는 날이 하나 만들어졌습니다. 2년전 8월 17일, 남편의 뜻하지 않은 사고로 병원신세를 지게 되었고 병원생활 중, 갑자기 객혈증세가 나타나는 바람에 우리 가족들의 놀라움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걱정스러움에 긴장되어 저와 딸은 눈물의 기도로 통곡한 경험이 있습니다. 남편의 건강회복을 도우사 믿음을 갖게 해달라고 통곡하며 간절하게 바란 우리모녀의 기도를 들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남편이 회복되어 함께 교회에 나가게 됨을 또한 감사하면서 두어달간의 병실생활에서 벗어나면서 우리 가정에서는 퇴원날짜가 아닌 입원날짜인 8월 17일을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딸이 케이크를 준비했었는데, 금년에는 제가 남편이 좋아하는 콩국수를 준비하면서 제 곁에 있음에 감사하며 건.. 더보기
쉽게 만드는 두부조림과 마늘쫑볶음 두부조림 준비물 / 두부한모, 들기름, 파, 다싯물, 마늘다진 것, 고추가루, 간장, 소금. 두부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후 들기름에 노릇노릇하게 지지고 옆에는 바닥이 넓은 냄비에 다싯물(멸치와 다시마를 끓인 물)이 끓으면 고추가루와 마늘다진 것을 넣고 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춥니다. 파송송 썰어놓고 양면으로 노릇하게 지진 두부를 양념으로 준비한 냄비에 넣고 양념이 배일 정도로 끓이다가 썰어 놓은 파를 얹습니다. 조림이긴 하나 국물이 생겼습니다. 따뜻할 때는 이 국물맛이 좋아요. 하지만 국물생기는 것이 싫으시면 전분풀은 물을 조금 넣어 저어주면 깔끔한 두부조림이 됩니다. 마늘쫑 볶음 준비물/마늘쫑, 마른새우, 양파, 통마늘, 통깨, 참기름, 진간장, 물엿, 올리브유. 팬에 올리브유를 두른 후에 통마늘을.. 더보기
가래떡을 곁들인 물오징어볶음 재료 물오징어한마리, 양파1개, 당근반개, 풋고추3개, 버섯, 파, 마늘다진것, 참기름, 통깨, 소금쪼꿈, 고추장, 고추가루, 올리브유 등... 불량주부 토토의 간단요리 방법 물오징어 한마리 껍질을 벗겨 씻어 놓고, 풋고추는 씨를 털어내고 각종 야채도 준비합니다. 불량주부 토토의 냉장고속에 조금 남아있는 가래떡이 보여서 오늘 요것도 처리해야겠기에 꺼내서 물에 잠깐 담가놓았습니다. 보일 때 먹지 않으면 언제 먹게 될지 예측불가하기에 오징어볶음할 때에 끼워서 먹기로 했습니다.ㅋㅋㅋ 1. 기름을 두르고 마늘다진 것을 살짝 볶은 후에 손질해둔 물오징어를 넣고 볶다가 2. 각종야채도 넣고 살짝 익힌 후, 고추장과 고추가루 넣고 볶으면서 소금으로 입맛에 맞도록 간을 맞춥니다.(기호에 따라 물엿이나 설탕을 쬐꿈 가미.. 더보기
엄마표 녹차호떡과 아빠표 부침개 ▷ 엄마표 녹차호떡과 아빠표 부침개 ◁ 재료 호떡 재료 : 찹쌀호떡믹스와 녹차가루 부침개재료 : 각종야채와 계란, 밀가루 외... 나만의 요리방법 작년 겨울방학때, 우연히 마트에서 편리하게 포장된 호떡재료를 본 후, 구입해서 모처럼 만들어준 호떡에 대한 향수를 딸은 잊지 못하는가 봅니다. 가끔 호떡 만들어 달라고 하기에 한봉지를 사다가 반으로 나눈 후, 두번으로 나누어 만들어주니 알맞은 양으로 아주 흡족하게 맛나게 먹습니다. 남은 재료는 냉장고 냉동실에 두었다가 꺼내어서 사용하면 됩니다. 한봉지 사다가 반만 사용하고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나머지를 사용합니다. 가루에 이스트를 넣고 집에 녹차가루가 있기에 넣어서 반죽을 했습니다. 2시간정도 두면 이렇게 부풀어 오른 반죽을 적당한 크기로 떼다가 소를 넣고 후라.. 더보기
녹차가루 넣은 호떡과 각종야채로 만든 부침개 재료 호떡 재료 : 찹쌀호떡믹스와 녹차가루 부침개재료 : 각종야채와 계란, 밀가루 외... 나만의 요리방법 작년 겨울방학때, 우연히 마트에서 편리하게 포장된 호떡재료를 본 후, 구입해서 모처럼 만들어준 호떡에 대한 향수를 딸은 잊지 못하는가 봅니다. 가끔 호떡 만들어 달라고 하기에 한봉지를 사다가 반으로 나눈 후, 두번으로 나누어 만들어주니 알맞은 양으로 아주 흡족하게 맛나게 먹습니다. 남은 재료는 냉장고 냉동실에 두었다가 꺼내어서 사용하면 됩니다. 한봉지 사다가 반만 사용하고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나머지를 사용합니다. 가루에 이스트를 넣고 집에 녹차가루가 있기에 넣어서 반죽을 했습니다. 2시간정도 두면 이렇게 부풀어 오른 반죽을 적당한 크기로 떼다가 소를 넣고 후라이팬에서 구워내면 맛있는 녹차호떡이 됩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