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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XNote mini넷 체험이 일깨운 아낙의 무지 요 귀여운 XNote mini넷이 내품으로 들어와 인터넷소통이 원할했다면 무선인터넷에 대한 상식(?), 아니 지식이 없었던 아낙은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공짜로 무선인터넷을 사용하면서도 아무렇지도 않았을 게 뻔하다. 구입만 하면 그냥 되는 줄 알았으니깐.^^ (잠시 세상엔 공짜가 없다는 것을 잊었다.ㅋㅋㅋ) 노트북을 구입할까? 미니넷을 구입할까? 생각중에 있었으니 만약에 내가 구입했다면 전문가와의 상담으로 설명을 듣고서 이해하는 데 빠른 도움을 받았을 것이나, 그야말로 아무것도 몰랐던 초보자로써 인터넷 연결이 수월하지 않는 상황을 겪으며 당황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더구나 활용리뷰를 올려야 하는 부담을 안고. 이런 나의 무지를 스스로 깨달으라는 계시처럼 XNote mini넷은 인터넷소통에 장애를 드러냈고,.. 더보기
내가 XNote mini넷을 들고 집안을 서성거린 이유? 체험단으로 XNote mini넷을 받아놓고 인터넷 연결이 되지 않아 며칠째 고전하던 중... 그저께밤에 연결이 잘못되어서 안되나 싶은 마음으로 블로그에 글을 올린 후, 아주 아주 깊은 야밤까지 오기가 나서 계속 붙들고 있었다. '지성이면 감천'? ㅋㅋㅋ 그저께 야밤에 드디어 신호가 잡힌 XNote mini넷. 무선인터넷이라 야밤에 신호가 조금 더 강했는지^^ '어 어 된다. 된다아~' 거실에서 혼자서 경험하기가 아까와서 공부하고 있는 딸을 불렀다. 흥분해서^^ "딸~ 드디어 잡혔어. 다음페이지로 들어갔다구. 어서 와서 봐." "어 진짜 되네." 그러고는 자신의 싸이방으로 이동을 시도하는가 싶더니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폐인이 된 딸은 배경화면을 바꾸어 놓기도 했다.^^ 그렇게 잠시 우리모녀의 기쁨이 .. 더보기
넷북의 인터넷 연결은 어떻게 하는 건가요? ㅠ.ㅠ 지난 주말, 무척 들뜬 마음으로 받았던 XNOTE MINI X110 넷북이었건만 우리모녀와 친해지기가 싫은지 인터넷연결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활용해 보고 싶은 것이 많아서 마음은 급한디... 우리 모녀가 기계치인데다가 초보임을 미니넷북도 눈치를 챘는지 약만 올리고 있습니다. 안되려면 아예 안되던지... 거부하던 창이 사라지고 연결되어 다른 사이트로 넘어가는 것을 보고 좋아라 하고 나면 1분도 안되어 끊겨버리는 현상? 왜 거부하는지 도대체 알수가 없습니다. 이 사연을 오데다 호소해야 합니꺼? 처음 접하는 넷북인지라 신기했던 우리모녀는 인터넷을 포기하고 이것저것 클릭해서 무엇이 있나 살펴보는 것으로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본다고 해도 뭐가 뭔지 이해도 안되는 초보의 눈에는 그저 신기하게만 여겨졌을 뿐, .. 더보기
시선이 머문 '그 남자의 책 198쪽' 나이도 상황도 상관없이 가을이면 찾아드는 얄궂은 기류의 감정은 참으로 심란하다. 뭐라고 딱히 내세울만한 감정이나 내용도 없으면서 공허함을 따라 가라앉고 있는 내속의 또 다른 나를 금년에도 맞이하고 있는 나를 본다. '나? 역쉬 나! 나가 문제야....' 그리고... 알수없는 이 희한한 혼란을 잠재우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모습이 안쓰럽게 느껴지면서도 풍성한 감성으로 물들이는 이 계절이 싫지 않다. 그러나 때로는 버거운 가을임을 탓하는 또 다른 나를 느끼는 모순을 안고 시선을 보낸다...... '그 남자의 책 198쪽'에... 그 남자가 찾는 책 198쪽에는 과연 무엇이 있을까? 무엇을 기억해야 하는 걸까? 무엇을 놓친 것일까? 가을영화로 내가 선택한 '그 남자의 책 198쪽'에 머문 내 마음을 펼친다. .. 더보기
허술한 포장으로 배송된 XNOTE MINI 넷북 도착리뷰 이렇게 당첨되는 행운을 누릴 줄 알았더라면 리뷰신청 당시의 동기를 저장해 두었어야 하는데... 후회가 드네요^^ 저의 주거지가 서울도 아니고 지방인데다가 일을 마치는 시각이 오후 7시 30분~오후 8시인지라 마음은 꿀떡같이 간담회에 가고 싶었으나 아쉽게도 불참할 수 밖에 없었기에 상품이 제 손에 들어오기를 설레는 마음으로 무척이나 기다렸습니다. 비록 체험단으로 한달간 사용하다가 돌려줘야 하긴 하지만요^^ 예정일에서 한번 밀리고 두번 밀리다가 잊을만 하니까 도착한 LG전자 10인치 미니노트북 XNOTE MINI X110 ~! 요것도 제가 직접 뜯어 본게 아니고 외출중이라 주말에 일찍 하교한 우리딸의 손을 먼저 거쳤습니다. 제딸 아니랄까봐서 뜯기 전에 요렇게 카메라에 미리 담아두었네요. "딸 고마벼^^" 그.. 더보기
솔직한 대화가 우리부부와 닮은 '아내가 결혼했다.' "자신있어? 평생 한사람만 사랑할 자신" 영화포스터에 사용된 이 표현을 우리부부는 오래전에 사용한 적이 있었습니다. "없는디요.ㅋㅋㅋ 배우자 모르게 찾아드는 사랑은 손가락질 받는 불륜으로 상대방을 배신하는 행동으로 보이니 행여나 그런 바람이 찾아오면 절대로 나 모르게 알아서 해결해 주면 좋겠어. 그게 배우자에 대한 예의거든요^^" "아니 나 몰래 바람이라도 피겠다는 거야?" "ㅎㅎㅎ 그게 아니고 만약에...라는 가정법으로 물은거 아냐? 그래도 혹시나 모르니까 하는 말인데요. 거의 집안에만 있는 나보다는 밖에서 일하는 당신에게 일어날 확률이 훨씬 많아서 알려주는 건데 왜 화내고 그래?" 물어본 사람도 남편이고 화를 낸 사람도 남편이었으며 그리고 한참 후~ 한눈을 판 쪽도 남편이었습니다. 영화는 2년전, 책.. 더보기
고향의 향수를 품은 맛, '누룽지차' 리뷰 무르익은 가을이 온천지를 울긋불긋하게 수놓고 있는 모습을 하루가 다르게 느끼면서 희한한 의무감에 빠집니다. '찬바람이 불기 전에 어디론가 떠났다 와야하는게 아닌가^^' 제 마음 한켠에서 일어나는 충동을 자제하기가 쉽지 않은 계절이며 눈에 들어오는 풍경에 빠져서 허우적거리는 데 두번째 과제로 엔돌핀F&B사의 누룽지차가 배달되어 잠깐이나마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을 진정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구수한 가마솥 누룽지차'라고 적힌 글씨체가 예전에 태그배울 때 가장 마음에 들어하면서 애용하던 가을체와 닮아서 끌리는군요. 20개는 퀼트샵에, 20개는 체육관에, 10개는 이웃의 아낙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마셔보고 평가를 내려달라는 의미와 엔돌핀F&B사에서 이런 종류의 차도 있음을 숙지시키고자 하는 의미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