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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리뷰방

허술한 포장으로 배송된 XNOTE MINI 넷북 도착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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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당첨되는 행운을 누릴 줄 알았더라면 리뷰신청 당시의 동기를 저장해 두었어야 하는데... 후회가 드네요^^
저의 주거지가 서울도 아니고 지방인데다가 일을 마치는 시각이 오후 7시 30분~오후 8시인지라 마음은 꿀떡같이 간담회에 가고 싶었으나 아쉽게도 불참할 수 밖에 없었기에 상품이 제 손에 들어오기를 설레는 마음으로 무척이나 기다렸습니다. 비록 체험단으로 한달간 사용하다가 돌려줘야 하긴 하지만요^^
예정일에서 한번 밀리고 두번 밀리다가 잊을만 하니까 도착한 LG전자 10인치 미니노트북 XNOTE MINI X110 ~!
요것도 제가 직접 뜯어 본게 아니고 외출중이라 주말에 일찍 하교한 우리딸의 손을 먼저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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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딸 아니랄까봐서 뜯기 전에 요렇게 카메라에 미리 담아두었네요.
 "딸 고마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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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값싼 제품처럼 포장이 너무 허술합니다. 그다지 두껍지 않은 흑표지 정도의 포장에 의지한 채 다른 박스도 없이 배달 된 XNOTE MINI 넷북을 보고 놀랐습니다. 아무리 가벼운 것이라 해도 전자제품인데 ★파손주의★ 표시도 없이 기껏해야 바닥에 안전한 개봉방법에서 상품을 꺼낼때 낙하되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작은 글씨가 고작입니다.
이점 참고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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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상자의 테잎을 떼고 이 뚜껑을 열기전에 우리딸 혼자서 가슴이 두근거렸다고 합니다.
지난여름에 DSLR을 구입하려고 매장에 갔을 때 그 옆에 진열되어 있던 자그마한 노트북(약간 크면 노트북? 작으면 넷북? 구분을 이렇게 합니까?)을 본 우리 모녀는 동시에 핑크색상에 찜을 하며 탐냈거든요.ㅎㅎㅎ
그리하여 이왕이면 소원풀이 한답시고 이번 LG전자 XNOTE MINI 넷북 체험을 핑크로 하고 싶어서 신청했는데 착오가 생겼는지 제게 도착한 것은 화이트입니다.(약간 실망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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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열고 차례대로 꺼냅니다. 책자와 CD두개, 그리고 기타 부품들입니다.
아래의 왼쪽부품이 밧데리고 오른쪽이 넷북을 넣는 파우치입니다. 만질수록 포장된 케이스가 너무 힘없이 허술함을 다시금 또 깨닫습니다. 더구나 맨아래에 넷북이 있다는 것은 더 놀라웠습니다. 파손의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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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 밧데리를 끼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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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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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쪽의 옆모습입니다. 노트북도 한번 사용해 보지 않은 아낙에게는 온통 신기함 그 자체입니다. 그런데 CD는 어디에 넣는 것인지 아무리 봐도 모르겠습니다.?? 자리가 보이지 않습니다. 누가 좀 갈켜주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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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크기 비교입니다. 초록색 책은 초등생 문제지며, 중간에 하얀색은 넷북, 맨위의 파란색은 일반 소설책입니다. 가름이 되지요.ㅋㅋ
그리고 오른쪽 사진은 펼친 넷북의 모습으로 자판은 생각보다 컸습니다만 걱정했던 화면? 화면의 글씨가 작다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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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앞 중간에 정사각형 모양이 마우스라니 참 신기합니다.^^ 처음 만져보는 초보의 아낙에게는 이거 익숙해지려면 많이 노력해야될 것 같습니다.^^
작은 만큼 가볍다는 이론에 아낙의 상상이 너무 지나쳤는지 크기는 딱 좋은데 XNOTE MINI 무게는 제 생각보다 약간 무겁다는 느낌이 들었으며,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겠지만 우리딸은 고급스러운 느낌에서는 블랙에게 밀린다고 의견을 말하지만 저는 장난감처럼 보이는 것이 더 좋다는 생각입니다.
 '어 장난감인 줄 알았는데 넷북이네.'
하고 놀랄 제 또래의 아낙들 표정이 유쾌하니까요.ㅋㅋㅋ

블로그가 뭔지 관심도 없는 주변인물에 비해 조금 더 앞선(?), 아니 관심을 가진 아낙으로써 젊은이들의 소유와 세상으로 알고 있는 인터넷세상을 맛보고 있다는 자부심을 한층 더 높일 기기가 될 것 같아 XNOTE MINI 체험단 도전의 설레임 만큼이나 앞으로 사용에 있어서 또 다른 흥분의 설레임이 제 삶의 에너지가 되도록 뽑아주신 분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중년의 아낙에게 이런 기회를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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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전원만 연결하면 인터넷은 자동으로 되는 줄 알았는데...?
연결되었다가 중간에 끊겼다를 반복하며 저와 딸의 인내를 테스트합니다. 이거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야 하나요? XNOTE MINI 넷북도 눈치챘나요^^ 지방이라는 지역적 차별과 설움을? 설마? 아니겠지요.ㅎㅎㅎ

이러면 제가 임무완수 하는데 꽤 지장을 받을텐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사용해보신 블로거님께서 제게 조언을 좀 해주십시요.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미니노트북 XNOTE MINI 활용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