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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지혜

가스렌지 후드에 찌든때 손쉽게 청소하기 빨래 삶은 물 이용해서 손쉽게 찌든때 제거하기 중성세제가 없던 예전엔 양잿물을 일부러 만들어서 삘래삶을 때, 혹은 찌든때 제거시 사용했던 시절이 있었지요. 그 시절에 비하면 요즘 우리는 참으로 다양한 제품의 홍수속에 살고 있지만 그 많은 제품들 중에 만족감을 드러낼 수 있는 제품은 소수에 국한되어 있음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어제(행주삶은 물 재활용하여 스팀청소기 효과내기)에 이어 오늘도 빨래 삶은 물을 이용하는 원시적인 방법을 또 한번 소개하고자 합니다. 가스렌지야 늘 눈에 보이는 것이니까 자주 닦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가스렌지 후드는 작정하지 않으면 무관심해지기가 쉽상이죠. 필터를 이용하며 깨끗하게 사용한다고 해도 음식물의 김을 처리하는 이곳에 찌든때가 더 쌓이기 때문에 자주 청소해야합니다. 어제 .. 더보기
행주삶은 물 재활용하여 스팀청소기 효과내기 찌든때 수월하게 닦아내는 방법 중성세제를 수세미에 묻혀 팍팍 문지르는 방법도 있지만, 제가 알려드리는 방법을 이용하면 힘을 덜 들이면서 만족한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홈쇼핑을 통해 휴대용 스팀청소기가 소개되고 있는 것을 보며 '참 아이디어가 좋구나' 하고 감탄하게 되는데요... 스팀청소기가 없는 저는 예전부터 이런 방법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가스렌지에 찌든 기름때 설거지하면서 매일 닦음에도 불구하고, 어느날 유심히 보노라면 틈에 끼어있는 기름때자국이 눈에 띕니다. 수세미와 중성세제를 이용하여 팍팍 닦아도 되지만 저는 세제풀어 수건이나 행주삶은 물을 버리지 않고 그 물을 이용하여 손쉽게 찌든때 닦는데 이용합니다. 이 방법은 어느날 수건을 삶다가 튄 물이 가스렌지 위를 반짝거리는 흔적으로 남기에 한번 .. 더보기
터지지 않고 껍질 잘 벗겨지게 계란 삶는 비법 빠르고 쉽게 계란 잘 삶는 방법 냉장실에 보관했던 계란을 삶다보면 익기도 전에 터지는 경험을 해보셨을 겁니다. 그리고 또 하나, 계란을 삶는 물에 소금을 넣고 다 익힌 후 찬물에 담구었지만 간혹 껍질이 잘 벗겨지지 않는 경험도 해보셨을 것입니다. 제가 공개하는 이 방법은 냉장실에 보관했던 계란이던, 상온의 계란이던 상관없이 터지지 않고 잘 익을 뿐만 아니라, 다 익은 계란을 굳이 찬물에 담그지 않아도 껍질이 아주 벗겨지도록 삶는 방법입니다. 키친타올 두어장을 냄비 바닥에 깔은 후, 보통컵의 7부정도 물을 붓습니다. 그러면 키친타올이 촉촉해집니다. 그리고 계란을 냄비에 담아 뚜껑을 덮고 불위에 얹습니다. 촉촉한 키친타올이 김을 내면서 빨리 익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7분정도 지났을 때 한번 방향을 뒤집어.. 더보기
못입는 청바지로 멜빵 롤업 반바지 만들기 재작년까지만 해도 통이 넓은 청바지가 주를 이루었지요. 작년부터 일자형 청바지가 눈에 띠기 시작했지만 그래도 입을 수 있었건만... 금년에는 입으려니 엄두가 나지 않을 만큼 유행에 아주 많이 뒤쳐진 느낌을 풍기며 촌스럽게 보이기까지 했습니다. 버리자니 아깝고... 생각하던 중... 딸이 입을 수 있는 멜빵 반바지로 리폼했습니다. 남편은 짧다고 지적하지만... 저는 유행도 한때니 또래집단이 추구하는 유행에 걸맞은 옷차림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며 딸을 위해 만들었습니다. 유행이 사람의 눈도 참 간사하게 만들어 최근에 유행하는 청바지에 비해 통이 1/3이나 더 넓어서 도저히 입을 수없는 청바지가 되었기에 잘라서 반바지로 둔갑시킵니다. 원하는 길이보다 길게 자릅니다. 이때 똑바른 빨간선 NO, 비스듬.. 더보기
잦은 양치질, 오히려 해가 되는 때가 있다? 하루에 양치 몇번 하십니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대로 3.3.3 원칙으로, 하루에 세번. 음식먹고 3분이내에 양치는 3분간을 잘 지키십니까^^ 하루에 세번이란 아침. 점심. 저녁식사를 기준으로 정한 원칙이기 때문에 최소한의 양치며, 음식이던 음료던 간에 뭔가를 먹었다하면 입안의 찝찝함을 참지 못하고 무조건 양치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이 친구는 하루에 적어도 4.3.3 원칙을 고수하며 잠자기 전에 한번 더 추가하여 치아에 신경을 쓰던 친구인데, 친정엄마가 연세에 비해 치아와 잇몸이 너무 안좋은 것을 보았기에 철저히 관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부지런하게 양치를 하니까 치과에 갈 일은 없을 줄 알았는데, 최근에 이가 시린 증세가 심해져서 병원엘 다녀왔다고 해서 친구들 사이에 화제가 되었습니다. "너.. 더보기
폐지를 재활용하여 만든 종이창작품의 진수 일단 작품부터 감상하십시요. 감탄이 절로 나오실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번 놀라실 것입니다. 첫째, 종이를 접어서 만든 작품이라면? 둘째, 꽃과 동물을 만드신 분을 안다면? 셋째, 독창적으로 생각해 내신 거라면? 크기는 다르게도 하지만 블럭 종이접기는 똑같습니다 . 똑같이 접은 종이를 여러개 끼워서 완성시키는 작품으로, 재료로 쓰이는 다양한 종이는 달력 이나 길거리에 버려진 전단지 나 폐지를 이용 했다면 믿으지십니까? 놀라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색상맞추기와 여러가지 동물모습의 작품들이 즐비합니다. 블럭종이접기 해본 사람은 많을 것입니다. 한때 이런 학이 유행되었던 적이 있었고, 한두마리쯤은 완성시켜 집안에 장식용으로 두었을 수도 있고, 지인들에게 선물을 하시기도 하셨을 것이나, 앞으로 펼쳐질 다양한 동.. 더보기
남편손을 거쳐 재활용되는 우산과 라디오 24절기 중, 곡우를 맞은 어제는 조상들이 반영한 지혜로움을 느껴보라는 듯이, 봄비가 대지를 촉촉하게 적시며 팍팍해진 우리네 가슴에 여유를 줬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간간히 비님이 왔다리 갔다리 하고 있는 데, 외출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작은 크기로 소지하기 좋은 우산을 들고 나서다가 찌그러진 우산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단추부분이 무거워서 찌그러져 보이는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었습니다. 행사장에서 받은 큰우산은 몇개 되지만 이렇게 가방에 휴대하기 좋은 작은 우산은 딱 한개라 아쉬움을 드러내며 구입해야겠다고 했더니, 매사에 알뜰하고 꼼꼼한 울남편, 저도 알뜰한 편인데 남편에게 밀립니다.^^ 우산의 어느 부분으로 인해 찌그러져 보이는지 찬찬하게 살피더니 원인을 찾았다면서 클립을 달라고 합니다. 겉으로 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