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속으로

선거운동 시기에 겪는 어쩔 수 없는 소음 공해

『토토』 2026. 5. 30. 06:20

 

2026년 6월 3일 투표일!

6월 2일 저녁이면 끝날거니까~~~ㅎㅎ

 

(이 사진은 우리집에서 내려다 본 교차로 모습/ 한 후보만 온 경우)

 

시내와는 약간 동떨어진 우리 동네 아파트가 10년 전에 완공되었을 땐, 

휑한 거리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러다가 한 해 한 해 지날수록~

특히나 선거철이면 조용하고는 거리가 먼 동네가 되었다.

 

빈 공터에 건물이 들어서면서 상가가 늘어나기도 했으나

선거때면 음악을 트는 선거운동 차량이 위치하기에 참 좋은 곳이기 때문이다.

아파트 주민들과 상가들은 그 시끄러움을 일정기간 동안 감내해야 한다.

 

선거 홍보 차량이 등장한 초창기 때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시도때도 없이 

이른 새벽부터 밤늦은 시각에도 마구잡이로 음악을 틀었다.

고통을 호소한 국민들이 민원을 넣은 결과로 

어느 해부터는 아침 7시부터 저녁 7시까지만

열심히 떠들다 사라지는 걸 보았다.

 

출근시간과 퇴근시간을 겨냥한 선거운동 차량이

아주 정확한 시간을 알려줌을 알 수 있을 정도다.

아침 7시에 노래소리가 시작되고

저녁 7시면 또 정확하게 멈춘다.

 

모처럼 오늘(29일) 집에 머물면서 경험을 정리해본다.

ㅣ. 대낮에는 오히려 조용하다.

ㅣ.다수의 후보차량이 나타날 때면

교차로에 양쪽으로 나누어 자리잡는다

ㅣ. 다수의 차량이 오면 음악소리도 그다지 크지 않다는 걸 알게 되었다.

ㅣ. 후보차량이 한 장소에 겹치지 않는 것이 유리한 면도 있을 수 있다.

왜냐하면 오늘(29일) 오후 5시에는 한 후보차량만 왔는데

그동안 접했던 소리와 비교될 만큼 아주 크게

개사한 후보 이름이 또렷하게 들렸기 때문이다.ㅎㅎ

ㅣ. 대중에게 쉽게 알려진 노래가 선거시기에 제법 수입도 좋겠다...

 

대도시의 교차로나 로타리에 비하면 차량의 크기도 대수도

보잘 것 없어 보이지만, 우리집 앞 교차로 풍경을 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