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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간 두통에 시달리기 전, 2주일전에 포스팅했던 시내에 있는 대중목욕탕을 다시금 찾았습니다. 
목욕탕 입구에 사우나 땔감이 쌓여있던 그곳에 담배꽁초와 쓰레기봉투가 놓여져 있어 불조심이 염려되었던 현장이 달라져 있었습니다.


담배꽁초와 쓰레기봉투가 버려져 있던 위의 모습이
아래의 사진으로 정리된 모습


쌓여있던 땔감도 조금 줄어들긴 했으나, 그보다는 입구쪽에 쓰레기통이 비치되어 깔끔한 모습으로 변신해 있어 안심이 되었습니다. 환경을 개선한 주인의 관심에 박수를 보냅니다.

TAG 개선, 깨끗한, 담배꽁초, 목욕탕, 변화, 불조심, 비치, 쓰레기통, 안심, 입구, 정리,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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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neodol.tistory.com BlogIcon 너돌양 2010.12.28 08: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나마 깨끗하게 정돈되어서 다행입니다~

  2. Favicon of https://rja49.tistory.com BlogIcon 온누리49 2010.12.28 08: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깨끗한 것이 좋죠
    대중목욕탕이라고 지저분하란 법은 없으니까요^^
    눈길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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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시던 시어머니께서 실종된 아들이 나타나자 활기를 찾은 모습은 보기 좋았는데 도가 지나쳐, 아들의 과거 아내이자 자신을 15년간 부양해 온 윤정과, 아들의 현재 아내인 은혜사이를 오가며 상채기를 내는 역할을 맡는 바람에 시청자의 미움을 받았습니다.
아들을 현재의 가정에 그냥두자는 의견과, 핏줄에 연연해하며 아들과 함께 어린 손녀도 함께 자신의 곁에 두었으면 좋겠다는 속내를 드러내다, 결국에는 손녀의 방황과 교통사고로 말미암아 당신이 욕심을 부렸음을 깨닫고 생각을 거두었습니다만, 마무리는 시어머니께서 원하시는 대로 되었네요..
어차피 노모의 뜻이 아니라 아들과 며느리가 알아서 결정할 문제였는데 괜스레 드라마를 질질 끄는 바람에 연출된 상황이었던 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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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남편은 강회장이 현재의 삶으로 그냥 살아야한다는 의견이었고, 저는 강회장이 한태수로 돌아와 윤정과 함께 기를 바랐습니다. 그리고 강회장도 한태수로 돌아와 윤정과 살기로 결심을 한 상황이었구요.
하지만 현재의 가족을 몽땅 나몰라라하고 잊을 수는 없는 강회장 입장을 이해하면서 과연 윤정이 행복한 삶을 누릴수 있을 것인가? 의문이 생길때, 윤정이 잠깐 태수의 마음을 떠보긴 하겠으나 자신이 희생할 것임은 이미 예견되었는데... 결국 윤정이가 희생함으로 얽히고 설킨 실타래를 풀면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15년간 실날같은 희망으로 남편을 기다리긴 했으나, 완전 딴사람으로 살아 온 남편이었기에 현재를 버리고 과거의 사람으로 살게 하기에는 또 다시 넘어야 할 산이 있음을 윤정이 걱정하면서
 "당신을 강신욱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한테 날 누구라고 얘기할 수 있을까"
라고 운을 떼면서 강회장이 윤정의 남편 한태수가 아닌, 은혜의 남편 강신욱으로 기억되고 있다는 점을 서글프지만 솔직하게 인정하며
 "이미 그 여자랑 나정이가 당신 마음에서 반을 차지하고 있다는 게 느껴져. 당신 나한테 오면 안 되는 사람이었던 거 같아"
은혜의 품으로 돌아가라고 하는 윤정, 가여웠지만 현명한 판단이라고 생각되면서 드라마의 제목이 '다함께 차차차'가 모순임을 또 느꼈습니다. 다함께 차차차가 될수 없는 내용이었으니까요.

어려움을 묵묵히 감당해온 조강지처의 꿋꿋한 삶의 태도를 모범적으로 보여준 윤정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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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이 남편을 그리워하며 살아온 세월이 허무하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그 시간동안 조강지처로써의 강인한 정신을 키우는데 한몫을 했음을 느낍니다. 저도 뭔지는 확실하게 모르지만 재혼이 아닌 초혼으로 가정으로 일꾸고 있는 여자에겐 묘하게도 그런 정신? 의지가 가슴한켠에 꿋꿋하게 자리잡음을 느끼게 되거든요.^^
 
신욱을 떠나보낸 은혜는 이 땅을 떠날 결심을 하고 막내딸 나정이와 함께 공항으로 향했으나, 윤정이가 떠나보낸 신욱은 고심 끝에 은혜와 나정이를 쫓아가 재회를 합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난 뒤, 수현이 결혼식에 아빠라는 이름으로 태수가 등장하여 딸의 손을 잡고 결혼식장에 들어섭니다. 코끝이 찡했습니다. 얼마나 애틋하고 대견할까요.

사업이나 업무와 관련된 일이 아닌, 가정사와 연애사의 경우를 들여다 보면, 남자의 판단보다는 대부분 여자의 판단에 의해 정리됨을 보게 됩니다.
남자의 속내는 너무 깊어 표현이 더디거나, 혹은 곤란해서 표현을 안하고 피하거나, 때론 여자 관점에서 단순하거나 너무 이기적이거나... 그러다보니 여자가 못된 역할을 맡아 결론을 내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러니하게도 그 상대방이 또 다른 여자로 인한 문제일 때가 많아, 조강지처와 또 다른 제2의 여인문제(시어머니, 시누이, 내연녀 등...)에서는 조강지처의 인내나 희생이 따름을 보게 되는데, 드라마 '다함께 차차차'도 이러 시각을 넘지 못했습니다.

사업적으로는 평판도 좋고 일도 잘한 강신욱이지만 가정사에 들어오니 이 남자 역시 무게감을 느끼게 하면서 유우부단한 모습을 보임으로, 윤정이가 그를 오지말라고 판단함으로써 이 드라마는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나은혜는 하윤정에게 감사하며 살것이고, 윤정은 과거의 무거운 그리움 덩어리를 훌훌 털어버리고 새로운 삶으로 행복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TAG 가정, 가족, 결혼, 과거, 남편, 다함께 차차차, 드라마, 리뷰, 사랑, 소중한, 시어머니, 양보, 염려, 정리, 조강지처, 평온, 하윤정, 행복, 현명한, 현재, 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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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0.01.30 15: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모임이 있어 못 봤는데...
    이긍..그렇게 막을 내렸나 봅니다.
    조강지처....그 이름 만으로도 인내를 요구하게 만들어버리지요.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2. Favicon of https://neodol.tistory.com BlogIcon 너돌양 2010.01.30 15: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 이리 됬군요. ㅡㅡ;; 이 드라마 안본 지 꽤 오래되서 종영한지도 몰랐네용

  3. Favicon of https://leeesann.tistory.com BlogIcon pennpenn 2010.02.01 1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무리가 예상외로 잘 된 것 같아요~
    2월도 신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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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에 검사로 등장한 왕재수(고세원)는, 5년간 사귀었던 주어영(오지은)과 헤어지는 모습을 다양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사랑했던 연인(주어영/오지은)을 매몰차게 버리고 조건에 맞는 여인을 만나 약혼까지 합니다. 재수 스스로 어영을 버리고도 무슨 미련이 남았는지, 새로 시작하는 어영의 사랑을 방해할 심사로 양다리까지 걸치고 잘난척을 있는 대로 해서 시청자의 따가운 시선을 받았습니다.
결국에는 양쪽 여인에게 거짓임이 들통난 후, 버림을 받고서야 반성의 시간을 갖게 되는데... 홀로 술을 마시다 어영과의 지난날을 떠올리며 통탄의 눈물까지 흘리던 재수는 진심으로 어영에게 그동안의 잘못에 대해 사과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네가 날 돌봐줘서 고마웠어."
5년동안 사귀면서 재수가 공부하는데 뒷바라지 하느라 어영이 정성을 다해 사랑을 쏟았더군요. 용돈도 주고, 아플때 약도 챙겨주면서 물심양면으로... 결혼하리라 믿었건만 재수가 배신하자 이별의 아픔을 견디느라 어영도 많이 아팠고... 이런 시기에 김이상(이준혁)을 만나지만 어영은 재회를 원하는 재수의 꼬임에 넘어가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였다가 두번의 아픔을 맛보았는데...
재수가 자신(어영)의 사랑을 인정하고, 검사가 된뒤에 어쩔수없이 엄마가 원하는 여자와 결혼하려했던 상황을 이야기하면서 잘못을 고백하자, 이에 어영은 자신의 사랑이 헛되지 않았음에 위안을 삼고, 비록 자신을 버리고 다른 여인을 선택했지만 재수의 마음을 헤아리기에 이릅니다. 그리고 재수의 약혼자를 찾아가 재수와 헤어지지 말것을 부탁합니다.
그리고 어영은 재수를 사랑했던 마음을 깨끗하게 정리합니다.
'말 한마디에 천냥빚을 갚는' 두사람은 진심으로 사랑했던 과거의 사랑을 후회하지 않고, 서로의 행복을 진심으로 비는 사이로 회복된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 왕재수, 이 남자는 이별도 변덕스럽게 하느라 다양한 이별법을 보여주었습니다.
l. 휴대폰 문자로 이별을 통보한다.
검사가 된후 변심한 재수는, 바쁘다는 핑계로 어영을 피하다가 휴대폰 문자로 이별을 통보하는 무성의함을 보입니다.
l. 헤어질 연인의 단점을 나열하며 매몰차게 군다.
이별을 문자로 통보하는 재수의 행동에 화가 난 어영과 재수가 한판(?) 붙습니다. 어영은 사귀면서 자신이 사준 옷과 구두를 다 벗어놓고 가라고 악을 쓰고, 이에 재수는 다 벗어주면서 어영에게 집착병이 있으니 병원에 가보라며 치사하게 맞섭니다.
l. 내사랑이 남의 사랑이 되는 것은 싫다.
김이상(이준혁)과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려는 어영의 새사랑에 질투심을 느끼며 방해하고자 재회를 가장하여 혼란을 줍니다.
l.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고백하고 이별에 양해를 구한다.
검사가 된후, 조건에 맞는 여자를 골라준 엄마의 말씀을 따른 것과, 질투심에 양다리 걸쳐서 혼란을 야기시킨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검사가 되기전, 둘의 사랑이 충만했던 시절을 추억하는 진심을 보이며 이별을 준비합니다.

♡ 사랑?
사랑은 상대가 알아주던, 알아주지 않던, 자신의 감정이 쏠리는 대로 끌려갑니다.
서로가 원해서 어영과 재수처럼 주고받는 사랑이 될수도 있지만, 또 한쪽의 일방적인 감정일 때는 짝사랑으로 끝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짝사랑한 사람도 불행하다고만 할수는 없을 것입니다.
알아주지 않았다 하더라도 사랑할 수 있는 상대가 있었으므로 그간의 기간동안 행복감에 젖을 수 있었노라고 '그대웃어요'에서 현수(정경호)가 정경(최정윤)에게 고백하며 그간의 홀로 사랑을 정리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참 감동적이었습니다.

◈ '수상한 삼형제'
왕재수와는 차원이 다른 사랑을 했을 뿐만 아니라, 이별에도 감동을 준 '그대웃어요'현수 이별법도 짚어보겠습니다.
l. 외사랑을 했지만 행복했던 순간을 고백하며 마음을 정리한다.
상대에게 무시당한 나홀로 사랑이었지만, 정리에 앞서 그대가 있었으므로 행복했노라고 알리는 남자의 순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진실된 마음을 알면서도 외면했던 상대는 후회스러울 정도로 남자의 매너가 돋보인 이별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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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는 극 중에서 8년간 정경을 짝사랑했습니다. 상대가 자신의 사랑을 무시하고 차갑게 대하며 눈길 한번 주지 않아도 캠퍼스에 정경이 머물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했고, 힘든 군생활중에서도 떠올릴수 있는 정경이 있어서 행복했다고 고백합니다.
현수가 아닌 다른 사람을 사랑하며 힘들어하는 정경을 위로하고, 짝사랑했던 정경에게 냉정하게 거절당하면서도 마음을 정리할 때까지 정경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인 현수는, 반응없었던 짝사랑이었지만 그대가 있어서 행복했음을 감사히 여겼습니다.

반응없는 사랑,
나홀로 하는 사랑,
주고받는 사랑이 아니고, 상대가 알아주지 않는 사랑에 때론 마음도 아프지만, 현수의 고백처럼, 젊은날 내 마음을 다하여 가슴에 품었던 사랑할 상대가 있었다는 것에 행복감을 맛보았노라고 고백할 수 있음에 감사한 사랑도 있습니다.
현수의 짝사랑을 보면서 제 젊은 날의 한페이지를 장식한 저만의 추억을 들추며 미소짓습니다.
그는 모릅니다. 제가 마음에 품었던 사실을...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한 남학생을 저도 흠모했던 적이 있었지요. 먼발치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고, 그가 같은 캠퍼스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했던 시절이 있었기에, 정경을 향한 현수의 마음이 애잔하면서도 행복했음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일방적으로 주기만 하는 사랑이 어리석다고 감히 말할 수 없습니다. 홀로 행복한 사랑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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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의 사랑을 외면했던 정경이가 갑자기 돌변한 모습을 보여서 제가 도리어 당황스러웠습니다.
짝사랑을 정리한 현수는, 이미 정경이 동생인 정인(이민정)에게 마음을 끌려, 반지값도 갚았고, 정경이에 대한 미련을 떨쳐버리기 위해 노력을 합니다. 그리고 남산에서 만남을 시작으로 둘은 사랑을 키워갑니다. 그런데 갑자기 정경이가 불쑥 뜻밖의 고백을 합니다. 정경이 눈물까지 흘리면서
 "과장님 때문에 힘든게 아니고 너 때문에 힘들었다"
며 애절한 눈빛을 보냅니다.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이기도 하겠으나, 저 개인적으로 정경이가 이기적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8년간 바라볼 때는 외면해놓고 어렵사리 정리를 마친 후, 자신의 동생을 좋아하게 되니까 취하는 태도... 사랑이라 하기에는 약간 의문이 들었습니다. 질투? 그럼 진작에 현수의 마음을 받아줬어야죠. 이제 와서 혼란을 주는 정경이가 얄미웠습니다.
덕분에? 현수는 두여인 사이에서 취할 행동이 어정쩡하게 되는데... 시청자 입장에서 긴장감이 느껴져서 보기 좋긴 하지만, 자매와의 삼각관계가 그다지 이뻐보이지는 않습니다.
현수의 진정한 사랑이 이제사 제대로 평가를 받는 모양인데... 옛사랑과 현재의 사랑의 감정을 혼돈하지 말고 행복한 사랑을 엮어가길 기대합니다.

사랑은 싹틔우기도 힘들지만, 다 피운 사랑에 대해 싫증을 느끼며 이별을 고하는 사랑의 마무리도 중요함을 두 드라마를 통해 짚어 보면서, 상대방을 배려했던, 그렇지 못했던 간에, 사랑의 감정을 지닌다는 것은 행복한 것입니다. 더구나 자신의 감정에 충실했고 최선을 다했다면 후회없을 것입니다.

TAG 감동, 감사, 고백, 고세원, 교훈, 그대웃어요, 드라마, 사랑, 수상한 삼형제, 연애, 오지은, 외사랑, 이민정, 이별, 정경호, 정리, 질투, 짝사랑, 최정윤,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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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boskim.tistory.com BlogIcon 털보작가 2009.12.11 10: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랑도 아름답지만,
    혜어짐도 아름답게 헤어질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2. Favicon of http://blog.daum.net/gnathia BlogIcon 달려라꼴찌 2009.12.11 1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현수가 이시대의 젊은 남성의 의연한 모습을 대변한다고 믿슙니다 ^^

  3. Favicon of https://redholy.tistory.com BlogIcon 레드홀리 2009.12.11 23: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엇습니다.

'자신의 죽음을 아는 것이 좋을까? 모르는 것이 좋을까?'
최근에 사람들의 죽음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자주 하는 저를 봅니다.
그러면서 가끔은 우울해지기도 하고, 말수많았던 제 자신이 싫어서 말을 줄여보기도 하면서 점점 더 침체되어 가고 있음을 느끼게 되는데... 언젠가 누군가가 저를 보고
'열정적인 성격처럼 보인다구 더불어 이런 경우 우울증을 겪기보다는 조울증을 겪을 수 있으니까 감정조절을 잘하라고...'
충고인듯 조언인듯 걱정스럽게 건넸습니다.
'어 나는 남들앞에서 보여지는 것과는 다른데...'
아니라고 부정하면서도 자꾸만 미끄러지는 듯한 느낌을 일으켜 세우려, 안구건조증으로 눈의 피곤함에 시달리면서도 블로그에 매달려 오만가지 다양한 소식을 접하며 기분전환하려 애를 써보지만 알수없는 슬픔을 맛보는 요즘입니다.

이런 요즘, 오늘 뜻밖의 소식을 접합니다.
여배우 장진영씨가 암투병 중 서른여섯의 젊은 나이에 고인이 되었다는...ㅠ.ㅠ
참을수없는 갑갑함을 토해내려 속으로만 생각했던 죽음의 시기에 대해 이렇게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2년전 여름, 건강하던 막내동생을 갑자기 떠나보낸 충격후, 때때로 죽음에 대한 생각이 저를 감싸면서
'예견된 죽음이 좋을까? 갑작스런 죽음이 좋을까?'
인명은 재천임에도 불구하고 곧잘 이 생각에 몰두하는 저를 보며 생각을 떨쳐버리려 차마 밖으로 드러낼 수 없었는데... 쉰을 바라보면서 앞으로 살날보다는 살아온 날이 더 많았음에 깊이감을 느끼며 속마음을 드러내 봅니다.

10여년전에 친정아버지께서는 투병 중 돌아가셨습니다.
돌아가시기 전 한달정도 몹시 앓으시면서 당신의 죽음을 준비하신 듯, 보고 싶었고 평소에 알고 지내시던 분들을 불러 만나시던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친한 벗이 암재발로 세상을 등졌습니다. 그 친구도 자신의 죽음을 예견하고 주변을 정리하는 마음의 준비를 했던 것으로 짐작합니다.
연예인으로 故여운계씨가, 정치인으로 故김대중 전 대통령, 그리고 오늘 고인이 된 배우 장진영씨 등... 투병의 시간이 있었기에 혹시 모를 자신의 죽음에 대해 준비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럼 이런 죽음이 좋을까요?
대개는 건강하게 잘 살다가 어느날 자다가 죽는게 좋다고들 어르신들이 말씀하시곤 하시는데 그런 죽음이 과연 좋을까요?
타인들이 호상이라고 여길 만큼 웬만큼(?) 사신 분이라면 아마도 병으로 고생하지 않고 죽음을 맞는게 좋다는 뜻으로 주무시던 중 죽음을 맞고 싶다는 뜻이겠지만, 젊은 나이에 잠자다(심장마비 혹은 교통사고) 갑자기 죽었다는 소식은 본인도 억울할 뿐 아니라 주변사람들의 충격은 또 얼마나 크겠습니까?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다 죽는거 누구나 소망하는 죽음이지요.
아픔으로 인해 주변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갑작스런 죽음도 남은자들에게 힘들지 않을까요?

"구구팔팔이삼사"를 외치며 건배하는 뜻이 널리 퍼졌습니다.
'99세까지 팔팔하게 살다가 2,3일만 아픈 후 4일째 되는 날 죽자'
요즘은 약간 바뀌었더군요.
구구팔팔복상사?
'99세까지 팔팔하게 살다가 복상사(?)로 죽자'
모두의 희망사항일 뿐이며 어떤 죽음을 맞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그렇다고 피할수도 없는일...
그래도 가급적이면 저는, 평범한 삶에서 할일은 다해놓은 후 제 죽음을 짧은 기간이라도 예측한 후, 주변을 정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자신의 삶을 멋대로 마감하는 자살은 후손들에게 나쁜 영향를 끼치게 되니 삼가해야할 것이며, 건강하게 살면서 인간의 도리를 하며 후회를 될수 있으면 적게 남기는 삶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선택이 아닌 필수!
당신이 죽는 시기를 아는 것과 모르는 것, 선택할 수 없지만 어떤 죽음을 맞고 이 좋다고 생각하십니까?

TAG 갑작스런, 건강, 경건, 구구팔팔이삼사, 대비, , 사고, , 생명, 소망, 심장마비, 예견, 자살, 정리, 죽음, 준비, 충격, 호상, 희망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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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daum.net/winpopup BlogIcon 팰콘 2009.09.01 2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살만큼 살다 편안하게 죽었으면 좋겠어요~!

  2. Favicon of https://realog.net BlogIcon 악랄가츠 2009.09.01 22: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둘다.. 싫지만..
    그래도 굳이 뽑으라면...
    아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블로그에 빛나는 포스팅을 올리고...
    떠날 수 있다면...
    그걸로 족해요...

  3. Favicon of https://dongnae.tistory.com BlogIcon Sun'A 2009.09.01 22: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느날 갑자기 사고로 죽는 것보단
    차라리 자기의 죽음을 알고 있는게 낳지 않을까요..
    마지막 가는길이지만 이승에서의 마지막 할일이
    남아있을수 있으니까요..

    주위 사람들과 이런식으로 이별하는거 정말 슬픈 일이더군요
    보고싶어도 볼수없고..
    갑자기 슬퍼지네요~

    토토님~
    우울해 하지 마시고..
    항상 힘내시구요..^^

  4. Favicon of http://waarheid.tistory.com BlogIcon 펨께 2009.09.01 23: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택할수만 있다면 죽음을 아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5. Favicon of http://theruth.tistory.com BlogIcon 루스(ruth) 2009.09.02 07: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르는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가..이 글 보니까...알고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엄마 생각이 납니다. ㅠㅠ

  6. Favicon of https://careernote.co.kr BlogIcon 따뜻한카리스마 2009.09.02 07: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젠가는 죽을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영원히 죽지 않을 것 같이 행동하는 인간들.
    아니 저죠-_-;;; 그래서 늘 반성하면서 살아가려고 합니다...

  7. Favicon of http://blog.daum.net/gnathia BlogIcon 달려라꼴찌 2009.09.02 09: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장진영...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8. Favicon of https://boskim.tistory.com BlogIcon 털보작가 2009.09.02 09: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생사 공수레 공수거요.
    어느날 자신도 모르게 죽음이 온다해도
    삶에 최선을 다 했다면 후회없는 인생이 안닐까요.

  9. Favicon of https://tirun.tistory.com BlogIcon 티런 2009.09.02 1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른여섯..참 할것이 더 많은 나이같은데...
    안타깝습니다...

  10. Favicon of https://bada92.tistory.com BlogIcon 무릉도원 2009.09.02 1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미리 알고 준비할 수 있는 것이 낫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장진영...참 좋은 배우였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1. Favicon of http://yun-story.tistory.com BlogIcon 부지깽이 2009.09.02 1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널리 알려진 분들이 돌아가시는 걸 보니 저도 죽음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가능하다면 한 두달 전에 내가 죽을 날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가끔 지루해 하기도 했던 날들이 죄스럽게 느껴집니다.

  12. 지나가다 2009.09.22 0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그래도 얼마전에 일본드라마 하얀 그림자를 보면서 죽음에 대해 생각하게 됐는데요
    보면서 장진영씨 생각도 나고......

    주인공인 의사는 자기가 죽을걸 알고는 자기가 버틸수 있을때까지 의사로 살다가 죽으려고 하면서
    정작 죽음을 앞둔 환자들에게 거짓말로 삶의 희망을 주어서 웃음을 찾아 주려고 하더라구요.

    자신이 죽음이라는 걸 앞두고 있는 공포와 괴로움은 알겠지만
    그래도 만약에 제가 죽을 병에 걸렸다면 언제 죽을지 알고싶을거 같아요.

    희망이라는게 좋기도 하겠지만
    그래도 마지막으로 주변정리라던가 하고 싶은 일같은거 해보고 싶을거 같아요

봄이라고는 하나, 아직 이곳은 남쪽보다는 온기가 덜해서 아침저녁으로는 겨울자켓을 입게 되는 환절기인지라 겨울옷 정리는 뒤로 미룬채, 매일 보게 되는 화장대위에 먼저 정리의 손길이 머물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며칠전에는, 그동안 비닐봉투에 무작정 모아두기만했던 샘플용 기초화장품을 빈상자에 보기좋고 손길이 쉽게 닿도록 정리했지요.
빈상자를 이용한 샘플용 기초화장품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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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약간의 수고로... 샘플용 기초화장품을 사용하니까 아무래도 화장품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샘플만 사용하다가 친구에게 미움받는 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이 샘플을 화장품방판하는 친구가 주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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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립스틱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여러개의 파우치에 흩어져 있던 립스틱을 다 찾아서 한곳에 모았더니 9개나 되더군요. 사실 저도 놀랐습니다.
집에 머물때는 색조화장이라고는 전혀 하지 않거든요. 한달에 한손에 꼽을 정도의 외출밖에 없는 제가 이렇게 많은 립스틱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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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직접 구입해서 사용하는 것은 한개뿐이었습니다.
저는 이 한개가 다 떨어지면 그때서야 또 구입하는데...
(최근의 실수만 빼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이렇게 립스틱이 많은 걸까요?

선물로 들어온 게 생각보다 많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최근에 새로 구입한 립스틱이 기존에 사용하던 색상과 같은 줄 알고 발랐는데... 육안으로 느낄 수 없는 차이를 직접 바름으로 깨달으며 한번 더 지출을 하면서 두개로 늘어나 또다시 보태진 탓도 있습니다.
 
립스틱 선물?
가끔 받게 되지요.
기초화장품은 피부에 따라 반응이 달라 예민하기 때문에 선물하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부담을 느끼게 되다보니 립스틱을 선물로 고르게 된다더군요.
저는 변화없이 맘에 드는 색상만 바르지만... 친구말에 의하면, 여러개의 립스틱을 두고 그날 기분에 따라 색상을 다르게 사용하는 여성분들이 의외로 많으며, 저처럼 한개만 고집하는 고객은 아주 드물다네요.

당신은 몇개의 립스틱이 화장대 위에 있습니까?
여러개라면... 골고루 다 사용합니까?

제 경우는, 바르지 않는게 더 많았습니다.
제게 선물로 립스틱을 건네시는 분도 평소에 저를 잘 봐뒀다가 비슷한 색상을 골라서 선물한 것이겠지만... 그야말로 육안으로 알수없는 차이로 인해 선물로 받은 립스틱중에는 제 취향과 다른 색상인 탓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더 많습니다. 그리고 두어번 사용한 재고품이라 아주 친한 사이가 아니면, 같은 색상을 사용하는 사람에게 선뜻 건네기도 조심스럽고...

이런 경험으로 인해, 저는 화장품선물로 립스틱을 선택하지 않습니다.
대신에 언제고 어디에고 바를 수 있는 썬크림으로 골라 선물합니다.
피부에 따라 맞지 않으면 예민한 얼굴말고, 여름철에 팔이나 다리에도 사용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면서요.

상대방의 취향을 고려한, 선물 고르기가 참 어렵지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서로 부담스럽지 않으며 기분좋은 선물엔 뭐가 있을까요?
그리고 친구사이가 아닌... 상대방이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서 더 무거운 숙제가 되는 선물고르기? 참 어렵습니다.

TAG 기초화장품, 립스틱, 부담, 색조화장품, 샘플, 선물, 썬크림, 정리, 취향, 피부, 화장대, 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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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rocarlo.tistory.com BlogIcon 로카르노 2009.03.11 13: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썬크림 선물 좋은 것 같네요^^
    피부의 적은 자외선이란 광고가 생각나는데
    4계절 내내 썬크림은 바르는게 좋다더군요~
    어머니 생신 때 립스틱을 선물한 적이 있는데 제가 뭐 고를줄을 알아야죠;;
    가서 바꾸시는 것도 귀찮다시며 립스틱 사오지 말라세요ㅎㅎ

  2.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09.03.11 13: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맆스틱은 특히 더 어려운 것 같던데...
    취향이 다 다르니 말입니다.
    ㅎㅎ

    완연한 봄날입니다.
    건강하세요.

  3. Favicon of https://www.vlife.kr BlogIcon 부지깽이 2009.03.11 14: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선물 받은건 그대로 있고, 제가 산것 한 가지만 주야장창 발라요. ^^
    몇 년 된것도 있는데, 버리기도 뭐하고 참 .....

  4. Favicon of https://soon1991.tistory.com BlogIcon 오드리햅번 2009.03.11 14: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고 보니 우리집에도 잠자는 립스틱이 많네요..
    모두 선물 받은 것들이지요.
    참, 보랏빛립스틱.. 제가 즐겨쓰던 색상입니더..
    잘 지내셨어요.

  5. Favicon of http://teamhere.tistory.com BlogIcon 시네마천국 2009.03.11 16: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보통 하나 위주로 사용하고 다 사용하면 다시 하나 꺼내고...그런데 거의 다양한 색상보다 자주 사용하는 것으로 쓰지 않나요!

    그래서 보통 선물로 받은 것들 중 본인이 원하는...잘 사용하지 않는 제품은 모셔두는 편인 듯!!

2월의 달력을 떼내고 무거운 겨울옷을 정리해 넣으며 따스한 봄맞이로 살짝 들떴는데, 새벽내 봄눈이 내려 잠시 움츠리게 했습니다만 그래도 봄은 오고 있을테지요^^
겨우내 앙상했던 가지가 물을 머금고 새싹을 품듯이, 여인네 코끝으로 맡게 될 봄내음의 설레임이 민감함을 드러내더니... 화장대위에 널브러져 있던 샘플용 기초화장품에 시선이 머물렀던 아침입니다.

처음 한두개 받았을 때는 휴대용으로 아주 요긴하게 사용하였으나, 두세개, 서너개로 늘어나면서 샘플용 기초화장품은 저의 알뜰한 벗인 동시에, 때로는 천덕꾸러기가 되어 화장대위를 어지럽게 자리잡고 있음을 느끼며 빈상자를 이용하여 정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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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센스와 크림                                             로숀                                      유연화장수
화장품이 담긴 용기도 다양하여 납작한 것은 분류해서 뒷편에 종류별로 나뉘어 두었고, 사용중인 것은 표시를 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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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용, 저녁용으로 구분되어 이런 용기에 담긴 샘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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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상자에 넣어 분류해서 넣고, 사용하고 있는 것은 돌출되게 꽂아 눈에 띄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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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양은 아니나, 필요에 의한 화장품이나 혹은 건강식품을 구입하게 되면 덤으로 받게 되는 작은용기의 샘플용 기초화장품의 보탬이 알뜰한 가계에 도움이 됨은, 주부들이라면 공감하시지요^^ 더 알뜰한 분은 샘플용으로 받은 기초화장품으로 화장품구입비 지출이 아예 없으신 분도 계실테고요.^^

건강식품이 담겨있던 빈상자입니다.
분류하기에 알맞은 상자라서 버리지 않고 두었다가 이렇게 사용해보았습니다.

TAG 기초화장품, 분류, 빈상자, 샘플, 샘플기초화장품, 알뜰, 이용, 정리, 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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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daumtop.tistory.com BlogIcon TISTORY 운영 2009.03.03 1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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