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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교육

초.중.고 학예회에서도 열풍인 텔미댄스


꼭지점댄스의 열풍을 기억하고 있는 아낙은
금년에 텔미댄스열풍도 실감하고 있습니다.
며칠전부터 에어로빅 교실에서 배우기 시작한
텔미댄스가 보는 것처럼 쉽지 않다는 것을
몸으로 실천하며 깨달으면서 유연한 아이들이
무척이나 부러운 아낙입니다.

아낙들을 가르치고 있는 에어로빅 선생님이 인터넷사이트에 보면 동영상으로 많이
올라와
있으니 집에서라도 조금 더 연습하시면 도움이 될거라고 하기에 인터넷에
찾아보니
그야말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다양한 캐릭터의 남고생까지도...^^

그리고 며칠 뒤, 인근 초.여중학교의 학예발표회를 갔더니 역시나 그곳에서도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텔미댄스.
아이들의 흥얼거림도 한몫하면서 관객들의 인기있는 볼거리가 되고 있었습니다.
여중학교발표회는 미처 디카를 준비못했기에 장면을 담을 수가 없었고..
아래의 모습은 초등학생입니다..

   


잘 추는 편은 아니었으나 아이들의 반응이 좋았습니다^^
Tell me




초등 2학년들의 옹고집전 연극입니다.
대사를 외우고 연기를 연습하느라고 노력을 많이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아이들의 반응은 너무 길어서 지겹다고해서 아쉬웠습니다.
저학년의 고생한 보람도 몰라주고...ㅜ.ㅜ
 

출현할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무대밖의 아이들입니다.
뒤쪽에서는 보이지 않는 곳이죠^^


독창으로 남학생이 노래부르는 중인데
관객으로 무대를 향해 앉은 아이들의 다양한 모습입니다.


다양한 역할에 맞는 아이들로 구성하여 발표회 준비를 위해서
한달간 열심히 연습을 했다는데 아이들의 관심사에 따라 반응이
엇갈리게 나타나고 있는 모습을 보는 것도 즐거웠습니다.

 

엉덩이 보이며 기어가는 이 녀석, 합창과 중창단의 발표가 재미없었는지
밖으로 나가려다가 선생님께 제지받고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는 모습입니다^^


'청소도구 난타공연'과 함께 치루어졌던 아이들의 학예발표회 모습이었습니다.
자모들 보니까 자신의 아이가 나올때까지만 기다리신후, 자녀의 공연이
끝나니까 그 자리를 떠나시더군요. 뒤로 갈수록 허전해지는 관객석이
약간 쓸쓸했습니다.
 
블로그에 글쓰는 줄 아는 공부방 아이들의 관심이
저를 이곳으로 이끌었습니다. 덕분에 잘 봤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애들이 저보고 관람료 달라네요 ㅋㅋㅋ
행복한 날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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