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야간매점을 통해 소개되는 요리는 간편해서 따라하기 쉽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낮시간에 모임이 없으면 집에서 홀로 점심을 먹게 되는 저로써는 은근히 관심을 갖게 되더군요. 오늘은 몇 주전에 소개되었던 강예원의 '치카면'을 해보았습니다.
준비물 ; 라면 1개, 3분카레 1개, 치즈1조각
끓는 물에 라면을 넣고 반쯤 익힌 후, 남은 물은 버립니다.
카레에 물기가 있기 때문에 다 버려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3분카레와 라면에 들어있는 건더기스프(요건 생략해도 됨)를 넣고 데웁니다.
이 때 라면의 퍼짐정도는, 각자 입맛에 맞도록 데우면서 조정하면 됩니다.
그리고 접시에 덜어낸 후 치즈를 얹습니다.
치즈를 냄비에서 녹여도 됩니다만, 저는 이렇게 했습니다.
라면의 열기로 인해 젓가락으로 섞으면 다 녹습니다.
치즈의 영향으로 맛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해서, 카레라면보다 훨씬 맛있습니다.
치카면이 된 이유, 치즈+카레+라면=치카면
여자의 변신은 무죄?
그럼 라면의 변신도 무죄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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