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를 지나갈 쯤, 국도변에 위치한 조각공원을 보았습니다.
청정조각공원?
입구에 특이한 형상의 장승이 즐비하기에 관심을 보였는데요,
간판은 청정조각공원이지만, 사실은 실내에 조각품을 가득채워 둔 창고같은 느낌이 더 강했던 곳입니다.
사진촬영금지라는 팻말이 있기에 눈으로만 보고 나왔는데, 매점을 운영하는 사장님이 실내사진을 찍어도 된다고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몇장 담았습니다.
크기가 다양한 원샷잔입니다. 어떻게 사용되는지 궁금했지만 만질 수가 없었네요. 민구스러워서...
원샷잔에 이어 이런 컵도 있어요.
들여다 보니 컵안에도 거시기가 있구요.^^
이곳에서 저는, 울남편의 띠이자 제 소망을 염원하며 돼지인형을 공수해 왔습니다.
시원한 분수가 어디에서 솟구치는 지 보세요^^
무심히 본 제가 아무 반응을 보이지 않자, 남편이 자세히 보라고 하기에 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하늘로 솟구친 거시기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뿜어나오게 표현한 곳도, 아마? 이곳뿐일 것 같아 소개합니다.
청정조각공원?
입구에 특이한 형상의 장승이 즐비하기에 관심을 보였는데요,
간판은 청정조각공원이지만, 사실은 실내에 조각품을 가득채워 둔 창고같은 느낌이 더 강했던 곳입니다.
사진촬영금지라는 팻말이 있기에 눈으로만 보고 나왔는데, 매점을 운영하는 사장님이 실내사진을 찍어도 된다고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몇장 담았습니다.
참으로 다양한 포즈의 조각품이 가득합니다.
전시장이라고 하기에는 실내가 좁고 작품은 너무 많아 창고같은 느낌이 들어서 좀 안타까웠습니다.
남녀 성기를 강조한 조각품을 보노라니, 우리 고장 가까이에 있는 박달재 공원에 조성된 장승이 떠올랐습니다. 최근에는 안가봤지만 몇년전에 성각스님이란 분이 박달이와 금봉이의 애달픈 사연을 담아서 공원조성에 일조를 하고 있었거든요. 박달재 공원은 실외에 다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재질이 나무라 얼마나 오래갈지는 모르겠지만요.
이곳에서는 조각가 고명규씨가 40년째 남근목 위주의 작품활동을 하고 있답니다.
실내에는 식당겸 매점도 함께 운영되고 있었는데, 다양한 표정의 작은 조각품들도 진열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만의 특징적인 판매품이 시선을 끌었습니다.
크기가 다양한 원샷잔입니다. 어떻게 사용되는지 궁금했지만 만질 수가 없었네요. 민구스러워서...
원샷잔에 이어 이런 컵도 있어요.
들여다 보니 컵안에도 거시기가 있구요.^^
벌떡주도 있고요. 시선을 끌지만 선뜻 구입하기가 쉽지 않아 보여요
제 식견이 좁아서 그런지 몰라도, 다른 곳에서는 이런 거시기한 물품을 본 적이 없었던 거 같습니다. 이곳만의 독특한 판매품을 소개해 보았습니다.
우스꽝스럽기도 하면서 살짝 민구스럽기도 했네요.
약재를 이용한 벌떡차(변강쇠)와 갈근탕(웅녀)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저는, 울남편의 띠이자 제 소망을 염원하며 돼지인형을 공수해 왔습니다.
시원한 분수가 어디에서 솟구치는 지 보세요^^
무심히 본 제가 아무 반응을 보이지 않자, 남편이 자세히 보라고 하기에 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하늘로 솟구친 거시기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뿜어나오게 표현한 곳도, 아마? 이곳뿐일 것 같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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