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우유'로 불리는 영양덩어리의 굴은 김장철을 맞은 이 때에 가장 맛납니다.
▶ 굴영양밥 ◀
다시마물로 밥을 지으려고, 마른 다시마를 잘 닦은 후 물에 불려뒀다가 쌀을 씻어 안칠 때 이 물을 이용합니다. 평상시에는 압렵밥솥으로 밥을 짓는데, 굴밥을 하기 위해 냄비를 이용합니다. 홈쇼핑을 통해 구입한 넘침방지 냄비가 요긴합니다.
흐르는 물에 살살 흔들어 씻을 때 딱딱한 굴껍질이 있나 없나 잘 확인하며 씻어 준비하고,
그 밖에 첨가할 재료를 준비해 두었다가
밥이 끓어 물이 줄었을 때즈음 준비해 두었던 재료를 넣어 익힙니다.
미리 넣으면 너무 익어서 맛이 덜합니다.
다 되었습니다. 잠깐 뜸을 들이는 동안
진간장1/3, 국간장 3/2, 고추가루, 통깨, 참기름, 파다진 것, 마늘 다진 것...
김이 모락모락나는 굴영양밥을 양념장에 비벼먹으면 맛이 끝내줍니다.
▶ 간단하게 만든 굴전 ◀
밀가루를 묻힌 굴을 계란에 입혀
살짝 팬에 지져내면 굴전이 됩니다.
식성에 따라 원하는 야채를 혼합해도 됩니다만
이렇게 간단하게 즐길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즐길 수도 있습니다.
▶ 간편하게 달콤하게 즐기는 굴회 ◀
껍질 깎은 배를 채썰은 후
접시에 얹고 가운데에 굴과 초고추장소스를 얹습니다.
배의 달콤함이 굴과 함께 의외로 잘 어울립니다.
배의 달콤함이 굴과 함께 의외로 잘 어울립니다.
가을에 먹는 굴영양밥, 그야말로 영양덩어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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