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잘 찍은 사진은 아니지만,
의미가 있기에 도전해 봅니다.
싱그런 봄입니다.
바로 앞에 와 있는 듯한 여름을 맞으러 갑니다.
한가지에 조르르 날아와 앉은 여섯마리 새입니다.
아빠, 엄마, 형제들로 이룬 가족이 아니라, 다섯쌍둥이입니다.
어찌나 똑같이 행동을 하는지 신기해서 담아보았습니다.
바다에 떠 있는 펜스위에 작은 점처럼 보이는 갈매기떼도 여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계절을 막론하고 하늘의 변화는 신비롭기만 합니다.
하늘과 인간을 이어주는 심부름꾼인 솟대의 의미가 더 깊이있게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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