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스펀지'에 나온 자장면이 아닌 자장수제비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자장보다는 짜장이래야 더 맛나는 법인데요^^)
자장소스 준비하기 전에, 밀가루 반죽부터 해두는 게 좋겠지요.
적당량의 밀가루에 계란한개와 물한컵을 넣어 반죽하여 냉장고에 둡니다.
그리고 자장소스를 준비합니다. 더 쫄깃하답니다.
야채를 씻어 다듬어 알맞은 크기로 썰어 준비해 둡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육류넣고 볶다가 딱딱한 야채부터 차례대로 넣어 볶습니다.
어느 정도 익었을 때 춘장을 넣고 버무리다가
전분가루 푼 물을 넣어 즐기는 용도가 되도록 걸죽하게 만들어 둡니다.
물이 끓으면, 한입크기로 밀가루반죽을 떼어 넣고 끓입니다.
수제비가 떠오르면 건져서 찬물에 헹구어 그릇에 담고
만들어 둔 자장소스를 얹으면 됩니다.
이와 같이 수제비에 짜장소스를 첨가하면 짜장수제비, 국수와 곁들이면 짜장면, 밥과 함께 하면 짜장밥이 되어 아이들이 참 좋아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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