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처 다 먹지 못해 냉장고에 머물고 있던 잡채가 있었습니다.
어찌할꼬? 생각하다가 김과 계란말이로 변형시켜 본
잡채김말이와 잡채계란말이입니다.
한접시 남은 잡채에 두부 반모와, 잘게 썰은 신김치(한주먹)를 꼭짠 다음 섞어서
치댑니다.
(요상태로도 맛이 좋습니다.
밥에 비벼먹어도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고, 만두소로도 참 좋습니다.)
(요상태로도 맛이 좋습니다.
밥에 비벼먹어도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고, 만두소로도 참 좋습니다.)
얇게 부친 계란과 김으로 김밥을 싸듯이 감싼다음,
칼로 썰었습니다. 조심스레 썰어야합니다. 양쪽으로 내용물이 삐져나오거든요.
차라리 만두피를 구입해서 만두로 만들었으면 더 간편할 것을... 후회했습니다.^^
삐져나오는 내용물의 이탈을 막기 위해 계란 푼 액체를 앞뒤로 묻혀 팬에 부칩니다.
아이들은 객지로 떠나고 우리 부부가 먹어봐야 여간해서
음식물이 줄지 않아 요즘은 음식 만드는 것도 귀찮아지고 있습니다.
상하지 않은 음식, 버리기는 아깝고... 먹다 남은 잡채의 변신이었습니다.
음식물이 줄지 않아 요즘은 음식 만드는 것도 귀찮아지고 있습니다.
상하지 않은 음식, 버리기는 아깝고... 먹다 남은 잡채의 변신이었습니다.
'요리&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빠르게 완성시키는 신선한 야채무침 반찬 6선 (4) | 2010.06.08 |
---|---|
자장면 아닌, 짜장수제비 만들어 봤어요. (3) | 2010.05.31 |
더덕으로 만든 별미요리, 더덕탕수 만들기 (2) | 2010.05.25 |
질게 된 찰밥으로 인절미 만들기 도전 (5) | 2010.05.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