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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처음 구입한 휴대폰의 크기는 현재의 가정용 무선전화기 크기보다도 조금 더 컸으며 무거웠지요^^
13년 전, 고가의 휴대폰을 가지고
'소비자가 될까? 안될까?'
의심하면서도 팔겠다고 화물운송 종사자 사무실로 찾아왔던 그 영업사원은 현재, 휴대폰 매장을 여러군데 차려놓고 발로 뛰는 영업을 하지 않아도 소비자들이 스스로 찾아주는 사장님이 되어 여유로운데 비해 그 당시 값비싼 휴대폰을 구입해서 사용하던 남편과 동료들은 그때의 환경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고된 환경에서 일하고 있으니...ㅜ.ㅜ
사업상 고가의 휴대폰을 구입한 남편의 생각
'휴대폰장사가 될까?'
염려스러웠던 그때를 떠올리며 휴대폰 모델은 발전되리라 여겼지만 가격까지 다운되어 우리 생활의 필수품처럼 자리잡게 되리라고는 전혀 예상치 못한 우매함(?)을 한탄한 적이 있었지요^^
남편이 일하는 작업환경도 험하지만 워낙 많이 사용하는지라 고장시까지 사용해도 평균교체시기가 3년이더군요. 다행스럽게도 가격이 많이 다운되었기에 망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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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종(몇십만원)을 갖추는 사람들이 하나 둘 늘어나면서 업무상 남편도 구입하게 되었는데...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일반적인 휴대폰과는 기능을 조금 달리해서 무전기같은 휴대전화로 화물알선을 해주는 멘트를 전체적으로 들을 수도 있고 또 개인적으로도 연결이 가능한 휴대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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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량의 일과 연관된 체계가 단순하지 않아서 지출되는 경비가 솔솔한 가운데, 이제는 공중전화보다도 더 보편화된 휴대전화의 진화로 이같은 새로운 모델이 탄생하기에 이르렀나 봅니다만 새기능의 발전된 모습이 그리 반갑지마는 않은 것이 제 솔직한 심정입니다.^^
트럭은 개인소유지만 운수회사에 소속되어 세금과 행정에 관한 일을 도움받으면서 비용을 치르고, 주거하는 곳에 화물을 알선해주는 사무실에 소속되어 화물알선의 경비를 지불해야하더니만.. 이제는 이 무전휴대전화 같은 것이 생겨나서 전국적으로 자신에게 맞는 화물을 소개받을 수 있다는 잇점을 이용함에 있어서 또 비용이 들어갑니다.
일거리는 점점 줄어드는데 경쟁은 더 치열해지고 있는 우리 경제의 모습을 보면서 한숨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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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화물소개가 콜센터(매달 사용료 있음)로 집합하여 휴대전화로만 이루어지는 체계가 되어 사무실경비를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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