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세상에 어쩜 이럴수도 있네요^^
이걸 바라고 한 것은 아닌데... 오픈에디터 추천 10 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서 예전의 자유함을 누리는 마음이, 가볍고 즐거웠는데 이런 행운까지 찾아들었지 뭡니까^^
소재거리나 글쓰기에서 뉴스감은 못되는 토토이오나
'어 이거!'
라는... 안목은 쪼까 있었나 봅니다. 제가 추천을 먼저 한 글이 오른쪽 베스트에 자리잡기에 이벤트하고는 상관없이 마냥 흐뭇했었는데 이벤트 첫회에 추천왕 아래의 내시(?)로 행운을 누리게 되어서 너무 기쁩니다. 제가 추천한 글이 특종에도 뽑혀서 바라보는 저를 더 흐뭇하게 하네요.
이런 기쁨, 예전에 아무도 모르게 저 혼자 살짝 누리던 것을 또다시 즐겼을 뿐인데..... 이벤트에 뽑히는 행운을 누리며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되찾은 즐거움이 행운이 되고 또한 감사가 되어 저의 짜투리시간을 이용하여 머물고 있는 블로그를 통해서 감사함을 더 익히게 되네요.^^
제 남편 말이
"당신은 행복한 사람이야. 당신이 좋아하는 애들과 함께 하는 시간과, 또 그 뭐냐? 블로근가 하는 것에 빠져 사니깐 말이야^^"
"ㅎㅎㅎ 미안해요. 나만 행복해서^^"
"아니야. 행복한 당신을 바라보는 나도 안심이 되어 행복하니깐 괜찮아. 말이 그렇다는 거지 뭐."
"ㅎㅎㅎ"
매력있습니다. 블로거활동이^^*
비록 저는 제 사소한 감정을 글로 나타내는 정도지만 다른 블로거님들의 글을 통해서, 모르고 있었던 것을 알게되는 재미와 그저 무심하게 지나쳤던 일들이 관찰자의 입장에서 바라보게 된 저의 바뀐 태도가 온통 호기심으로 변한 세상같아서 즐거움이 되고 삶의 에너지가 되어서 블로거로써 글을 쓴다는 것이 때때로 고통(ㅋㅋㅋ 워낙에 글재주가 없어서리)이기도 하지만 매우 유혹적입니다.
그리고 다음블로거뉴스를 통해서 아주 가끔 누리게 되는 베스트글과 특종의 영광.. 지금처럼 이벤트에 이름이 오르는 이 짜릿하고 흥분되는 경험이 너무 좋습니다.
더불어 소형잡지책이나 신문의 한귀퉁이에 자리잡은 저의 글과 방송을 타게 되는 소재거리는 더 말할 나위없는 뿌듯함이 되어 중년의 별볼일 없는 아낙인 제가 블로그란 공간에서 헤어나지 못하게 꽁꽁 묶습니다. 곳곳에 자리잡은 이런 현상들로 인해서 저는 계속해서 마술에 취한 듯 블로그에 빠져 살 것 같습니다.^^
블로그에 힘입어 조만간에 또 다른 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같은 조짐을 느끼면서 저의 즐거움과 감사를 자랑(얄밉겠지만 이쁘게 봐주세요^^)해 보았습니다.
고운님
님에게도 블로그가 즐거움과 감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
님에게도 블로그가 즐거움과 감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
'잡다한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들의 안부를 통해 느끼는 군대환경과 나의 반성 (10) | 2008.01.28 |
---|---|
군대간 아들, 미래의 등록금으로 투자한 펀드와 주식 (20) | 2008.01.22 |
자대배치를 앞두고 있을 아들에게 (17) | 2008.01.18 |
18년 사용한 손때묻은 세탁기를 떠나보내며 (3) | 2008.0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