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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엘리베이터문과 아파트 공동현관문 센서의 다른점 새로 지은 아파트로 최근에 입주한 지인의 집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습관처럼 무심코 공동으로 사용하는 현관문을 밀려다가 안내문을 보고 멈칫했습니다. 문을 절대 밀지 마세요(자동문) '어 자동이라면 열려야하는데...' 이 장치를 보니 제가 오래된 아파트에 살고 있음을 실감하게 되네요^^ 지방인 이곳 아파트에도 이제 부착되기 시작했나 봅니다. 대도시에 사는 친구집을 방문하면서 이런 장치가 되어 있는 아파트를 본지는 햇수로 꽤 되었지만 타지의 친구집은 가끔 가게 되는 경우라 항상 친구가 옆에 있었기에 어려움없이 드나들었는데... 이곳에서는 처음이라서 살짝 당황스러워하면서 설명문을 읽고 있는데 마침 같은 장소를 방문하는 모임의 언니를 만났습니다. 매사에 적극적인 언니 "내가 할까?" "예^^" 저는 뒤로 물러섰습니.. 더보기
새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시도하는 리모델링 비용 추위로 움츠렸던 몸이 따스한 기운을 받아 활짝 기지개를 켜게 되는 시기에 맞춰, 지난달부터 그동안 살고 있던 아파트를 리모델링하거나 혹은 새아파트로 이사를 시도하는 이웃을 많이 볼수 있어서 저 개인적으로 부러운 마음에 좀 심란합니다.^^ 작년에 이곳으로 도시가스가 공급되면서 중앙난방이 개별난방으로 바뀌는 우리 아파트 전체공사시기를 이용하여 10여년간 제가 살았던 우리아파트도 베란다를 트서 약간 넓히는 리모델링을 마친상황이긴 하지만, 새아파트로 이사를 하면서 또다른 리모델링 구상으로 행복한 고민을 하는 이웃을 보며 부러운 시선을 보내게 되더군요. 기존에 살던 아파트보다 넓은 곳으로 이사함에도 불구하고 새아파트를 리모델링이란 공사로 새자재를 다 뜯어내고 비용을 들이는 여유를 보면서... 넓혀서 가는 곳인데도.. 더보기
입학시즌, 우리집에 딸이 더 생겼어요.^^ "여보, 미안한데... 최근에 나도 모르는 딸이 있었대." "어이쿠^^ 당신 능력있네. 데려와봐 나야 조오치^^" "정말?" "당근이지. 나 모르게 숨겨둔 딸을 키우느라고 고생많았겠네.ㅎㅎㅎ 그런데 그딸이 이번에 학교에 가나벼.ㅎㅎㅎ" "어~ 어떻게 알았어? 학교가야하는거..." "척하면 삼척이지. 왜 몰러. 드라마에도 가끔 나오잖아. 입학때가 되면 호적에 올려야 한다는 둥... 뭐 그런거." "놀라지도 않네." "놀랄게 뭐있어? 키워서 데려오니 나야 조오치^^ 그런데 그동안 누가 키웠어.ㅋㅋㅋ" "재미없어서 말하기 싫어지네^^" "ㅎㅎㅎ 말안해도 알거든요." "누가 전화로 알려줬어?" 도리어 남편이 더 궁금해지나 봅니다. "ㅎㅎㅎ 아니" "그런데 어떻게 알아?" "왜 그걸 몰라. 흔히 있는 일인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