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귀여운 XNote mini넷이 내품으로 들어와 인터넷소통이 원할했다면 무선인터넷에 대한 상식(?), 아니 지식이 없었던 아낙은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공짜로 무선인터넷을 사용하면서도 아무렇지도 않았을 게 뻔하다.
구입만 하면 그냥 되는 줄 알았으니깐.^^ (잠시 세상엔 공짜가 없다는 것을 잊었다.ㅋㅋㅋ)
노트북을 구입할까? 미니넷을 구입할까?
생각중에 있었으니 만약에 내가 구입했다면 전문가와의 상담으로 설명을 듣고서 이해하는 데 빠른 도움을 받았을 것이나, 그야말로 아무것도 몰랐던 초보자로써 인터넷 연결이 수월하지 않는 상황을 겪으며 당황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더구나 활용리뷰를 올려야 하는 부담을 안고.
이런 나의 무지를 스스로 깨달으라는 계시처럼 XNote mini넷은 인터넷소통에 장애를 드러냈고, 남들은 이미 알고 있는 무선에 대한 상식을 나는 이번에 XNote mini넷 체험을 해보겠노라는 부푼 설레임이
가끔 이런식으로 거부당하면서 의문을 풀어보려는 노력을 하게 되었고 그 해답을 찾았다. 블로거님들이 올려주신 댓글과 또한 출장상담서비스를 통하여, 무선인터넷도 가입해서 사용료를 줘야하는 것과 야무지게 꿈꾸던 야외활용은 단말기를 따로 구입해서 넷북에 꽂아야한다는 것을.^^
무선공유기도 없고 무선인터넷 가입도 되지 않은 우리집에서 왜 그럼 가끔은 연결이 되고 가끔은 되지 않는 걸까?
이 의문도 풀었다.
XNote mini넷북과 같은 회사 제품인 울집 컴퓨터에 최근들어 오류가 지나치게 많이 뜨고 이상한 것이 앞을 가리는 현상을 없애기 위해서 출장서비스를 받으며 넷북의 사정을 알렸더니 그 기사분이 하는 말, 우리집 근처에 누군가가 사용하고 있기에 그 전파를 탄다는 것이다. ㅎㅎㅎ 그랬구나. 그래서 우리집 주방에서는 연결되는 것이 방으로 들어가면 안되는 현상을 이해하게 되었고,
최대한 베란다쪽으로 붙이면 방에서도 가능할 것이라는 조언에 따라 용케도 방안에서 연결되는 기적(?)을 통해 아이들에게 자료를 보여주려고 기대에 부풀었던 시간?
신호도 약할 뿐만 아니라 좀처럼 다음화면으로 넘어갈 기미를 보이지 않는... 느린 속도에 지쳐서 우리는 실망하고 말았다. 으이그 무슨 창피ㅠ.ㅠ
애들에게 바로 바로 보여줄 자료활용을 위해서 노트북이던 넷북이던 구입하려고 생각중이라 이부분을 제대로 활용해 보려고 했건만... 수포로 돌아가고 말았다.
연결신호에 내내 신경이 쓰여서 바로 글을 쓰거나 사진을 옮기는 작업을 할 수가 없어서 XNote mini넷 활용기를 어떻게 써야하나? 내내 고민에 빠졌다.
그러다가 무선인터넷에 대한 이해를 이제사 하게 된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면서도 솔직한 나의 경험을 그대로 올린다. 혹시라도 나같은 아지매가 있으면 이 글을 참고하여 이해하시라꼬.ㅋㅋㅋ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미니노트북 XNOTE MINI 활용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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