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토로에 저금통 보내기 릴레리
글을 쓰실 때는 아랫부분에 있는
그동안의 참여자 목록을
그대로 복사해서 붙이시고,
동참하신 분의 글 주소도 첨가해서
주욱 이어갔으면 합니다.
릴레이의 시작 - 이정희양과 친구들 http://blog.daum.net/vanuatu/8345462
릴레이의 예고 - 알마 http://blog.daum.net/arma2017/4982761
두번째 릴레이 - 심샛별님 http://blog.daum.net/gniang/12858558
세번째 릴레이 - 알마 http://blog.daum.net/arma2017/4993156
네번째 릴레이 - 블랙버리 http://flyburi.com/231
다섯번쨰 릴레이 - 박민철 님 http://william-park.net/293
여섯번째 릴레이 - 쩡 http://memolog.blog.naver.com/bomnae96/136
일곱번째 릴레이 - 산골소년 http://mckdh.net/140
여덞번째 릴레이 - 실버 http://blog.naver.com/agfe2
아홉번째 릴레이 - 블루팡오 http://blog.daum.net/vanuatu/8552257
열번째 릴레이 - 일우회(산골소년 친구분들 친목 모임) http://mckdh.net/144
열한번째 릴레이 - 달룡이네집님 http://www.dalyong.com/2696075
저금통 릴레이소식은 어느 블로그방에서 일찌감치 접했지만 그 당시에 얼른 이해가
되지 않아 접었었는데 어제서야 우연히 이해하게 되었던 촌아낙 토토이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혹시라도 저같이 어리석은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
부끄럽지만 이글을 올립니다. 아이고 하루 남겨놓고... 그래도 다행이죠^^
처음 이 소식을 읽으며 저금통을 통째로 어딘가로 보내야하는 걸로 이해했습니다.
예전에 그런 일이 있었잖아요.
'사랑의 밥', 혹은 '사랑의 빵'보내기 캠페인으로 밥그릇모양의 혹은 빵모양의
저금통에 저금하여 통째로 보내는 캠페인말예요^^
그즈음일 것입니다. 제가 작은 저금통에 많으나 적으나 일년동안 꾸준히 모아서
연말이면 보내고 혹은 아이들 학교에서 불우이웃돕기한다면 저금통을 통째로
보내게 된 것이. 그래서 저도 그렇게 이해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어디로 보내야하는지 저 나름대로 주소를 찾아봤다는 것 아닙니까ㅎㅎㅎ
저 나름대로 똑똑하다고 느끼는 것은 그야말로 착각인 것임을 또 한번 깨달으며
엄마나 친구들이 저보고 '헛똑똑이'라고 하는 것을 실감합니다^^
저금통에 저축된 금액을 입금하면 되는 것임을 여러분은 다 아시고 계실텐데
저만 몰랐던 무지의 아낙이었던 것이죠.
울집 딸아이의 책꽂이에 돼지두마리가 사이좋게 웃고 있습니다.
하나는 딸아이의 이름이, 하나는 제 닉네임으로 새해에 늘 준비되는데
해마다 저금통의 모양은 다릅니다.
많다고 나누는 것도 아니고, 적다고 못나누는 것도 아니기에 조금씩이나마 나눔의
실천에 익숙해지도록 하기 위한 방법이었지요. 초딩시절부터 잘 지켜지고 있어서
다행이며 감사입니다.
기한이 정해져 있는 '우토로'에 먼저 내놓기를 권유했지만 융통성없는 부모를
닮은 딸은 본래의 취지대로 하겠다며 돼지를 연말까지 살찌울 것이라고 하면서,
미안했던지 추석용돈으로 받은 금액 중에 십일조(만원)를 내놓았습니다.
모아보니 딸아이의 한달용돈이 조금 넘습니다. 인터넷뱅킹으로 보냈습니다.
운좋게도 지난달에 제가 쓴 글이 '고맙습니다'에 뽑히는 영광을 누리고, 뜻하지 않은
거금이 생겨서 정해진 때에 엄마께 드리는 용돈외에 보너스 기분으로 더 드릴 수 있음에
감사했으며 또한 공부방애들에게 한턱쓸 수 있는 기분좋은 행복도 누렸습니다.
그리고 남은 금액을 우토로에 기부하고 뿌듯했었는데, 그보단 적은 금액이지만 홍보에
수고하고 계신 블로거님의 제안으로 이어지는 '저금통 릴레이'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시한은 9월 30일이랍니다. 좋은 소식이 들려오기를 기도합니다.
마감시한이 내일이랍니다.
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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