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 열렸던 '자동차마니아 페스티벌'을 통해서
전시되었거나 등장한 차량을 보면서 시중에서는 볼수 없었던
화려하고 다양한 색상의 차들이 많음을 새삼스럽게 느꼈습니다.
그리고 제가 사는 고장의 도로에서는 볼수 없었던
특이한 디자인의 고급스런 차도 구경하며 감탄을 한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레이싱걸 등장으로...
승용차신모델을 발표하면서 왜 레이싱걸은 세워놓나?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잖아요. 신차에 대한 궁금한 점이 있어도 레이싱걸에게 묻는 사람은 드물고요. 또 전문적인 질문을 하면 레이싱걸이 답변을 못하는 경우도 있구요. 요즘은 교육받아서 웬만큼은 상식적으로 갖춘다고 하지만...
비싼 모델료 줘가면서 왜 저럴까? 하는 생각 한두번 하게 되지요. 그 모델료가 차값에 다 포함되어 판매가격이 높아질 거라는 생각을 하기 마련이니까 실속적인 면을 따져보게 되는 게 소비자의 생각입니다만...
이번 행사를 통해서 미모의 레이싱걸을 직접적으로 보는 경험으로 마냥 들떠서 두서없이 찍은 사진을 정리하다가 모델없이 전시되어 있는 차량과 모델이 서 있을 경우를 한번 비교해 보았습니다. 처음부터 이런 생각을 가졌더라면 더 확실하게 사진을 같은 자리에서 찍어두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제게 있는 것중에 같은 차량을 골라 몇장 올릴테니 방문하신 고운님께서도 한번 느껴보십시요^^
모델이 없는 경우와
모델이 서 있는 경우... 분위기가 어떻습니까?
꼭 구입하기 위해서 요모조모 따져보기에는 모델이 없는 경우가 좋을 것 같고
그냥 좋은 차를 구경하는 것으로는 모델이 없는 것보다는 있는 쪽이 더 생동감있어 보이지 않나요^^
화려한 색상에도 불구하고 전시되어 있는 차량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 그리움이 느껴지고
모델이 있으므로 해서 차가 외로워보이지 않는 현상...
저만 느끼는 것인가요? 호호호
노출이 좀 심한 옷이라서 그렇지 긴다리의 미인이 차량옆에 있으므로 해서 차가 더 멋져 보인다는 거...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너무 비교가 되기에 감히 제가 모델처럼 서서 찍은 사진을 올릴 수가 없어서 유감이지만 애초에 누가 생각해낸 아이디어인지 모르겠지만...
모델이 서 있으므로 해서 차량이 더 어필되는 현상을 느낄 수가 있을 것입니다. 이곳에는 오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남자모델도 등장했다고 하는 소식이 들리기에 또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 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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