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신장 170cm에 10cm(대략 추측인디 어쩌면 더 높을지도...^^)되는 높은 구두를 신은 늘씬한 미모의 레이싱 걸이 제천에서 처음으로 열린 '자동차마니아 페스티벌'의 꽃처럼 등장하여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모았습니다. 한두명도 아닌 30명의 레이싱걸을 바라보는 아낙의 눈에서도 빛(부러움)이 났습니다.ㅎㅎㅎ
사회자의 소개에 따르면 인터넷 카페회원으로 10,000명이상을 확보한 유명 레이싱걸이라고 하더군요.^^
나중에 있을 레이싱퀸 선발대회를 준비하는 연습장면입니다.
누구라고 소개하지만 머리속에 남는 이름은 없고, 늘씬한 미모에 부러운 마음만 가득했습니다.^^
무대앞에 놓인 멋진 카에 기대어 포즈를 취하며 퀸에 도전하는 사진을 올리기에 앞서
카메라를 들고 따라 댕기는 팬들을 위한 서비스차원으로 포즈를 취해준 사진을 먼저 올립니다.
꼬마소년의 엄마부탁으로 레이싱걸이 함께 모델이 되어주기도 하고
레이싱걸과 함께 사진을 찍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시간도 있었는데 줄서서 차례를 기다리는 사람들 대부분이 남정네가 아니면 가끔 가족단위라서 주책같지만 조화를 위해 아줌마인 저도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좌절했습니다. ㅠ.ㅠ
남편키가 172cm, 이쁜 레이싱걸이 살짝 숙여주었음에도 작아보이니 160cm도 안되는 저야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ㅠ.ㅠ 당연한 줄 알고 가운데 섰지만 뽀샤시하게 성장한 두소녀속의 토토아낙은 키와 미모에 눌려서 좌절감만 맛보고 사진은 안올리고 싶다카이끼네예^^
다양한 표정과
포즈로
시선을 유혹합니다.
그냥 지나칠 수 없었기에 마구마구 담았습니다.
작은 도시에 나타난 30명의 레이싱 걸이 보여준 예쁜 표정과 포즈.. 놓치고 싶지 않았던 제눈은
기죽는 디카를 들고서도 빠짐없이 따라댕기다가 이런 일을 목격했습니다.
어떤 아저씨가 무심코? 아님 농담으로? 그도 아님 진심으로...
"어이< 아가씨~ 치마 좀 올려봐."
그랬다가 경호원으로 보이는 신사복차림의 핸섬한 남자에게 제지를 당하며 그 아저씨 핸카에 담았던 레이싱 걸 사진 몽땅 삭제당하고 그 자리에서 쫓겨나는 현장을 보았습니다.
높은 구두에, 자유롭지 않은 복장임에도 불구하고 쏟아지는 카메라맨(거의 MAM들이었음)들의 요청에 임하는 그녀들의 자세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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