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를 보내고 맞이한 어제가 월요일 같았던 날, 시가지에 볼일이 있어서 나갔다가 이 광경을 보았습니다.
'문화의 거리'로 조성된 이곳은 차량이 다닐 수 없도록 인도가 조금 다른 모양과 재질로 놓여 있으며, 비록 크지는 않으나 시원한 분수가 뿜어져 나오도록 꾸며져 있을 뿐만 아니라 주말이면 길거리 전시회나 행사가 벌어지는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곳입니다.
이곳 분수는 동절기에는 가동하지 않으나 요즘같은 날씨의 오후에는 분수를 가동시켰음을 알수있는 고여있는 물을 보게 되는데...
이곳 분수는 동절기에는 가동하지 않으나 요즘같은 날씨의 오후에는 분수를 가동시켰음을 알수있는 고여있는 물을 보게 되는데...
옆을 지나치다가 바닥에 붙였거나 떠있는 쓰레기에 눈길이 머물렀습니다.
적당한 도구가 있으면 건져내고 싶을 정도로...
광고지
먹다만 핫도그와 음료수캔...
어디서 날아왔는지? 비닐 봉투와 종이, 담배꽁초까지 물에 흠뻑 젖었거나 떠있는 쓰레기가 자꾸만 저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오전의 모습이었으니까 연휴가 지난 이른 아침에 청소가 이루어졌더라면... 하는 아쉬움을 남긴 장면이었으며, 청소도 청소지만 우리 스스로 시민의식을 향상시켜 깨끗하고 아름다운 공간이 되도록 해야겠습니다.
오전의 모습이었으니까 연휴가 지난 이른 아침에 청소가 이루어졌더라면... 하는 아쉬움을 남긴 장면이었으며, 청소도 청소지만 우리 스스로 시민의식을 향상시켜 깨끗하고 아름다운 공간이 되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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