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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리찾아서

세월을 안은 의림지 노송의 아슬한 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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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림지:  충청북도 기념물  제11호
면   적: 158,677㎡. 최대 수심 13.5m
둘   레: 약 1.8㎞
지정일: 1976.12.21
소재지: 충북 제천시  모산동 241
시   대: 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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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기념물로 지정되어 내려오던 의림지는, 2006년 국가명승지로 지정되었고, 김제의 벽골제, 밀양의 수산제와 함께 삼국시대의 수리시설로 유명한 곳입니다.

고려 성종 11년(992)에 군현의 명칭을 바꿀 때 제천을 의원현 또는 의천이라 불렀는데, 그 이유로 저수지의 이름에 ‘의’자를 붙여 ‘의림지’라 부르게 된 것으로 추측하는 것과, 전해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신라 진흥왕 때의 음악가인 우륵이 만들었다고 하나 확인할 수 없으며, 또 다른 이야기로는 현감인 박의림이 만들었다고도 하는 설이 있답니다.
문헌에 기록된 바에 따르면 조선 세종(재위 1418∼1450) 때에 충청도관찰사인 정인지가 고쳐짓고, 다시 세조 3년(1457) 체찰사가 된 정인지가 크게 보수한 것으로 되어 있으며, 그뒤 1910년부터 5년간에 걸쳐 3만여명이 참가하여 보수하였고, 1972년 대홍수로 서쪽 둑이 무너져 이듬해에 보수하였습니다. -시청홈피참고-

주위에는 순조 7년(1807)에 세워진 영호정과 1948년에 세워진 경호루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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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과 함께하는 소나무를 안아보는 딸의 모습뒤로 향토문화자료 12호인 영호정이 보이고, 이곳은
조선 시대 1807(순조7) 이집경이 건립하였으며 4평의 정면 2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으로 지었고, 정미의병 창의 당시 의병장 이강년이 천남전투에서 승리한뒤 전의를 논의 한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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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제천 지방의 경승지로, 호수 주변에는 수백년을 자란 소나무와 수양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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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m의 자연폭포 등이 어우러져 풍치를 더하는데, 최근 몇년전부터 의림지 명소화 공사를 시행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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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추폭포의 고무댐을 유압식으로 교체하고 인공폭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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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경분수와 인공폭포, 수변로 목교와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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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시설, 성곽돌쌓기 등의 시설을 정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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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의 솥밭공원, 국궁장, 파크랜드등과 더불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휴식처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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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림지의 겨울 특산물로 산란하는 해빙기에만 볼 수 있는 공어(일명 빙어)가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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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림지 소나무:충청북도 기념물 11호

소나무는 물이 많은 곳에서 자생하지 않는 특성이 있지만, 의림지 제방을 따라 자란 노송은 몇백년의 수령을 자랑하며 의림지 주변의 경관을 멋지게 수놓음과 동시에 그윽한 솔향으로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상쾌함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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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의 연륜이 말해주듯 노송의 불안하고 아슬한 자태에 자꾸만 눈길이 닿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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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을 다한 나무를 조각하여 새롭게 탈바꿈시킨 모습도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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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에 의림지 주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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