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책 m.a.s와 함께 아기자기한 제품들이 쏟아졌다.
햇반부터 스파게티소스와 더불어 다양한 화장품 샘플이 각각의 케이스에 담겨서.
두달전에 처음 이 박스를 받았을 때, 크던 작던간에 일일이 네모난 케이스로 포장된 제품을 뜯으며 살펴보는 재미가 솔솔했다.
그런데 두번째 받고보니 일일이 플라스틱 포장케이스에 담아 보낸것이 낭비라는 생각이 들었다. 플라스틱류 분리해서 재활용된다고 하지만 깔끔한 케이스를 떠나보냄이 아깝게 느껴졌다.
내용물 중에 제일 먼저, 퍼플이 주는 신비감에 먼저 관심이 갔다.
하지만 일주일 사용후기를 리뷰로 쓰자니 좀 이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일주일 사용후기를 리뷰로 쓰자니 좀 이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이 제품은 명칭에서부터 헷갈렸다. 일반적인 기초화장품에서 스킨으로 불리는 것이 이 제품에서는 로숀으로 되어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로숀은 밀크라는 명칭으로 되어 있어, 사용순서를 꼭 확인해야했다.
이름이 다르니 당연히 바라는 순서도 헷갈릴 수 밖에 없었다.
맨처음 로숀(스킨)포장지를 뗐다.
노란액체가 흘러나온다. 화장솜에 묻혀(피부녀는 기절할 일이지만 난 이렇게 사용하고 있다.) 얼굴에 바르니 아주 약하나마 화끈거림이 느껴졌다. 그리고 무슨 약품냄새같은 것이 맡아져 일반적인 화장품하고는 많이 다른 느낌을 받았다.
두번째는 젤을 바른다.
젤은 일반화장품에서의 에센스와 같은 것으로 이해된다.
세번째 순서는, 밀크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로션이 이 제품에선 밀크라고 하는 것 같다.
마지막으로 크림이다.
크림은 연고를 바르는 듯한 착각마저 들었다.
코엔자임 Q10,
전체적인 느낌은, 화장품같지 않다는 것이다.
내용물 색상도 낯설었지만, 될수 있으면 향이 덜한 화장품을 선호하는 나로써는 약품냄새와 다 바른후의 번들거림이 거슬렸다. 수분보다는 유분이 더 풍부한 것은 아닌지...
20대의 울딸은 두번사용을 거절했지만, 건조한 피부인 나는 촉촉한 감은 좋게 느껴졌다. 가을철 심한 건조로 고민하는 사람에게 권할만하다고 생각되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콜라겐처럼 코엔자임Q10도 피부속에 존재하므로, 피부를 건강하고 탄력있게하는 성분임을 알게 된 점은 유익했다.
DHC Q10 시리즈가 소비자에게 내세우는 효능
20대 이후 감소하기 시작하는 코엔자임 Q10은 피부 턴오버를 도와주어 외부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건강하게 지켜주고 보습과 탄력을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고농도의 코엔자임 Q10을 함유한 DHC Q10시리즈는 피부 턴오버 작용을 촉진시켜 피부 속 콜라겐과 엘라스티의 기능을 활성화 한다
이로 인해 피부의 탄력이 유지될 수 있다
또한 피부 세포를 보호하며 보습력이 뛰어나 오랜 시간 동안 촉촉한 피부를 유지시켜준다
올리브 오일, 스쿠알렌, 비타민 C 유도체 등의 코엔자임 Q10 성분을 서포트하는 성분들이 함께 들어있어 보다 피부에 잘 흡수되며 안티에이징의 기능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20대 이후 감소하기 시작하는 코엔자임 Q10은 피부 턴오버를 도와주어 외부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건강하게 지켜주고 보습과 탄력을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고농도의 코엔자임 Q10을 함유한 DHC Q10시리즈는 피부 턴오버 작용을 촉진시켜 피부 속 콜라겐과 엘라스티의 기능을 활성화 한다
이로 인해 피부의 탄력이 유지될 수 있다
또한 피부 세포를 보호하며 보습력이 뛰어나 오랜 시간 동안 촉촉한 피부를 유지시켜준다
올리브 오일, 스쿠알렌, 비타민 C 유도체 등의 코엔자임 Q10 성분을 서포트하는 성분들이 함께 들어있어 보다 피부에 잘 흡수되며 안티에이징의 기능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솔직히 두세번 발라보고서는 이 제품이 내세우는 장점을 제대로 파악하긴 힘들다. 단지 내가 느낀 것은 밤에 바르고 아침에 일어나 보니 피부가 한결 촉촉해진 느낌이 만족스러웠다는 것과, 울딸은 유분기같은 것이 남아있는 것처럼 느껴져 싫다면서
다른 제품인 더샘을 챙겼다.
이어링 마스크 팩?
호기심으로 열어보니 일반적인 팩과는 모양새부터가 달랐고, 쫀쫀하게 당겨주는 재질또한 특이했다.
팩에 첨가된 내용물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마부분은 아예 없다. 그리고 귀에 걸어야 하는 것이 재밌게 느껴졌다. 하지만 처음 사용하는 나는 사용이 불편했다. 사용자가 큰 얼굴인 사람은 적잖이 스트레스 좀 받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 홀로 귀에 걸기까지의 과정이 순탄치 않았다. 도우미가 있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갖게 한 팩이다.
제품설명서에 적힌 내용을 옮겨보면,
ㅣ. 착용감과 밀착성이 뛰어난 패치타입의 마스크가 양볼과 턱선을 잇는 스마일 라인을 탄력있게 잡아주어, 또렷하고 아름다운 얼굴 선으로 가꿔주는 페이스 마스크입니다.
ㅣ.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풍부한 5가지 식물 발효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를 보호하고 탄력을 증가시켜 사용후 탱탱한 피부 느낌을 줍니다.
ㅣ. 볼에서 잡아주고 턱에서 당겨주는 이중 귀걸이형의 마스크로, 흘려내리거나 들뜸없이 피팅되어 사용이 편리하고 효과적입니다.
ㅣ. 착용감과 밀착성이 뛰어난 패치타입의 마스크가 양볼과 턱선을 잇는 스마일 라인을 탄력있게 잡아주어, 또렷하고 아름다운 얼굴 선으로 가꿔주는 페이스 마스크입니다.
ㅣ.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풍부한 5가지 식물 발효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를 보호하고 탄력을 증가시켜 사용후 탱탱한 피부 느낌을 줍니다.
ㅣ. 볼에서 잡아주고 턱에서 당겨주는 이중 귀걸이형의 마스크로, 흘려내리거나 들뜸없이 피팅되어 사용이 편리하고 효과적입니다.
사용후기.
앞에서도 밝혔듯이 일단 홀로 떼어내 붙이는 작업이 쉽지 않았고, 필림을 떼고 나면 손에 약간의 흔적(찌꺼기)을 남기는 것이 불편하다. 그러나 일반적인 팩과는 확실히 차원이 다르다. 피부에 주는 영양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귀에 걸게 되어 있으므로, 탄탄하게 잡아주는 맛은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안그래도 못생긴 귀가 더 못나 보인다.
◀ 이 이미지는 비교를 위해 '인생은 아름다워'에 출연한 조아라역의 장미희씨를 공수해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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