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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놓인방

삶의 자산이요 흔적이며 감사와 행운인『친구』

책속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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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투자는 친구를 찾아내는 것! 광고회사에서 일하는 주인공 조.
회사에서 인정받고 수만 달러의 인센티브를 받게 되지만 주변에는 축하를 나눌 친구도, 동료도, 애인도 없다.
성공에 도달하면 도달할수록 마음 한구석이 허전해지는 조는 우연히 '맥스 플레이스'라는 커피숍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게 된다. 그리고 그의 삶은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하는데…
『친구: 행운의 절반』은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이자 우울증 환자가 많은 것으로도 유명한 '시애틀'의 한 커피숍을 무대로 한 자기계발 우화서로, 시기와 질투가 난무하는 경쟁사회에서 소외감과 외로움을 느끼는 현대인들에게 마음을 나누고 교감할 수 있는 '친구'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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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
네가 보내준 책을 받고서 얼마나 기뻤던지 내 블로그에 자랑을 했단다^^
결혼과 더불어 남편과 시댁이라 칭하는 곳이 생기면서 우리는 아내로, 며느리로, 그러다가 아이를 낳으며 책임이 막중한 '엄마'로 불리며 점점 더 우리의 예민한 감성은 내 소유가 아닌양 먼 거리로 내몰릴 수 밖에 없었던 아줌마라는 위치에서 내가 보내 준 책선물은 그야말로 감동 그 자체였단다.

몇년전부터 나를 위한 투자로 한달에 한권정도는 구입해서 읽으면서도 늘 모자라는 굶주림으로 허덕이며 서점가를 들락거리지만 마음이 가는대로 구입이 쉽지 않은 경험을 하면서
 '아~ 어쩔수없는 아줌마구나...' 만 반복하곤 했는데...

친구야~
너무 고마워.
굶주린 내마음을 들켜버린 것 같아 부끄러우면서도 멀리 떨어져 사는 네가 내마음을 읽어준 거 같아 눈물이 날 지경으로 무척 고마웠단다.^^그리고, 이 책에 등장하는 주인공 '조'와는 달리, 우리는 더 어렸던 학창시절에 친구의 소중함을 깨달았음을 감사히 여기게 되더구나. 힘들때 기댈 수 있고, 위로하고 격려하는 따스한 말에 애정을 느끼며 서로의 기쁨과 버팀목이 되어줄 수 있는 벗으로 인해 행복함을 맛보고 사는 것을 행운이라고 생각했는데 작가의 표현을 통해서 다시금 확인하게 되는 친구의 소중함...

네가 나에게 소중하듯이
나도 너에게 소중한 벗이 되기를 바라며
우리의 삶속에 친구로 인해서 항상 향기나는 존재가 되기를 기도한다.

                                                                                                     경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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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소제목에 따라 내용이 바뀔때면 아래쪽에 붙는 짧은 글이 감동으로 때론 반성으로 가슴에 와 닿습니다.
좋은 사람을 만났을 때 내가 먼저 그 사람에게 손을 내밀고 친구가 되자고 청할수 있는 용기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커피가 섞이면 조화로운 맛과 향을 만들어내듯이,
사람이 어우러지면 행복과 성취를 만들어낸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또한 친구도 인생의 중요한 투자자산이라는 것을 이야기한다.
커피숍에서 인생의 진리를 발견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따라가며
한 잔의 차를 마시듯이 편안한 마음으로 평생을 함께할 친구,
진정한 우정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