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당일만 하루 휴교하는 고3 딸을 홀로 두고, 큰댁이 있는 대구로 향하기 전에 딸이 좋아하는 약밥을 만들었습니다. 우리부부는 추석전날 집을 떠나야했기 때문에 딸과 동행하지 못했습니다. 홀로 있으면 귀찮아서 밥도 제대로 챙겨먹지 않을 것 같아서 준비했습니다.
양념: 물, 진간강, 흑설탕 (입맛에 따라 맞추면 됩니다)
씻어 두었던 찹쌀과 함께 준비된 재료를 압력밥솥에 다 넣고
밥처럼 하면 됩니다.
재료: 찹쌀, 밤, 잣, 대추, 빠뜨릴 뻔 한 호두도 첨가합니다.^^
양념: 물, 진간강, 흑설탕 (입맛에 따라 맞추면 됩니다)
씻어 두었던 찹쌀과 함께 준비된 재료를 압력밥솥에 다 넣고
밥처럼 하면 됩니다.
다 익은 약밥에 참기름을 넣은 후 골고루 섞어서
모양내고 싶은 틀에 넣고 완성품을 만듭니다.
삼각김밥틀? 김밥만들기로는 불만이었지만 요럴땐 사용할만 하더군요.
완성된 약밥입니다. 울딸이 참 좋아하지요.
예민해져 있는 딸의 소화를 돕는 찹쌀이 주재료인데다가, 견과류가 첨가되어 좋을 것 같아서 만들어 놓고 다녀왔더니 예상대로 잘 먹었더군요^^
압력밥솥을 이용하면 아주 간편하게 만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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