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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맛집

명절음식의 느끼함을 떨쳐주는 매콤한 쫄면만들기

추석 잘 보내셨나요?
울나라 명절
음식은 기름에 지지고 볶은 음식물이 많아서 느끼하기 그지없습니다.
명절을 보내고 나면 그 느끼함을 떨쳐버리고자 얼큰하게 끓인
라면이나 시원하게 끓인 김치국이 생각나는데... 금년 추석을 보내고는 쫄면을 준비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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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쫄면, 각종야채, 계란, 골뱅이, 고추장양념장(고추장, 매실엑기스, 마늘다진것, 식초...)
준비하여 끓는 물에 쫄면을 넣고 삶아내고, 야채는 채썰어 놓고 계란은 삶아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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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맞은 접시에 준비한 재료를 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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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사정 볼 것없이 마구 비빕니다. 아휴 침이 꼴각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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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 쫄면 한입에 개운함과 동시에 느끼했던 명절음식의 더부룩함에서 벗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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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면과 함께 국물로 맑은 다싯물도 좋지만, 제가 리뷰어로 활동하고 있는 한울쉬즈미김치에서 추석전에 배달된 시원한 나박김치를 곁들여 먹으니 매콤하고 시원한 맛이 더욱 좋았습니다.
추석연휴를 큰댁에서 보내고 집으로 돌아와 가장 먼저 한 일이 쫄면 만들기였습니다. 재료는 추석전에
냉장고에 준비해 두고 떠났었거든요.^^

울블로거님들 추석연휴 잘 보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