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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리찾아서

계란이 열린 가지를 본 적 있으신가요^^

제천한방건강축제에 전시된 다양한 식물중에 특이한 식물을 보았기에 소개합니다.
생김새처럼 이름도 참 잘 지었음을 느끼며 웃음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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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처럼 보이는 것이 꽃받침에 달려있습니다. 너무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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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통꽃의 보라색으로 이렇게 생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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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작은 계란이 주렁주렁 열린 식물의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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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가지'라는 팻말을 꽂고 있었습니다. 하도 특이해서 여러가지 궁금한 사항을 전문가에게 묻고 싶었는데 대답해줄 사람을 찾지 못하고 사진으로만 담아왔습니다.

그밖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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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구슬봉이- 이 열매도 생김새와 이름이 너무 잘 어울리지 않습니까^^ 자주구슬에서 끝나지 않고 봉이가 붙음으로 더 잘 매치가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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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이 주렁주렁 달린 것 같지요?
이 식물의 이름은 콩란 혹은 콩선인장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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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사초-구불구불한 모양이 용수철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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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꽃을 보시는 순간 연상되는게 무엇입니까?
혹시 시계?
맞습니다. 꽃이름이 '시계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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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윤기흐르는 빨간 열매가 탐스러워서 식물이름을 보려고 팻말을 찾았지만 없었습니다. 그런데 한 어르신이 지나치면서 조용히 제게 묻습니다.
 "이게 뭔줄 아시오?"
 "......"
 "아마 산삼일거요.^^"
하고 지나치십니다. 그래서 저는 메모지에 '산삼'이라고 적었습니다.^^ 맞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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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은 이렇게 생겼더군요.^^

수많은 식물중에 제 눈에 특이하게 보인 식물을 몇개 담아보았습니다. 특히나 계란가지는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