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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리찾아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역대 홍보대사와 사회자

레드카펫과 포토존이 작년 4회때부터 준비된 것 같은데, 작년 4회때는 딸과 함께 가느라고 입장이 늦어서 포토존에 선 배우모습을 놓쳐서 아쉬움을 맛보았기에, 어제는 저혼자서 일찌감치 나섰습니다.
레드카펫 밟는 배우모습을 실제로는 처음으로 보는 광경이라 설렜습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5회 개막식 레드카펫
좋은 자리는 기자들이 다 차지했고, 자리이동을 못하도록 제지하는 사람때문에 비록 힘들긴 했으나, 배우들의 움직임을 보는 것이 재밌었습니다.(그만큼 저는 촌아낙.ㅎㅎㅎ)

제천국제음악영화제 5회 홍보대사 '진구, 한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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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포즈를 취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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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의  "손한번 흔들어 주세요"
주문에 기꺼이 웃으며 화답하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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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리 찾아 포즈를 취하기전의 모습을 보는 것도 즐거웠고,
실제로 보게 된 배우의 외모을 보고 관객들이 터뜨리는 환호성도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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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이 시작되고, 홍보대사로써 인사말을 하는 진구씨와 한채영씨, TV에서만 보다가 실제로 보니 정말 멋졌습니다. 사진기술이 엉망이라서 별로 건진 것 없었지만^^
내년 6회때는 어느 배우가 홍보대사를 맞게 될지 기대하면서 그동안 거쳐간 홍보대사 명단도 함께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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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회때 담아둔 홍보대사 이정진과 이연희
이전에는 일반인이 감히 접근할 수 없었기에 담지 못함.
3대-이소연과 온주완
2대-공효진

2005년 처음 시작할 당시엔 홍보대사가 있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제가 언제까지 우리고장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음악영화제에 관심을 가지고 현장에 드나들지 모르지만, 한여름밤 음악과 영화에 도취될수 있는 기회가 가까이에 있다는 것이 참 좋습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고 조촐하지만 점점 나아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5회 개막식 사회자 '알렉스, 구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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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스치는 모습을 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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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씨를 먼저 포토존에 오르도록 배려하는 신사도를 발휘하는
알렉스씨의 매너는 몸에 배어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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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알렉스씨는 위치변경을 하고...
혜선씨 더운날 검정색차림에 긴팔이라 보는이가 덥고 답답해 보인다고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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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을 들은 알렉스씨가 "검정색으로 커플룩을 이루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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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선씨 멋적은 듯 웃고, 젊은이들 사이에서 감탄사가 쏟아집니다.
"피부 쥑이네. 저 웃는 모습 봐라 까무라치겠다" 등등...
아줌마가 된 한채영씨보다 인기가 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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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으로 번갈아 가며 시선을 던져주는 센스쟁이 '구혜선'씨의 배려(?)와 미소가 참 이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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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관객을 보고 긴장한 탓인지 초반에 목소리가 살짝 떨리던 혜선씨에 비해
 알렉스씨는 여유로와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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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이라 감히 접근할 수 없었기에 아무위치에나 접근하는 기자가 부러웠지만, 이렇게라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음이 즐거웠던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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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성분 영어사회자로 1회때부터 활동하고 있습니다. 기자들은 관심을 갖지 않지만 저는 해마다 유창하고 매끄러운 영어로 사회보는 이분을 부럽게 바라보고 있는데, 금년에는 좀 변한 듯한 외모에서 세월의 연륜탓을 하며 동지애를 느꼈습니다. 가는 세월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역대 개막식 사회자 명단
4대-가수 봄여름가을겨울
3대-
배우'박중훈'과 클래지콰이의 여성 보컬 '호란
2대- 김태용
감독과 배우 서영희
1대- 문성근, 엄정화
 
그리고 1회부터 5회까지로고를 모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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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전주 그리고 부천에서 등... 다양한 영화제가 지역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타지역에 비해 역사도 짧고 도시가 작아서 부족한 점이 많으나, 음악과 어우러진 영화제로는 우리 나라에 단 하나뿐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영화면 영화, 음악이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재즈음악을 좋아하거나 심야의 음악감상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물위에 마련된 수상아트홀에서 열리는 음악을 감상해보는 경험도 색다른 추억이 될 것입니다.
영화속 음악인지라 여느 영화제와는 작품의 성격이 다름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점과, 타 영화제에 비해 영화배우동참이 미약함에 실망감은 느끼겠으나, 이 또한 다른 영화제와 구별되므로 제천국제음악영화제만의 특징이라 할수 있으며, 역대 제천영화음악상을 수상하신 분을 소개합니다. 이 상은 성격상 한해씩 밀려 개막식에서 수상하게 됩니다.
신병하음악감독
최창권음악감독
전정근음악감독
이어 이번에는 정성조음악감독이 받았습니다. 정성조씨는 영화감독 이장호씨의 친구분으로 중학시절을 회상해준 이장호씨의 이야기로 알게 되었습니다.

축제를 치룰때마다 미비한 사항들이 나타날 것입니다. 이러한 점을 개선하면서 앞으로 더 나은 모습으로 발전해나가길 기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