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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맛집

강원도 태백한우의 진정한 맛집

텔레비전에도 여러번 소개된 식당으로 아주 유명한 곳이었음은, 식당내부에 걸린 사진을 보고야 알았습니다.
(뭐 텔레비전에 나왔다고 다 맛있다고 보장할수는 없겠으나^^)



강원도 태백시 상장동에 위치한 태백 '황지주공1차아파트' 길건너 맞은 편에 자리잡은 식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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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이정표가 보이는 곳, 바로 여기입니다. 오른쪽에는 아파트가 있고, 왼쪽에는 소개하고자 하는 식당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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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불에 구워먹는 부드러운 한우(등심)로 매우 유명한 곳임을 한눈에 알아보라는 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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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안에 손님들이 넘쳐, 식당뒷쪽에 만들어진 가건물(?) 천막같은 곳으로 안내되었습니다.
오후 2시쯤이었는데도 사람들이 빼곡하게 앉아서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우리일행이 들어서자마자 막 일어서는 손님이 있어서 다행스럽게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식사때를 전후로 해서 자리잡고 앉기도 힘들지경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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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에 흔치않은.. 양철로 만든 동그란 식탁입니다.
    이 식탁 중앙에 연탄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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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불 위에 석쇠를 얹고
(반찬의 종류는 대부분의 고기집과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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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살짝 익힙니다. 쇠고기는 너무 익히면 질겨진다고 하지요.
저는 육류를 좋아하지 않기에 별로 기대도 하지 않았습니다만...
난생 처음으로 '정말 녹는다는 표현이 이런 거구나' 할 만큼 부드러움에 빠져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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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등심으로 1인분 200g에 21,000원입니다.
어른기준으로 인원수대로만 먹어도 모자람을 못느낄 정도로 양심적인 저울임을 자부하는 이 식당에서 내놓는 한우의 육질은 아주 고르게 분포된 마블링이 손님의 입소문을 타고 널리널리 퍼져감을 알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