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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두유의 충격적인 진실, 알고 계시나요? 방송채널이 부쩍 많아진 요즘, 무심코 채널을 돌렸다가 충격적인 정보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미각스캔들'을 통해 밝혀진 두유에 관한 충격적인 진실을 옮겨보겠습니다. 중년 여성들 사이에 특히 좋은 음식으로 알려진 콩으로 만든 음식을, 어린아이들이 먹으면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콩으로 만든 음식에는 두부나 두유, 비지, 된장, 청국장 등 다양한 음식이 있지요. 특히 청국장의 경우에는 식물성 여성호르몬의 일종인 이소플라본이라는 물질이 많이 들어 있어서, 폐경기 여성이 겪는 갱년기 증상 호전에 도움을 줘 유방암을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저지방. 고단백 건강식품으로 누구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영양간식으로 여겼던 두유시장은, 최근 몇년 사이에 어린이의 성장이나 두뇌발달을 위한 두유제품까지 앞다퉈 출시되.. 더보기
우리딸이 부러워한 유럽문화와 환경 지난 여름에 유럽배낭여행을 다녀온 딸의 이야기보따리 속에는, 우리와 다른 유럽문화를 통해 부러움을 담은 마음도 엿볼 수 있었는데, 딸이 내민 카메라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었습니다. "딸, 웬 잔디밭이 이렇게 많아?" 하고 물었더니, "가는 곳마다 잔디가 깔린 공원이 많았는데 너무 부러워서 그냥 찍었어. 마음이 정화되는 것 같았어." 무엇보다 국토면적이 다들 우리 나라보다 월등하게 넓다는 점도 부러웠지만, 이 밖에도 여행 중 보고 들으면서 부러웠던 점을 나열하며 회상에 잠겼습니다. ㅣ. 자유로운 예술활동 유럽대륙에 첫발을 내딛은 곳이 프랑스 파리였던 우리딸, 문화적 차이를 느끼며 호기심과 설레임을 만끽한 시간이었는데 특히나 어디에서건 거리악사나 화가를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거리에서, 지하도에서,.. 더보기
유아용의자에 달린 판이 식탁인가? 식판인가? 집안에 머물며 아이를 돌봐줄 시어머니나 친정엄마가 계시다면 맞벌이로 아이를 직접 보살필 수없는 엄마에게는 그나마 안심이 됩니다만, 사정상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아이를 돌봐줄 사람을 구하게 됩니다. 타인의 아이를 돌보는 사람을 '베이비시터'라고 하지요. 우리나라에서는 자격증이 있어야만 베이비시터를 할 수 있는 게 아니기에,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할수 있으며 서로간의 믿음과 안면으로 아이를 맡기고 돌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며칠전 모임으로 우리일행이 식당에 머물며 본 광경을 옮겨보려 합니다. 우리일행과 가까운 자리에 아주머니 너댓명과 유아용의자에 앉아있는 어린아이가 있었습니다. 제가 우리애들 키울시기와는 달리, 요즘에는 유아용의자를 휴대하고 다니면서 사용하기 좋도록 만들어져 보급되었더군요. 장점 유아용 의자.. 더보기
아줌마가 혼잣말을 잘하게 된 이유 아줌마 : 결혼하여 아이를 낳은 여성을 일컬음 나이가 좀 있고(기준은 예매하지만^^) 억척스러뵈는 여성의 호칭이 '아줌마'인 것처럼 여기게 되지만, 제대로 따져보면 나이가 많다고 아줌마로 불리면 안되고,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은 여성에게 아줌마라고 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생각됩니다. 요즘은 결혼후 아이를 낳은 엄마라 하더라도 젊고 발랄하게 보이기 때문에 결혼한 아줌만지 결혼전 아가씨인지 혼란을 초래하는 경우도 말미암아, 미스 아닌 미시라는 아리송한 표현도 있지만 아이를 낳아 육아경험이 있는 여성이라면 아줌마가 될 것입니다.(아이의 엄마로 30대 여성은 아줌마란 호칭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지요. 저도 그랬습니다^^) 여자는 결혼하면 남자에 비해 변하는 것이 많습니다. 아니 변해야 합니다. 나보다는 시댁의 며느.. 더보기
아내에게 '결혼안식휴가'가 가장 필요한 시기 금년 1월에 공모신청서 1차 선발에 뽑힌 행운(?)으로 어렵사리 남편과 시간을 맞춰서 인터뷰녹화까지 마쳤지만 제가 주인공이 되기에는 무척이나 미안해지는 기분을 느끼며 괜스레 신청했다고 후회하고는 까맣게 잊고 있었던 일을 상기시키는... 신문에 난 방송시간을 월요일에 접했습니다. 텔레비전 방송프로그램 시간은 잘 안보는 편인데 눈에 익은 활자가 거짓말처럼 스치다가 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홀로 떠나는 여행을 꿈꾸며 응모하고 인터뷰까지 했네요 http://totobox.tistory.com/156 그 당시의 경험을 떠올리며 최종선발에 뽑힌 가정의 아내와 가족들의 일상이 어떤식으로 진행되고 녹화되어서 시청자 눈에 보이게 되는지 궁금하여 방송을 보고자 마음쓰고 있다가... 첫날 방송은 읽고 있던 책에 빠져서.. 더보기
엄마로 오해받는 외모지만 할머니는 힘들어 계단식으로 차이가 나는 연령대로 구성된 모임을 하고 있는데, 재작년과 작년에 자녀들의 결혼으로 선배언니들이 금년에는 태어난 손주를 보느라고 진땀을 빼고 있는 광경을 보았습니다. 한달에 한번 있는 모임이 어제 있었는데 한 언니가 외손자를 안고 들어왔습니다. 두리번거리던 4개월된 아기는 서로 반갑다고 인사나누는 아줌마들의 시끄러운 분위기에 놀라 갑자기 울음을 터뜨렸고 우리는 당황했습니다. 그러나 그 아기는 금방 울음을 그치고 사람들을 살피기 시작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앙징스러웠습니다. 잠시후, 지난달에 소식없이 결석했던 다른 언니가 이번에는 친손녀를 안고 등장하는 바람에 우리는 웃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주부대모임이 아니라 이제 노인대학 모임이 되겠구나. 할머니는 퇴출시켜야되는 거 아닌감^^" "ㅎㅎㅎ.. 더보기
맞벌이 부부의 육아고민, 참 애달픕니다 요즘 젊은이들은 대부분 맞벌이부부로 가정을 일구는 세대입니다. 이런 경우 육아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이 되어 어린 자녀를 둔 엄마의 마음은 애달픕니다. 임신해서 직장 다니는 예비엄마는 건강적으로도 부담스러운데 아기를 낳은 후에는 육아문제로 더 심각해집니다. 블로거뉴스에 뜬 맞벌이 부부의 육아문제를 읽으며 애타는 심정이 이해되어 눈물이 났습니다. 저는 결혼하면서 전업주부가 된 케이스라 제 아이들은 제가 키웠지만 친구중에는 직장을 그만두지 않고 육아문제로 안타까웠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이 친구, 하루도 마음편할 날이 없었기에 멀리 떨어져 사는 저와 통화할때면 친구곁으로 와서 친구의 아기도 함께 좀 봐달라고 사정을 했습니다. 정말 그리 해주고 싶었지만 삶의 터전을 그리 하루아침에 바꾸기란 쉽지 않았기에 늘 안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