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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

얄미운 연기로 소름끼치게 하는 베바의 똥덩어리여인 2008년 MBC연기대상 중견배우부문 황금연기상을 수상한 배우 송옥숙씨 작년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를 통해서 '똥~덩~어~리'로 불리는 순간, 기분은 무척 나빴지만 첼로연주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정희연으로 활약하며, 전업주부로 이름없이 살아간 엄마들을 환호시킴과 동시에 인기를 누렸고, 그녀를 몰랐던 중고교생 시청자들의 눈길까지 사로잡아 신세대에게 알려지는 계기를 맞았던 송옥숙씨. 베바의 똥덩어리여인 정희연첼리스트가, 주몽에서는 비금선 신녀로 출현하여 또 다른 변신에 도전하더니, 현재 방영되고 있는 아침드라마 SBS(월~금) 오전 08:30~ (토) 오전 08:25~『순결한 당신』에서는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불타는 질투심과 시기심을 주체하지 못해 히스테리와 알콜중독 증세를 보이는 이기적인 친정엄마역을 소.. 더보기
아역배우가 코믹함을 빛낸 '과속스캔들'이 던진 교훈 솔직히^^ 제가 웃다가 쓰러질 정도로 영화에 젖지 못한 이유는... 청소년기에 딱한번 첫경험으로 인해 자신도 모르게 미혼부가 되는 황당한 일을 우리아들이 겪을 수도 있고, 또한 상대에게 알리지도 못하는 상황에 놓이면 우리딸이 미혼모가 될수도 있다는 현기증나는 심각한 이야기로 받아들이며 청년인 아들과 청소년기의 딸을 둔 엄마로써 나름대로 우리애들 성교육은 확실하게 가르쳤다고 자부하면서도 다시금 또 강조해야겠다는 생각때문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쾌하게 웃음보를 터뜨릴 수 있었던 것은, 6살의 아역배우(왕석현)가 펼친 연기에 녹았기 때문입니다. 상대방이 엄마이름을 묻던, 자신의 이름을 묻던 상관치않고 "이름이...?" 하고 상대방이 질문을 던지면 기다렸다는 듯이 씩씩하게 "황기동입니다." 라고 자신.. 더보기
'수학의 神, 엄마가 만든다' 고? 정말 만들수 있을까 천문학적으로 드는 사교육비, 사교육에서의 효용성에 한계를 느끼고 있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수학의 神 엄마가 만든다』는 가정에서 엄마가 할 수 있는 수학 매니지먼트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저자 임미성은 실제 수학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는 김용균 공신(공부의 신)의 엄마로 3세때부터 아이를 코칭해 온 방법을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 실제로 엄마들이 느끼고 있는 문제, 즉 어떤 문제집이 좋을까? 다 쓴 문제집 활용법, 선행학습 어떻게 해야 할까? 100%손해 보지 않는 수학경시대회 활용법 등 엄마들이 정말 궁금해하는 수학 교육에 대한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자녀의 수학 매니저가 되고픈 엄마라면 꼭 읽어야 할 책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만, 엄마가 자녀의 수학매니저가 되었다고 해서 책의 제목처럼 자녀가 모두.. 더보기
'영화는 영화다'를 통해 본 대조적인 멋진 배우들 영화배우 '수타'/강지환 잘난척하고 까칠한 성격을 있는 그대로 여과없이 내뿜는 천방지축같은 액션영화배우, 감정에 치우쳐 싸움질을 일삼는 바람에 나쁜 소문 나지 않도록 뒷치닥거리하는 실장님(극중에서 형으로 부름)은 골치를 앓지만 여전히 성격은 멋대로인 수타. 영화를 찍다가 상대배우를 때려 눕히는 바람에 상대로 나서는 배우가 없어서 영화는 촬영중단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때 궁여지책으로 진짜 깡패를 영화의 상대역(강패)으로 등장시킨다. 조직폭력배 '강패'/소지섭 어려운 환경을 견디며 잔뼈가 굵은 깡패로 한때 영화배우를 꿈꿨던 조직폭력배 2인자 강패,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신중한 모습과 낮게 깔린 음성으로 인해 어둔 세계에 사는 무거움이 느껴진다. 영화촬영 중단위기를 모면하기 위해서 찾아온 영화배우 수타에게 .. 더보기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보면 좋은 영화 '놈놈놈' 제가 사는 고장에서 관람하려고 찜했던 영화였지만 시간이 여의치 못해서 밀리다가 결국에는 딸과 함께한 부산나들이(지난 주말)에서 짬나는 밤시간을 이용하여 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이 영화에 등장하는 놈들의 모습을 이미 본 블로거들의 다양한 리뷰도 많았으나 저만의 느낌을 살리고자 일부러 리뷰는 피했던 영화입니다.^^ Daum영화홈에 올려진 스틸사진에서 찾았는데 압축하면 바로 이겁니다^^ 쏜다/정말 잘 쏘더군요. 장총은 장총대로 쌍권총은 쌍권총대로 칼은 칼대로 죽인다/끔찍하게도 아무런 감정도 없는 냉혈인간처럼 걸리적거리는 사람을 물건처리하듯이 잘 처치하더군요. 총과 칼로. 여기서 다른 표현으로 죽인다(쥑인다)를 이용하면/정우성이 연출하는 서부의 사나이 포옴~! 정말 쥑이더군요 그리고 이병헌에게서 느껴지던 냉혈.. 더보기
같은 차, 다른 느낌을 주는 레이싱걸의 역할 이곳에서 열렸던 '자동차마니아 페스티벌'을 통해서 전시되었거나 등장한 차량을 보면서 시중에서는 볼수 없었던 화려하고 다양한 색상의 차들이 많음을 새삼스럽게 느꼈습니다. 그리고 제가 사는 고장의 도로에서는 볼수 없었던 특이한 디자인의 고급스런 차도 구경하며 감탄을 한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레이싱걸 등장으로... 승용차신모델을 발표하면서 왜 레이싱걸은 세워놓나?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잖아요. 신차에 대한 궁금한 점이 있어도 레이싱걸에게 묻는 사람은 드물고요. 또 전문적인 질문을 하면 레이싱걸이 답변을 못하는 경우도 있구요. 요즘은 교육받아서 웬만큼은 상식적으로 갖춘다고 하지만... 비싼 모델료 줘가면서 왜 저럴까? 하는 생각 한두번 하게 되지요. 그 모델료가 차값에 다 포함되어 판매가격이 높아질.. 더보기
너무 까칠한 언행이 부담스러운『온에어』 SBS 수,목드라마: 저녁 9시 55분 출연: 김하늘, 박용하, 이범수, 송윤아, 이형철 그외... 내용: 드라마 PD와 작가 연기자 매니저들의 삶과 사랑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이곳에 등장한 사진은 '온에어'드라마 홈페이지에서 퍼옴) 일요일오후, 우연히 보게 된 '온에어' 모처럼 귀여운 미소의 박용하가 등장하였더군요^^ '온에어'는 새로 시작한 수목드라마로, 처음 보게 된 장면엔 박용하(PD/이경민)가 김하늘(배우/오승아)에게 무엇이 못마땅한지 하고 싶은 말을 가리지 않고 마구 해대었고, 그말을 듣고 기분나빴던 김하늘이 박용하의 빰을 때리는 장면을 보고 '우찌 저런 일이....' 지루하지 않을 것 같은 예감(?)에 채널고정이 되어 2회를 보았는데... 남녀 주인공을 비롯하여 너나할 것없이 다들 제 잘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