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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새롭게 단장된 벽화와 재활용된 폐타이어 변신을 꾀하고 있는 우리고장 모습 제2편 벽화 ☞ 떨어지는 벽화를 보고 지나칠 수 없는 마음 낡아서 떨어지기 시작했던 벽화의 변신을 감상해 보세요^^ 우리 고장이 추구하는 뜻을 담은 벽화로 재탄생 된 모습입니다. 특산물이 약초인 것을 강조한 한방도시로써, 2010년 한방바이오 엑스포개최를 앞두고 있으며 여러편의 영화를 이곳에서 찍었기에 영상도시로써의 이미지도 담겨 있습니다. 최근 개봉을 앞두고 있는 홍상수감독이 찍은 영화로 칸영화제에 초청받은 '잘 알지도 못하면서'도 일부는 제천에서 찍었답니다. 예전영화 '박하사탕'의 처음과 마지막 장면(주인공이 올라가 절규하던 철교)을 찍은 곳으로 알려지기 시작했지요. 의림지와 솟대공원이 있는 휴식처까지 표현하고 있는 이 벽화를 통해서 제천의 특징을 한눈에 알아볼 수 .. 더보기
쓰레기통 같았던 정보지통의 깔끔한 변신 자질구레하게 여겨질지 모르지만^^ 변신을 꾀하고 있는 우리고장의 달라진 모습을 차례대로 담아보려합니다. 제1편 정보지통 거리에 무질서하게 놓여있던 정보지통이 녹도 슬고 망가진 채로 방치되어 눈쌀을 찌푸리게만 할뿐 제 역할을 못한채, 쓰레기통을 방불케 하더니 드디어 교체바람을 타고, 이렇게 깔끔한 모습으로 시민들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더보기
얄미운 연기로 소름끼치게 하는 베바의 똥덩어리여인 2008년 MBC연기대상 중견배우부문 황금연기상을 수상한 배우 송옥숙씨 작년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를 통해서 '똥~덩~어~리'로 불리는 순간, 기분은 무척 나빴지만 첼로연주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정희연으로 활약하며, 전업주부로 이름없이 살아간 엄마들을 환호시킴과 동시에 인기를 누렸고, 그녀를 몰랐던 중고교생 시청자들의 눈길까지 사로잡아 신세대에게 알려지는 계기를 맞았던 송옥숙씨. 베바의 똥덩어리여인 정희연첼리스트가, 주몽에서는 비금선 신녀로 출현하여 또 다른 변신에 도전하더니, 현재 방영되고 있는 아침드라마 SBS(월~금) 오전 08:30~ (토) 오전 08:25~『순결한 당신』에서는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불타는 질투심과 시기심을 주체하지 못해 히스테리와 알콜중독 증세를 보이는 이기적인 친정엄마역을 소.. 더보기
'쾌도 홍길동'을 통해 성인으로 거듭난 배우 '장근석' 꽃미남형의 미소년으로만 보였던 연예인 '장근석'씨(?)가 '쾌도 홍길동'에 '창휘'라는 인물로 등장하여 초반에 드라마를 보며 회를 거듭할 수록 저는 의문을 가졌습니다. '저 배우가 누굴까? 어디선가 본듯하긴 한데... 도대체 어느 프로그램에서 본 걸까? 아니면 연극배우였나?' 이렇게 웃으니 시트콤에선가 본 듯한...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온 건만 '쾌도 홍길동'에서는 거의 웃는 모습이 없다할 정도로 절제된 굳은 표정과 혼잣말처럼 조용하게 내뱉는 대사로 인해 '아무리 등장인물의 성격상 어쩔 수 없다지만 저런 역할은 좀 갑갑하겠구나^^' 저는 그렇게 상상하면서 앞머리로 이마와 눈 하나를 가리고서 등장한 이 배우에 대해 무척 궁금해하다가 어쩔 수 없이 딸에게 물었습니다. "딸~ 너 혹시 저 배우 아니?" "엄마.. 더보기
사과박스의 놀라운 변신, 꽂이선물 요즘 나오는 플라스틱 사과박스가 아닌, 나무로 허술하게 만들어진 사과박스를 세개 가지고 있었습니다. 예전에 사과를 구입해서 먹고는 미처 버리지 못한 나무박스로 하나도 꾸미지 않고 수납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동안, 인터넷상으로 접하게 된 정보에 의해서 사과박스가 리폼으로 다루기가 그나마 쉬운 품목으로 변신을 거듭하는 것을 보고는, 저도 시간나면 언젠가는 사과박스를 이용해서 저만의 멋지고 간단한 수납장을 만들어볼 생각으로 두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몇달전부터 팔꿈치도 아파서 퀼트도 못할 지경이라 이번에 짐정리하면서 미련없이 처분의 차원으로 뜻밖에도 공부방아이가 원하기에 줬습니다. 아이의 말에 의하면 엄마가 사과박스를 구하는 중이라고 했습니다. 뜻밖에도 이런 수납과 걸이로 멋지게 변신되어 제앞에 나타났습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