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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풍선으로 보여준 놀라운 풍선퍼포먼스 알록달록한 색상의 크고 작은 풍선이 이렇게 다양하게 있는 줄은 미처 몰랐네요. 경상남도 창녕군에 위치한 부곡하와이파크에서는 5월 10일까지 100만여개의 풍선으로 만든, 예쁘고 긴 터널과 동화속 주인공을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의 풍선大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풍선아트의 진수를 감탄하며 보게 될 것입니다. 부곡하와이파크 실내에도 온통 풍선으로 장식되었고, 하루에 두어차례 정해진 시간에 무대공연을 펼치던 내용에도 약간의 변화를 주었더군요. 풍선축제에 걸맞게 풍선퍼포먼스가 곁들여짐을 볼 수 있었는데, 텔레비전 방송에도 출연했다는 풍선아티스트가 등장하여 풍선퍼포먼스를 보여주었습니다. 저 어린시절에는 그저 풍선을 불어서 가지고 노는 것외에는 상상도 하지 못할 일이, 무대에서 벌어지는 광경을 보고 흥미로움 속에 .. 더보기
모녀 3대가 함께 한 온천여행, 부곡하와이 2011년 새해를 해외에서(파타야)에서 맞이한 탓인지, 금년 1월은 뜻하지 않게 제겐 무척 바쁜 나날이 되고 있네요. 좀처럼 블로그에 편히 머물 시간이 없어서 많이 소홀해졌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찾아주시는 님들이 있어 참 고맙습니다. 부부모임으로 남편과의 첫 해외여행(2010.12.29~2011.1.3)을 마치고 돌아온 주말(1.9)에, 친구의 친정엄마의 갑작스런 부고에 문상하러 대구에 다녀왔습니다. 그 때에 울친정엄마 얼굴 잠깐 뵙고 왔지요. 그리고 또 다시 지난 주말(1.14~15)에 딸과 함께 친정엄마를 찾아뵈니 울엄마 무척 놀라셨지요. "야가 야가~ 뭔일이 있나? 갑자기 왜 이래 자주 오노?" 결혼한 후 멀리 떨어져 사는 딸의 안부가 늘 궁금한 엄마지만, 뜻밖에 자주 오니 걱정이 앞서는가.. 더보기
슈퍼스타K, 김지수가 안타까워 보인 이유 M.net ‘슈퍼스타K2’ 지난주 방송에서 강승윤의 탈락을 예견했던 사람들은 김지수의 탈락이 매우 충격적일 것이다. 김지수는 예선에서부터 눈에 띤 기대주였다. 목소리도 창법도 독특했을 뿐만 아니라 노래부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얼마나 행복한가를 잘 보여준 독특한 매력으로 인해 쉽게 각인된 인물이다. 그 모습을 지켜본 나로써도 네티즌들과 다르지 않은 추측으로, 마지막 순간까지 갈 인물 중의 한명으로 꼽았기에 이변은 이변이었다. 독특한 개성으로 표현되는 노래실력이 강승윤보다 우월한 재능의 소유자임을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지난 금요일(1일) 방송에서, 김지수의 무대보다는 강승윤의 무대를 더 흥미롭게 보았다. 김지수와 강승윤을 비교해 보면, 강승윤은 본선무대에 오르기전 심층면접을 통해.. 더보기
'KBS열린음악회' 제천공연 녹화장에 가다 지난 일요일(12일), 제천시에서『2010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KBS열린음악회」를 초청, 축하공연을 열었고, 저는 친구와 함께 공연을 보러 갔습니다. 금요일부터 쉴새없이 내리던 비는 일요일 오후가 되자 서서히 개어, 녹화공연에 방해가 되지않을까? 염려했던 사람들의 마음을 안심시켜 주어 편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공연시간을 기다리는 관람객들에게 털어놓는 총책임자의 여담에 의하면, 우리 고장에 도착한 날부터 내리던 비가 이틀동안 쉴새없이 내려 빗속에서 무대를 꾸미느라 스태프들이 무척 고생하였다고 합니다. 제천에만 비가 내리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그치지 않는 비때문에 힘들게 마련된 야외무대는, 그동안 제천에 마련되었던 무대중에서 최고 큰 무대가 아니었나? 할 정도로 대규.. 더보기
2010 미스코리아 충북선발대회, 가수 태진아 무대 '2010 미스코리아 충북 선발대회'를 축하해주기 위해 충북 보은출신의 가수 태진아씨를 비롯하여, 루체와 쥬얼리S가 열연으로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노래 '동반자'와 더불어 '사랑은 아무나 하나'를 열창해 주었습니다. 중간에 멘트가 참 재밌었는데, 동영상 용량이 큰 관계로 올릴 수가 없어 아쉽네요. '미스코리아는 아무나 하나~~~ ♬' 개사하는 재치도 보여주었구요. 태진아씨는 늙지도 않는지...세월이 가도 항상 그모습 그대로인것 같습니다. 부추신은 센스있는 감각이 멋집니다. 제천시장님을 자꾸만 군수님이라 해서 웃음바다를 만든 태진아씨, 보은군 출신으로 고향가면 군수님이 최고라는 생각이 앞선 탓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마지막곡 열창하는 태진아씨 ♡ 사랑은 돈보다 좋다 ♡ 신나고 경쾌한 연주로 열기를 더하는 '.. 더보기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에 온 배우를 보고 전날(8/13) 시내에서 열렸던 전야제의 뜨거운 열기를 몰아 개막식(8/14)이 열리고 있는 청풍으로 하교하는 딸과 함께 도착했다.(우리딸 철없는 엄마땜시롱 공부 할 시간이 없어 나중에 그 원망을 감당할 각오를 하고 델고 다님.ㅋㅋㅋ) 들어가는 입구에 배우들이 타고 옴직한 밴이 몇대 주차되어 있어 마음이 조금 들떴다. 1회 2회때 없었던 배우들의 포토존 공간이 작년부터 마련되었다는 소문을 들었기에(작년에는 영화제에 무관심했음) 금년에 나름^^ 가까이서 배우들을 볼수 있다는 기대감 후후^^ 영화와 관계된 유명인사들의 모습이 담겨있는 현수막앞에서 일단 나부터 찰칵!! 그리고 입장하는데... 웬 꽃미남이 꽃다발을 들고 서 있는게 아닌가? 호기심에 다가가 "누구한테 프로포즈 하려는 건가요?" 하고 물었더니 "아.. 더보기
우리 나라 가면극중에 유일한 무언극 '관노가면극' 2년전에 왔을 때는 시간에 쫓겨서 공연을 감상할 수 없었던 아쉬움을 이번에는 확실하게 풀었습니다^^ ★관노가면극의 특징: 강릉단오제의 성격을 잘 드러내 주는 민속연희로 그 대표적인 것이 강릉 관노가면극으로 이 놀이는 춤과 동작을 위주로 한 국내 유일의 무언가면극입니다. 옛부터 관노라는 특수한 계층에 의해 연희되었다고 하는데, 이는 민관이 함께 치루어 온 단오제의 성격을 반영하는 것으로 연희의 내용도 다른 지역의 탈춤에서 나타나는 풍자성보다는 제의성이 강하며 공동체의 질서회복과 풍요로운 안녕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강릉관노가면극보존회를 중심으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일반인 등에서도 현재 활발히 계승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관노가면극의 등장인물 소개 장자머리 2인. 양반광대 1인 소매각시 1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