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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진빵에 곁들어 먹으니 더욱 맛나는 나박김치 리뷰어로 활동하고 있는 한울쉬즈미김치에서 추석을 앞둔 9월말쯤에 깔끔하게 포장하여 나박김치를 보내주었습니다.(써놓고는 빠뜨린 포스팅이었습니다. 비공개로 되어 있었음^^) 재료가 국내산 100%라는 점에 믿음이 가는 한울쉬즈미김치 맛이, 어쩌면 제 입맛에 딱 맞는지 너무 좋습니다. 더구나 제가 평소에 잘 담그지 않는 다양한 김치맛을 볼수 있어서 리뷰어 활동이 너무 좋으며, 바빠서 김치를 담그지 못하거나 혹은 평소에 잘 담그지 않는 김치가 생각날 때면 믿고 구입할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비닐포장을 잘라서 나박김치를 김치통에 담았습니다. 빛깔 끝내주지요. 맛은 어떠냐구요? 하루 냉장고에 넣어두었더니 시원한 맛이 끝내줍니다. 더구나 짜지 않아서 무엇보다 좋구요. 그렇게 맵지 않은 점도 입맛에 맞아 괜찮은 나박김.. 더보기
고등어 변신 3탄, 고등어 고추장양념구이 홈쇼핑으로 구입한 간고등어는 많은 수량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은 장점이나, 진공포장상태라서 포장을 뜯으면 너무 납작하여 살점이 볼품이 없다는 점과, 얼었던 것을 녹이기 때문에 살이 너무 잘 부스러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잘 부스러지는 단점보완을 위해 그동안 1.'고등어강정' 2.'고등어탕수' 로 변신을 꾀하여 보았고, 이번에는 고등어양념구이를 합니다. 고등어 특유의 비린내 제거를 위해 청주에 재우고, 후추가루를 조금 뿌렸습니다. 생강이 없어서... (이 밖에도 레몬즙이나 생강즙을 이용하면 좋습니다) 고추장양념을 만들어 고등어에 골고루 바릅니다. 양념장만들기ㅡ고추장, 물엿, 마늘다진 것, 파다진 것, 참기름... 간고등어 자체에 간이 조금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고추장에도 간이 있기 때문에 간장은 .. 더보기
세계5대 건강식품을 곁들인 던킨건강도넛 야심작 솔직히 말해서 우리고장에 던킨도넛 매장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지는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지난봄, 울집을 방문한 남편후배가 고등학생인 울딸에게 주는 선물로 내밀지 않았다면 저는 영~ 모르고 지냈을 지도 모를 도넛가게입니다. 그후 울딸의 고3 수능이벤트로 선물교환(수능100일 교환이벤트)이 있었을 때 다시금 각인되긴 했으나, 그다지 제 입맛에 맞는 도넛도 아니었기에 잊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로는, 일단 가게가 멀리 떨어져 있었기에 눈에 안보였던 탓도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시내중심지에 이 매장이 하나 더 들어섰다는 소문과 함께, 볼일이 있어 중심지에 나갈 때마다 자주 눈에 띄기 시작하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울딸이 좋아했지만 가게가 멀어서 외면했었는데... 가까운 곳에 매장이 생겼으니 가끔이라도.. 더보기
김장김치같은 신선함을 선사한 한울포기김치 안구건조증에 시달리면서도 컴퓨터앞을 떠나지 못하는 저를 보며 이미 블로그중증에 걸린 환자임을 스스로 인정하면서, 하루 이틀 바쁜 일로 컴퓨터와 떨어진 시간엔 심적인 휴가라도 즐기는 양 여유로움을 만끽하는 저를 보며 참 황당하면서도 모순된 생활을 하고 있음에 웃음짓게 됩니다. 더구나 일상의 이야기를 일기식으로 올리는 블로거인 제가, 가끔 상품리뷰어가 될것을 스스로 자체해놓고 리뷰쓰기를 과제물로 여기며 부담감마저 느끼게 될때는, 한심스럽게 여겨지면서도 이 생활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할 것같은 걱정스러움도 맛봅니다. 남편이나 딸의 말대로 왜 사서 고생을 자처하는지 진짜 모를 일입니다^^ 한울쉬즈미김치 리뷰어로써 세번째 김치를 지난주에 받아놓고 사진만 찍어둔 채로 미루었던 리뷰를 올립니다. 두어번 받을 때까지만 .. 더보기
열무김치와 조화를 이룬 감자보리밥 주변 이웃의 시댁이나 친정에서 농사지은 감자가 많이 소개되는 때를 맞아 남편이 좋아하는 감자구입이 수월해졌습니다. 박스째 놓인 감자를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미소를 짓는 남편은, 감자로 만든 것이라면 다 좋아하는데 특히나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찐감자를 무척 좋아합니다. 매일먹어도 질리지 않는다는 남편이지만, 비록 불량주부이긴 하나 주방장인 제가 질리기에 가끔 밥을 할 때 감자를 곁들이면 아이마냥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여름철 별미로 보리밥을 하면서 감자를 곁들이고 보니 남편이 열무김치를 넣은 비빕밥이 좋겠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평소에 반찬으로 즐겨 먹었으면서도 남편의 비빕밥 제안에 깜박잊고 있었던 열무김치 리뷰건이 생각났습니다. 국내산 100%로 만들어진 '한울쉬즈미열무김치~' 이상하게도 리뷰를 .. 더보기
소면과 열무김치가 만난 '열무김치국수' 제 스스로 불량주부라 자처하지만 그래도 김치는 제손으로 담가먹는 아낙이었는데, 블로그를 하다가 한울쉬즈미 김치 모니터링요원을 뽑는 글을 보게 되었고,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김치는 어떤 맛일까? 호기심이 발동하여 응모한 결과, 먹어볼 기회를 얻어 처음으로 배송된 쉬즈미 김치를 받았습니다. 먼저 포장이 깔끔해서 맘에 들었고 내용물은 우리남편이 좋아하는 열무김치라서 흐뭇했습니다. 우리가족 모두 좋아하는 김치가 아니기에 남편의 부탁이 없으면 지나치게 되는 김치였기 때문에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한울 쉬즈미 김치는 우리농산물 100%라는 점이 흡족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열무한단으로 여름을 나는 우리집 먹거리로는 5kg이라는 양이 꽤 많게 느껴져서 이웃에 조금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신김치보다는 풋풋한 김치를 즐기.. 더보기
올뱅이로 만든 수제비와 부침개 표준어로 다슬기를... 제 고향 경상도 대구에서는 고디, 현재 제가 살고 있는 충북내륙에서는 올뱅이, 혹은 올갱이라고 불리는 올뱅이(제가 사는 기준)는 강원도에서도 사용하는 말이나, 전라도에서는 대사리라고도 한답니다. 다양한 이름만큼이나 올뱅이의 효능도 다양합니다. 올뱅이는 약간 찬성질로 열을 내리게 하며, 갈증과 열독을 풀어 숙취에 좋아 간기능회복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신장기능도 좋게하여 배변활동을 돕고, 위통과 소화불량을 낫게 하며, 고단백 무지방으로 다이어트식품으로도 아주 좋은 올갱이는 요즘이 제철입니다. 야행성이라 해가 저물어야 잘 나오는 올갱이를 건지는 것을 즐기는 이웃이 있기에 부탁해서 여름내 수시로 먹는 식품으로 즐깁니다. 올뱅이를 깨끗하게 씻어서 헹구기를 몇차례 반복한 후, 하루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