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만들기

화려한 조각천으로 만든 파우치 아주 화려하고 색감좋은 천의 무늬를 그대로 살려 파우치를 만듭니다. 좀 크게 만들었습니다. (전체세로 37cm, 가로 26cm,) 밑판이 중간에 오도록 이어서 안감을 맨아래 놓고 그 위에 퀼트솜, 그리고 겉감을 얹은 후 퀼팅을 합니다. 퀼팅(누비기)을 마치면 가장자리를 깔끔하게 잘라냅니다. 귀퉁이에 다른 천을 대고 꽃모양을 수놓은후, 경계선에 레이스를 달아 포인트를 줬습니다.^^ 가장자리를 바이어스(폭 3.5cm)로 꿰맵니다. 안쪽에서 공구르기하여 꿰맵니다. 이렇게 된 것을 중간부분에 표시를 하여 작크를 답니다. 그리고 양쪽 사이드를 꿰맨 후 뒤집어서 밑판 너비만큼 단단하게 꿰맵니다. 양쪽다 그리고 위로 올려 또 꿰매면 완성!! 포인트 잘 살렸지요.ㅎㅎㅎ 요부분은 밑판입니다. 화려한 색상의 예쁜 천을 보.. 더보기
우리아이 성장과정에 따라 변한 카네이션 우리 부부가 어버이 날이라고 처음으로 카네이션을 받은 때가 큰애 유아기때로, 맨처음 미술학원에 다닐 때였습니다. 그리고 여섯 일곱살 두해를 유치원생으로 성장했으며, 여덟살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저희 부부도 학부형이 되었고, 아이도 학생이란 호칭으로 바뀌었습니다. 카네이션 변천사라고 하니 꽤 거창하게 여겨지네요.ㅎㅎㅎ 사진/네이버 이미지 참고 고사리같은 손으로 처음 카네이션을 우리 부부 가슴에 꽂아주기 시작할 때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는 색종이로 직접 만든 카네이션이었습니다. 사진/네이버 이미지 참고 그리고 고학년이 되면서 조금 더 풍성해진 카네이션으로 얇은 습자지로 만든 입체적인 꽃이었다가, (아들도 이 시기까진 동참했다가 여동생(딸)에게 다 맡겨버리더군요^^) 초등생을 벗어나 중학생이 되면서 주름.. 더보기
화초로 치장한 인라인스케이트 타는 조형물 체육관 앞광장에 아주 커다란 조형물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바닥마무리가 덜 되었지만 아이들은 크기에 놀라며 신이 났습니다. 머리부분과 몸통, 그리고 팔꿈치와 무릎, 발부분은 꽃으로 장식되어 있고 나머지 부위는 초록의 싱그러움을 그대로 담은 생동감이 느껴지는 조형물입니다. 더보기
캐릭터 필통만들기(귀여운 수달편) 이번에는 수달이 캐릭터필통을 만들어 봤습니다. 이쁜 무늬로 된, 작아서 못입는 옷을 버리지 말고 두었다가 필통이나 파우치, 혹은 가방을 만드는 데 사용해 보십시요. ☞이쁜무늬천으로 쉽게 만드는 필통 다양한 행사가 많은 5월을 앞두고, 수고스럽지만 시간날 때 정성스럽게 만들어 선물용으로 사용하면 좋답니다. 원하는 크기대로 백표지에 그려서 천에 대고 잘라(시접0.7cm남기는 거 잊지마셈^^) 이을 것입니다. 얼굴과 귀, 꼬리 턱... 각각의 크기대로 그린 후 잘라서 홈질하여 백표지를 넣은 후 실을 잡아 당겨 다림질하여 고정시킵니다. 이렇게 된 것을 하나씩 아플리케로 원판에 차례대로 붙입니다. 얼굴과 귀 턱부분 뒷모습 꼬리까지 달아 밑판과 잇습니다. 퀼트솜을 대고 검은색실로 눈과 수염을 수놓은 후 안감을 대고.. 더보기
너구리 캐릭터 파우치& 필통 만들기 오랜만에 바늘을 잡았습니다.^^ 너구리 캐릭터를 원하는 크기대로 백표지에 그린 후, 조각을 잘라 본으로 이용합니다. 본조각을 준비된 조각천에 대고 그린 후, 시접(0.7cm)을 남기고 잘라서 연결합니다. 각각 몇장이 필요한 지는 사진을 참고하세요. 다 연결된 겉감천을 퀼트솜에 대고 눈과 코를 검은색실로 수놓은 후 퀼트솜 아래 안감을 대고 퀼팅을 한후, 여분을 깨끗하게 잘라냅니다. 여기서부터 ▲기존에 만들었던 위와 같은 옆모습과 좀 다르게 합니다. ☞ 강아지캐릭터 필통만들기 ☜ 왼쪽사진처럼 만들지 않고, 오른쪽 사진처럼 옆모양을 만들 것입니다. 아래, 위. 바이어스(3.5cm)로 정리를 한 후, 안쪽에서 작크를 답니다. 작크가 중앙이 되도록 고정시키 후, 안쪽에서 반으로 접어서 양쪽을 박음질로 단단하게 꿰.. 더보기
시내 중심지 '문구.팬시점'을 메운 여학생들 갑자기 볼일이 생긴 어제 저녁무렵, 시내 중심지를 가게 되었고, 문구.팬시점을 지나치는데 아주 많은 여학생들로 붐비는 매장을 본 아낙, 호기심을 주체하지 못하고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깨달았습니다. 며칠 후면 발렌타인데이(Valentine Day)란 것을... 서양에서 수입한(?) 문화로 상업적인 측면을 내세워 비판을 받기도 하지만, 여전히 젊은 청춘들에게는 인기가 높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참으로 다양한 포장으로 이쁘게 치장한 초코렛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커다란 바구니로 풍성하게 포장된 몇만원상당의 값비싼 선물용에서 부터 한개에 200원, 300원하는 낱개까지... 아주 다양한 초코렛 종류와 이쁜 포장에 감탄하면서 늙은 청춘의 아낙도 빠져들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떡 본 김에.. 더보기
조각천으로 크리스마스리스 다양하게 만들기 빨강, 초록, 하얀색의 조각천을 이용하여 만들어 놓고보니 깜찍혀니 너무 이뻐서 소개하려구요^^ 1번으로 소개된 크리스마스리스 만드는 방법 원하는 크기의 동그라미를 먼저 그린 후(때지난 달력뒷면 재활용ㅋㅋ), 적당한 크기의 사각형을 그려서 몇개나 해야할지 수를 정합니다. 작은 크기의 사각형이 정해지면 백표지(과자상자이용)에 본을 만들어서 그 본을 원하는 천에 대고 그립니다. 시접 0.7cm 여유분을 두고 자릅니다. 저는 초록, 빨강, 하얀, 각각 5개씩 준비하여 겉면을 마주대고 창구멍을 남기고 꿰맨 후, 창구멍으로 뒤집어서 빈공간에 솜으로 채우고 창구멍을 공구르기로 꿰맨 것을 옆으로 이어 꿰매면 동그랗게 됩니다. 이쁘죠^^ 선물용 포장으로 씌였던 리본(이런거 버리지 않고 모아두면 사용할 때가 생기지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