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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치매예방에 좋은 포도주를 활용한 '등갈비조림' 모처럼 마음먹고 요리란 걸 했더니 울딸이 무쟈게 잘 먹습니다. "완전 맛있당. 엄마 최고!" 라는 딸의 칭찬에 요리한 과정을 올려봅니다. 준비물:등갈비 약 1000g정도, 밑간재료-소금1큰술, 후추조금, 소주나 청주 또는 포도주 2큰술(술이 냄새를 잡고 육질을 부드럽게 합니다) 소스재료-적포도주3큰술, 오렌지쥬스한컵, 물엿1큰술, 마늘. 양파다진 것, 진간장 2큰술←고추장을 넣을 경우 가감합니다. 더 매운맛을 원하면 청량고추한개 넣어도 됩니다. 등갈비를 구입합니다. 정육점에서 감사하게도 원하는 대로 길쭉하게 잘라주더군요. 대개의 경우, 핏물뺀다고 물에 오래 담가두는데 육류의 맛이 덜하기 때문에 좋지 않답니다. 10분정도 담궜다가 씻어서 채(30분정도)에 받쳐두세요, 그래도 핏물이 빠집니다. 한대에 3~4.. 더보기
동지 팥죽을 응용하여 단팥죽 만들기 준비물: 팥, 찹쌀가루, 물, 설탕, 소금, 견과류... 팥을 깨끗이 씻어서 팥1컵, 물 2컵분량으로 한소끔 끓인 후, 첫물을 버립니다.(소화를 막는 사포닌성분을 우려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물을 부어 끓일 때에는 팥을 푹 익히고 팥물도 그냥둡니다. ★ 한번 삶은 통팥을 한국자 덜어 냅니다.(나중에 사용) 팥이 익을 동안 찹쌀가루를 익반죽(따뜻한 물로 반죽)하여 새알(옹심이)을 만들어 놓고, 찹쌀물을(한스푼+물한컵) 만들어둡니다. 찹쌀물은 동지팥죽끓일 때 넣는 불린쌀 대용으로 단팥죽에 이용합니다. 푹익힌 팥을 체에 받혀서 팥앙금을 내립니다. 체에 내린 팥앙금과 팥물을 냄비에 넣고 끓으려고 하면, 준비해둔 찹쌀물을 넣고 끓이다가 한번 익혀두었던 통팥과 만들어 둔 옹심이를 넣습니다. 옹심이가 익으면 위.. 더보기
고등어요리, 제4탄 '고등어 단호박조림'과 단호박스프 1. ☞ '고등어강정' 2. ☞ '고등어탕수' 3. ☞ '고등어 고추장양념구이' 이어 이번에는 '고등어 단호박조림'을 소개합니다. 조림하면 대부분의 경우, 무우나 감자 혹은 김치를 이용한 고등어조림을 많이 하게 되는데... 단호박이 생겼기에 이용해 보았는데, 맛이 괜찮았습니다. 홈쇼핑으로 구입했던 간고등어, 양에 비해 싸긴 매우 싼편이었지만, 앞으로는 구입하지 않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이웃에 좀 주고 열심히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줄어든 느낌이 들지 않더니, 이제사 냉장고에 빈공간이 좀 생기기 시작할 정도로... 질렸습니다. 좀 비싸더라도 시장에서 한두마리 사서 먹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음식은 많이 먹을 수 있는 것보다는, 조금을 먹어도 맛나게 먹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은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호박껍질.. 더보기
고등어 변신 3탄, 고등어 고추장양념구이 홈쇼핑으로 구입한 간고등어는 많은 수량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은 장점이나, 진공포장상태라서 포장을 뜯으면 너무 납작하여 살점이 볼품이 없다는 점과, 얼었던 것을 녹이기 때문에 살이 너무 잘 부스러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잘 부스러지는 단점보완을 위해 그동안 1.'고등어강정' 2.'고등어탕수' 로 변신을 꾀하여 보았고, 이번에는 고등어양념구이를 합니다. 고등어 특유의 비린내 제거를 위해 청주에 재우고, 후추가루를 조금 뿌렸습니다. 생강이 없어서... (이 밖에도 레몬즙이나 생강즙을 이용하면 좋습니다) 고추장양념을 만들어 고등어에 골고루 바릅니다. 양념장만들기ㅡ고추장, 물엿, 마늘다진 것, 파다진 것, 참기름... 간고등어 자체에 간이 조금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고추장에도 간이 있기 때문에 간장은 .. 더보기
고등어의 변신 2탄, 간단하게 만든 '고등어탕수' 고등어의 비린내가 싫으면, 레몬즙과 청주, 혹은 생강즙과 청주를 이용하여 잠깐동안 재우면 됩니다. ☞고등어의 변신, 간고등어로 만든 '고등어강정'에 이어 고등어탕수를 간편하게 만들어보았습니다. 준비된 재료를 먹기좋은 크기로 자릅니다. 고등어에 튀김가루(카레카레가루를 약간 넣어도 좋습니다) 묻혀서 노릇하게 튀겨내고, 소스를 만듭니다.(물, 토마토케찹, 설탕, 식초, 진간장) 끓으면 준비한 야채와 녹말 푼 물(물에 녹말을 조금 풀어서 따로 만듦) 끓이면 완성됩니다. 노릇하게 튀겨낸 고등어에 소스를 얹으면 맛난 고등어탕수가 됩니다. 별미로 만들때마다 우리딸 참 잘 먹어줘서 이쁩니다.. 더보기
고등어의 변신, 간고등어로 만든 '고등어강정' 홈쇼핑 광고보고 구입했더니 양도 많고 손질도 잘 되어 있어서 좋긴 한데, 진공포장상태라 구워놓아도 너무 납작혀니 푸짐한 느낌이 덜할뿐만 아니라 구울때마다 너무 잘 부스러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밀가루묻힌후 계란입혀 구워봐도 잘 부스러지고... 방법을 생각하다가 고등어강정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제가 반으로 잘랐는데... 진공포장상태에서 꺼내면 잘 손질된 고등어 한마리가 나옵니다. 고등어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 청주에 생강즙을 혼합하여 전체를 마사지 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전분가루에 묻혀서 기름에 한번 튀겨냅니다. 짜지않고 싱겁지도 않은 간고등어라 따로 간은 하지 않습니다. 한번으로 만족할 수 없어서 한번 더 튀겼더니 노릇노릇합니다.^^ 팬에 먼저 마늘을 넣고 볶다가 야채를 넣습니다. 그리고 배즙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