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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리찾아서

시의회의 시정질문에 방청객으로 참관후 소감 6월18일~6월 26일, 우리고장에서 시의회 정례회가 열렸습니다. 공무원도 아니고 더구나 이쪽분야엔 전혀 관심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소식을 듣고 방청객으로 참관하게 된 이유는, 지인이 시의원으로 활동하는 관계로 26일엔 이분의 시정질문이 있는 날이었기에 관심발동이 걸렸기 때문입니다. 미흡한 답변이나 못마땅한 답변에 대해 책상을 치거나 언성을 높이는 그같은 일은 없었지만 작은 규모의 국회청문회라고 이해하면 되겠더군요.(어쩌다가 질의 응답만 떠올리면 폭력국회부터 떠올라 속으로 혼자 웃음이 났습니다.) 분위기는 조용했으나 질문은 날카로왔습니다. 지인은 시민의 건강을 담당하는 보건복지와 관련된 분야였고, 시의원의 다양한 질의에 보건소장의 답변을 들을 수 있었는데... 우리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지나치는 것이.. 더보기
이색적인 복장으로 웨딩카를 뒤따르는 신랑 계절의 여왕 5월은, 결혼시즌으로도 최고인가 봅니다. 주말마다 각 예식장주차장에는 갖가지 소품으로 치장한 웨딩카가 즐비합니다. 결혼연령대가 늦어짐이 걱정이며, 자녀없이 살고자 하는 부부가 늘어나면서 국가적으로 걱정거리가 되기도 하지만, 사랑하는 남녀가 결혼으로 가정을 일구고자 치르는 결혼식은 끊이지 않고 행해지니 다행스러울 뿐 아니라 아름답기 그지 없습니다. 결혼식을 마친 신랑신부를 태우고자 대기중인 웨딩카의 모습을 통해 축복을 기원하는 친구들의 마음과 정성을 엿볼수 있습니다. 제가 탈 것도 아닌데 흐뭇했으며, 또한 저희때는 없었던 모습이라 은근히 부럽기도 했습니다. 요즘에는 웨딩카를 꾸미는 재료를 파는 상인이 예식장앞에 등장한 모습도 볼수 있습니다. 각 고장마다 예식장을 출발한 웨딩카 행진대열이 꼭 거.. 더보기
주말오후, 빗길의 교통사고 현장 온종일 비내리는 토요일입니다. 시내 볼일이 있어 나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교통사고 현장을 보았습니다. 걸어서 지나던 길이었다면 더 자세한 소식을 올릴 수 있을텐데... 차를 타고 지나치는 길이어서 급하게 핸카에 담았습니다. 빗길에 승용차가 미끄러져서 생긴 사고로, 현장에는 경찰차와 렉카차, 그리고 경찰관과 여러사람들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사고현장 소식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지나침을 후회하면서 미끄러운 빗길 운전 조심하시라고 급하게 올립니다. 더보기
다음view로 개편한 블로그뉴스의 실수모음 어제 '다음블로그뉴스'가 '세상을 보는 열린창'으로 바뀌었더군요. 예고를 보지 못했기에 좀 당황스럽긴 했으나 로고가 맘에 들었습니다. ▼ 블로거 여러분들과 함께 사회 이슈와 각종 뉴스들을 나누는 장이 되었던 Daum 블로거뉴스가 5월 11일자로 Daum view로 개편되었습니다. 새로운 Daum view는 '세상을 보는 열린 창'이라는 캐치프레이즈처럼 인터넷을 이용하는 사람 누구나 다양한 글과 사진을 보내거나 추천하고,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입니다. 아래 안내를 확인하시고 Daum view를 만나보세요! ☞ 새로운 Daum view 바로가기 ☞ 공식 블로그 개편 안내공지 보기 그리고 블로그뉴스란 표현보다는 비록 view란 표현에 먼저 익숙해져야함을 느끼면서도 세상을 보는 열린창이란 표.. 더보기
우리아파트 화단이 가장 이쁜 시기 남향으로 우뚝 선 아파트 정문을 들어서면 눈앞에 펼쳐진 철쭉꽃의 향연에 탄성이 절로 나오는 아파트화단을 소개합니다^^ 높게 자리잡은 아파트화단에 놓인 정원석사이로 요즘 한창 만발한 철쭉꽃이 어우러져 오가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 시기가 딱 지금입니다. 각동마다 조성되어 있는 화단에는 온통 철쭉꽃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고운빛깔로 유혹하는 철쭉꽃을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시기입니다. 더보기
화초로 치장한 인라인스케이트 타는 조형물 체육관 앞광장에 아주 커다란 조형물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바닥마무리가 덜 되었지만 아이들은 크기에 놀라며 신이 났습니다. 머리부분과 몸통, 그리고 팔꿈치와 무릎, 발부분은 꽃으로 장식되어 있고 나머지 부위는 초록의 싱그러움을 그대로 담은 생동감이 느껴지는 조형물입니다. 더보기
새롭게 단장된 벽화와 재활용된 폐타이어 변신을 꾀하고 있는 우리고장 모습 제2편 벽화 ☞ 떨어지는 벽화를 보고 지나칠 수 없는 마음 낡아서 떨어지기 시작했던 벽화의 변신을 감상해 보세요^^ 우리 고장이 추구하는 뜻을 담은 벽화로 재탄생 된 모습입니다. 특산물이 약초인 것을 강조한 한방도시로써, 2010년 한방바이오 엑스포개최를 앞두고 있으며 여러편의 영화를 이곳에서 찍었기에 영상도시로써의 이미지도 담겨 있습니다. 최근 개봉을 앞두고 있는 홍상수감독이 찍은 영화로 칸영화제에 초청받은 '잘 알지도 못하면서'도 일부는 제천에서 찍었답니다. 예전영화 '박하사탕'의 처음과 마지막 장면(주인공이 올라가 절규하던 철교)을 찍은 곳으로 알려지기 시작했지요. 의림지와 솟대공원이 있는 휴식처까지 표현하고 있는 이 벽화를 통해서 제천의 특징을 한눈에 알아볼 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