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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리찾아서

이색적인 복장으로 웨딩카를 뒤따르는 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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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여왕 5월은, 결혼시즌으로도 최고인가 봅니다.
주말마다 각 예식장주차장에는 갖가지 소품으로 치장한 웨딩카가 즐비합니다.

결혼연령대가 늦어짐이 걱정이며, 자녀없이 살고자 하는 부부가 늘어나면서 국가적으로 걱정거리가 되기도 하지만, 사랑하는 남녀가 결혼으로 가정을 일구고자 치르는 결혼식은 끊이지 않고 행해지니 다행스러울 뿐 아니라 아름답기 그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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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을 마친 신랑신부를 태우고자 대기중인 웨딩카의 모습을 통해 축복을 기원하는 친구들의 마음과 정성을 엿볼수 있습니다.
제가 탈 것도 아닌데 흐뭇했으며, 또한 저희때는 없었던 모습이라 은근히 부럽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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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웨딩카를 꾸미는 재료를 파는 상인이 예식장앞에 등장한 모습도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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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고장마다 예식장을 출발한 웨딩카 행진대열이 꼭 거치는 곳이 있을테지요?
아마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장소가 될것이라는 예상을 해보면서 여러분의 고장에서는 어떤 장소가 되는지 궁금해지네요. 올려주시렵니까?^^

우리고장에는 결혼식을 막 끝낸 신랑신부를 태운 웨딩카의 모습을 의림지주변에서 쉽게 볼수 있습니다. 이유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나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니 공개적으로 행복하게 잘 살것임을 다짐하는 의미로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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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연히 보게 된 웨딩카행진 모습은 독특해서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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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의 경우는 신랑신부가 차 드렁크의 좁은 공간에 나란히 앉은 모습인데 비해, 오늘 본 신랑의 모습은 참 재밌습니다. 복장이 시선을 확 끌기에 충분합니다.^^ 그리고 신부는 차 드렁크에 기대앉아 남편과 이어진 끈을 쥐고 있습니다.
무슨 의미일까요?
상상해보십시요^^

특이한 복장의 남편으로 말미암아 시선이 자꾸 가면서 웃음이 났습니다. 평생의 단한번인 결혼식날의 행진으로 재밌고 멋진 추억이 될 것같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했음을 자랑스럽게 알리는 이벤트로 참 재밌고 흥미로운 모습이었습니다.

신랑신부가 된 신참부부의 결혼을 축하하며 오래도록 행복하게 잘 살기를 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