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푸른 생선이 좋다는 것은 다 아는 상식이구요.
이중에서도 특히 뇌에 좋은 음식으로 삼치가 아주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것은 아시는 분은 아시고
모르셨던 분은 몰랐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저도 삼치가 뇌발달에 좋다는 것을 알게 된지는
얼마되지 않았거든요^^
뇌세포 확장에 필요한 질좋은 단백질과 뇌세포와
연결세포의 단백질 대사를 원할하게 하는 영양도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으며, 신경전달을 도와주는
칼슘, 뇌신경세포의 구성성분인 영양소도
풍부하게 들어있다니까 삼치섭취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생선은 주로 조림이나 구이로 많이 이용하게 되는데, 행여라도 싫어하는 아이(우리아들처럼)를 위해서
삼치탕수를 시도해 보았는데 생선이라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더군요.ㅋㅋㅋ
뼈를 발라낸 후에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레몬즙(없으면 굳이 안해도 됨)을 뿌리고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합니다.
딱딱한 것을 좋아하시면 전분가루로만,
저는 부드러운 것을 좋아하기에 전분+튀김가루 반반으로 걸쭉하게
반죽을 했습니다.(요걸 튀김옷이라고 하지요^^)
튀김옷을 잘 입히기 위해서 삼치에 가루를 묻힙니다.
튀김기름의 온도가 오르면 튀김옷을 입힌 삼치를 튀겨냅니다.
한번보단 두번 튀기면 더 바삭합니다. 기름이 빠지는 동안
골고루 야채를 준비하여
채소를 알맞은 양의 물을 넣고 살짝 끓입니다.
(기름으로 볶아서 익히는 방법도 있지만 그러면 기름양이 많아져서
느끼해지기 때문에...) 요건 각자의 취향대로^^
살짝 끓기 시작할 때에 반컵의 물에 전분가루 큰 숟가락 한술을 풀고서
식초, 진간장, 소금을 섞어서 넣은 후, 마지막에 설탕으로 입맛에 맞도록
조절한 후에 참기름 살짝!(요것도 취향에 따라서 가감^^)
튀겨낸 삼치위에 소스를 뿌리면 끝~!
비린내때문에 생선 싫어하는 아이를 위한 깜쪽같은 메뉴로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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