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마니아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던 행사장에서 뜻밖의 피에로를 보았습니다.
구경하는 사람들이 모여있기에 다가가서 뭔가하고 봤더니...
옷에서 분수처럼 물을 뿜어내며 서있는 피에로.
장치도 신기했지만 움직임이 전혀 없어서 혹시 속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에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혹시? 사람아니고 마네킹일까?'
예전같으면 마네킹인 줄 알았다가 움직임을 보고 놀라서 비명을 지르던 시절과는 반대의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피에로옆에서 사진도 찍을겸, 확인도 해볼겸, 바로 아래 서서 뚫어지게 쳐다보았더니 제가 성가셨는지(?) 실눈을 뜨더군요.ㅎㅎㅎ 사람이었습니다.
'혹시? 사람아니고 마네킹일까?'
예전같으면 마네킹인 줄 알았다가 움직임을 보고 놀라서 비명을 지르던 시절과는 반대의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피에로옆에서 사진도 찍을겸, 확인도 해볼겸, 바로 아래 서서 뚫어지게 쳐다보았더니 제가 성가셨는지(?) 실눈을 뜨더군요.ㅎㅎㅎ 사람이었습니다.
제가 확인을 마치자... 비누방울을 조절하시던 아저씨가 피에로가 들고 있던 통을 내려놓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으로 보는 차림새와 진한 갈색으로 분칠한 얼굴과 손, 그리고 실눈으로 아래를 향한 피에로 복장의 청년은 움직임이 전혀 없었습니다. 이곳에서 흔히 볼수 있는 모습이 아니기에 신기했습니다.ㅋㅋㅋ
요즘엔 피에로도 복장과 분칠의 차별화를 꿈꾸며 특이한 모습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모으려는 노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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