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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속으로

'자동차마니아 페스티벌'이 처음 열리는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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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안내문이 한달전부터 걸렸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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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서 이같은 현수막을 보았지만 별로 관심을 두지 않았었는데 모의고사로 일찍 귀가한 딸의 푸념때문에 귀가 번쩍 열렸습니다.
 "엄마, 시내가 난리났어요. 수많은 차량이 줄을 지어 도로를 행진하고 거리에는 사람들로 넘쳤는데 도대체 뭔일이래요? 혹시 엄마는 아세요?"
 "아차. 그거다! 자동차마니아 페스티벌을 알리는 카퍼레이드...."

한시간 가량 펼쳐졌다고 합니다. 볼만했겠지만 저는 그 시간에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라서 현장을 볼수가 없었기에 그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떨쳐보려고 늦은 시간에 행사장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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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밤에 많은 사람들과 차량들 틈을 비집고 행사장에 닿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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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출전을 기다리는 알록달록하게 치장된 많은 차들이 방문객들을 반겨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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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색상의 화려한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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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보고 두번보고 자꾸만 보고싶네♬ 대중가요 가사처럼 촌아낙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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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모습이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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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모양에 자꾸만 눈길이 머물면서 얼마전에 보았던 영화 '스피드레이서'를 떠올리며 상상의 나래를 잠깐 펼치기도 했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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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호기심으로 차들을 봅니다. 다양한 색상의 알록달록한 많은 차들이 도심을 가로질러 이곳까지 왔다니 참으로 볼만했을 것 같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마니아레이싱 대회'가 열린답니다. 처음 열리는 행사라서 어떻게 치뤄지는지 참 궁금합니다. 방해받을만한 일이 없는 경우, 부지런히 움직여서 어떤 광경이 펼쳐지는지 담아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