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퀼트모음방

버리기 아까웠던 옷이나 조각천을 모아 만든 큰가방

퀼트를 배운 후, 유행에 뒤처지거나 혹은 작아서, 떨어져서 못입게 되는 옷일지라도 버리지 못하고 재질이나 무늬가 맘에 들면 무조건 오려두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아무리 작은 천이라고 할지라도 저도 모르게 자꾸만 모으게 되는 이상한 버릇...
사실, 퀼트는 큰천도 잘라서 작은 무늬를 이어가며 크게 만들어 이용하기 때문에 아무리 작은 크기라 할지라도 하나도 버릴게 없도록 알뜰하게 사용하는 만들기 기법이다 보니, 절약정신이 몸에 밸수밖에 없습니다.

퀼트천으로 구입해서 사용하고 남은 천과 더불어, 버리게 되는 옷을 오려서 모아 두었던 천 등... 그동안 모아두었던 다양한 조각천을 쉬운 사각형으로, 색상배열은 어두운 것과 밝은 것으로 구분하여 이어 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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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길이 제외 완성품
가로 윗부분 48cm, 세로 32cm 바닥 28cm x 16cm 로 아주 큰가방이라 여행용으로도 넉넉한 크기의 가방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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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세로 각각 8cm 정사각형의 본을 만들어 시접 0.7cm를 두고 56개를 준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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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로 6개씩 먼저 잇습니다. 그리고 세로 4줄을 이어 각각 앞과 뒤를 만들고, 남은 8개로 밑판을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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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전체를 이은 후 다림질하여 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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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면을 조이기 위한 부속품으로, 생략해도 되는데... 사용하려면 잇기를 완성한 다음에 붙입니다.
위 사진을 참고하여 보시면 작은 고리가 4개 붙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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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아래 퀼트솜, 그 위에 안감의 바깥면과 조각천을 이은 바깥면이 마주보게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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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과 오른쪽은 창으로 남기고 모두 박음질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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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분한 여분을 잘라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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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으면 겉면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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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선으로 홈질누비기(퀼팅)를 마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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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으로 접어서 옆(연두색줄)을 공구르기로 이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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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면에서 볼때 이런 모양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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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바닥부분을 공구르기로 양쪽 다 꿰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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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이 생기고 가방형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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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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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략해도 되는데 저는 작크를 달기로 했습니다.
작크도 못입어서 버리게 되는 옷에서 떼내어 놓았던 것을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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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작크부속품을 만들어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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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시대로 작크부속품을 박음질로 붙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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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테두리를 바이어스로 정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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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면고리에 끈을 넣어 조였다 풀었다 할수 있도록 합니다.
체육복 바지 밑단에 붙어있던 고리가 걸리적거려서 떼놓았던 부속품을 재활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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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에 끈을 끼우고 매듭을 지은 후, 매듭이 보이지 않게 튤립으로 감쌉니다.
클릭 ★ 튤립만들기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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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끈을 달면 완성!!!
가방끈은 천을 이용하여 만들거나, 등산바지 구입시 끼워져 있는
벨트를 버리지 않고 두었다가 이용하면 됩니다.
완성품 가로 48cm, 세로 32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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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을 이렇게 댕기면 32cm, 32cm 정사각형 모양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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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에 액세사리로 단 코사지는 뗐다 붙였다 할수 있도록 고리를 만들어 핀을 꽂았습니다.
클릭 ★ 코사지 만들기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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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 정사각형으로 잘라서 잇기 때문에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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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을 만들어 놓고 보니 훌쩍 이 가을에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밀려옵니다.^^

저는 가방매니아라서 주로 가방을 만들게 되지만, 가방뿐만 아니라 발매트나 무릎덮개, 더 나아가 러그를 만들어도 참 좋은... 조각천을 이용한 응용의 무한함이 바느질재미를 더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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