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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

피해자에서 가해자가 된 억울한 사연, 화물차가 봉인가? 운전면허증을 소지했다고 해서 도로교통법을 다 아는 것은 아니다. 그러다보니 가끔은 상식을 벗어난 도로교통법으로 인해 억울함을 겪는 운전자가 발생하기도 한다. 피해자 입장이 되어 사과까지 받았던 일이 황당한 도로교통법으로 인해, 하룻밤 사이에 도리어 가해자의 처지가 된 지인의 사연을 듣노라니, 다른 내용이긴 하지만 몇해전 남편이 겪은 억울한 일이 떠오르면서 문득 '화물차가 봉이야?'라는 반발심이 일었다. 먼저 지인의 사연 중앙선이 없는 국도를 대형화물차가 달리고 있었다.(사연의 주인공은 화물차 운전자) 우측 농로에서 나오는 경운기를 본 기사는 속도를 줄였고, 어느새 경운기가 화물차와 나란히 달리는 상황이 펼쳐져 지인은 경계를 하며 간격을 넓히려고 좌측공간으로 비킬 수 있는 데까지 최대한 옆으로 붙여 운행을.. 더보기
친척간 촌수호칭, 불편했던 적 없으셨나요? 연세로 보나 역할로 보나 조실부모한 남편과 서방님(시동생)에게는, 큰댁의 아주버님과 형님은 부모님 같으신 분입니다. 아주버님 내외분의 자녀와 비슷한 세대인 남편과 서방님인지라 큰조카의 자녀는 저희 자녀들과 비슷한 또래입니다. 그림을 그려보면 아래와 같습니다.(호소하는 아이들 촌수표) 남편과 시동생이 낳은 자녀와 큰조카(아주버님 큰아들)가 낳은 자녀와는 오촌간이 됩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어른들이 시키는 대로 호칭을 사용하면서도 친하게 잘 지냈습니다. 비슷한 또래지만 오촌간에는 남자에게 아재, 여자에게는 아지매로 가르쳤지요. 그리하여 큰조카의 자녀들이 우리아들과 시동생 아들을 아재, 제 딸에는 아지매라고 불렀지요. 큰조카와 사촌간이 되는 우리딸만, 삼촌보다는 나이가 적으나 삼촌같은 큰조카를 오빠 혹은 .. 더보기
6.2지방선거, 당신은 어떤 후보를 지지하십니까? 6.2지방선거를 앞두고 맑은 날은 물론, 비가 내려도 우산을 쓰지 않고 네거리 교차로 인도에 서서 지나가는 차량을 향해 정중하게 인사하는 후보를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차량과 함께 선거운동에 동원된 아줌마부대는 음악에 맞춰 율동을 하며 지지를 호소하느라 거리는 온통 선거운동으로 시끄럽기 그지 없는 요즘입니다. 일반인들은 시켜줘도 못한다고 머리 흔들며 도망갈 직책이지만 정치에 뜻을 품고 도전한 후보(명예? 권력?)는, 공식적인 선거운동 기간동안 평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연출하며 표심잡기에 안간힘을 쓰는 모습을 보여 씁쓸함을 느끼게 합니다. 속된 말로 간도 쓸개도 없다할 만큼 자신을 낮추었다가 당선과 함께 회복되는 자존심?으로 말미암아 지지자에게 혼란을 주기도 하지요. 사람의 내면에는 누구나 양면성이 .. 더보기
저작권침해로 신고된 사진때문에 글까지 삭제해야하는 수모, sbs와 Daum중 어디에 호소해야 하나요? 오늘새벽에 올린 '별을 따다줘' 진빨강 동생으로 활약한 귀염둥이들← 제가 쓴 이 글이 권리침해에 의해 제한된 글입니다. 글번호 1946 신고에 의해 내용이 가려지는 언짢음을 겪고 있습니다. '별을 따다줘' 진빨강 동생으로 활약한 귀염둥이들-수정판을 올리고 결국엔 삭제를 합니다. sbs에 제가 올린 사진 중에 어떤 사진은 되며 또 어떤 사진은 사용하면 안되는 것인지 구체적인 지적으로 알고 싶어서 문의했으나... 그저 이론적인 성의없는 답만 받았습니다. 이런 메일 받아보신 적 있으신가요? 간이 떨렸습니다. 제가 권리침해를 했다니... 몇년간 이 공간을 활용하며 글을 올리는 동안 한번도 겪어보지 못했던 일을 최근들어 몇편의 제글이 계속해서 신고당하여 제한되고 있는 처지라 하소연하고 싶었습니다. 불과 며칠전 이.. 더보기
"별따" 진빨강의 애절한 호소, '엄마, 제발 도와줘.' SBS '별을 따다 줘'(별따) (월, 화) 오후 08:50~ 다섯동생를 거느린 진빨강의 애절한 호소 엄마 아빠, 거긴 어때? 편안해? 우리가 길바닥으로 쫓겨나게 생겼는데 편할리가 없지. 우리들만 남겨두고 갑자기 하늘나라로 간 이유가 뭐야? 내가 그렇게 꼴보기 싫었어? 좀 오래살지. 그러면 내가 달라진 모습도 언젠가는 보게 될거구 흐뭇해했을텐데... 뭐가 그리 급했어. 하늘나라에도 엄마아빠를 필요로 하는 애들이 많았나 본데, 그럼 나보고 어쩌라구 이렇게 많은 동생들만 남겨두고 가버렸냐 말이야 ㅜ.ㅜ 엄마도 알지. 내가 된장녀였다는 거. 쇼핑좋아해서 한도 초과할 때까지 카드를 긁어대고, 가진 것 없지만 무엇이든 잘 될 거라고 믿으며 천방지축으로 살았다는 거. 그래서 내가 미웠어? 나 정신차리게 할려고 이렇.. 더보기
모기장 보내기 캠페인에 도움이 필요합니다!!! 월드비전 긴급구호대장으로 활동했던 '한비야'씨가 KBS 아침마당에 나온 걸 며칠 전에 보았습니다. 언제나 당당하고 밝게 웃는 '한비야'씨가 비록 미소띤 얼굴로 자신이 활동했던 상황을 생생하게 전하고 있었지만, 너무나 쉽게 죽음을 맞는 열악한 환경의 어린아이 소식을 들으면서 코끝이 찡했습니다. 오지여행을 했기에 이런 세상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서 조금이라도 보다 나은 환경에서 살아갈수 있도록 하고자 도움을 주고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는 그녀는, 자신이 남들보다 봉사정신이 투철하거나 특별나서 구호활동에 나선것이 아니라, 그 환경, 그 상황,을 직접 보고 겪게 되면 누구나 해야만 할 것으로 여기게 될 것이라며 겸손하게 그리고 확신에 찬 목소리로 전했습니다. 길을 가다가 '한비.. 더보기
유니세프 후원가족이 되어 주세요^^ 제가 오늘 오른쪽 사이드바에 위와 같은 위젯을 달았습니다. 유니세프(국제연합국제아동긴급기금) 후원을 쉽게 할수 있도록 돕는 장치입니다. 여러분의 애정어린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클릭으로 더 자세한 정보를 알수 있습니다.☞ http://www.unicef.or.kr/ 차별없는 구호정신 유니세프의 설립정신은 국적과 인종, 이념, 종교, 성별 등과 상관없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린이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차별없는 구호'입니다. 이러한 정신에 따라 2차 대전의 패전국들과 중동, 중국의 어린이, 극동의 한국 어린이들까지 모두 유니세프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가정과 지역사회의 능력 개발 유니세프는 장기적인 차원에서 어린이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각 가정과 지역사회가 스스로의 능력을 키우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