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조합원 기만하는 제천시 천남지역주택조합아파트 조합운영진을 고발합니다.

 

제가 가입한 천남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재건축이 아닌, 조합원 분양 50%로 땅을 구입해서 

아파트를 지어 일반분양 50%, 상가분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전체가구수 492세대)

조합운영진에서 투명하게 운영만 잘하면 서민인 조합원들에게는 그야말로 더할나위없는,

일반분양가에 비해 금전적으로 덕을 볼 수 있는 좋은 조건이었습니다. 더구나 위치도

선호할 만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만 했습니다.

그러나 이 사업은 예정대로 순탄하게 이루어지지 않았고, 2년 후에야 사업승인을 받았습니다.

 

주택조합아파트라고 해서 모든 주택조합아파트가 다 문제가 있는 건 아니지요. 

성공사례가 많았기에 피해자가 속출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성행하고 허가를 내주고

있는 실정이겠지요.

그러나 솔솔하게 주택조합아파트의 문제로 조합원분담금이 대두되어 서민인 피해자를

울리고 있는 자료를 늦게나마 찾아보게 되면서, 

왜 나라에서는 허가를 해주는 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합법을 가장하여 편법을 이용한 비리로 불법을 저지르기 딱 좋은 조건을  갖춘 게

'지역주택조합아파트'임을 깨닫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준공 후 겪게 될 분담금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보고자 투명하게

운영해 줄 것을 조합사무실 운영진들에게 호소하였으나 묵살당하고, 비리가 드러남을

눈치 챈 조합원들이 뜻을 모아 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들어 감독기관인 시청과 더불어

조사해 줄 것을 경찰서와 법원 검찰청에 청원하지만 좀처럼 움직일 수 없는 것이

너무나 한탄스럽습니다.

우리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기를 바라며 상위기관인 청와대 신문고, 국토교통부, 감사원

국민권익위원회에 민원을 접수하여 호소하지만 위 기관에서는 관리감독청인 해당시,

담당기관, 담당자에게 답변해 줄 것을 지시하는 것이 고작인 점이 또 다시 서민을 울립니다.

 

우리 고장에서는 주택조합아파트가 처음 지어지는 일이라 조합원들과 더불어

담당공무원들이 너무 무지합니다.(무지한 무리속에 저도 끼어있습니다 ㅠ.ㅠ)

아파트가 잘 올라가고 있는데 왜 그러냐, 우리는 아파트가 잘 올라가는지에 대한 것만

감독한다고 하고, 허가를 받기 위해 명의만 빌린 가짜 조합원으로 인해 공사비에 차질을

빚어 부담하게 될 분담금에 대한 염려를 하는 우리들을 무시하는 태도로 인해 우리는

절망합니다. 또한 부적격자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면 그런 사람들은 일반분양으로 돌리면

되지 않냐는 식입니다.

조합원들이 방문하여 운영진의 비리에 대해 아무리 설명해도 못 알아듣고, 아니 회피하고자

못알아듣는 척 하는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과 함께 불법적으로 허가를 내 줄때 돈 받았나?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무성의하며 허가를 내 준 감독기관으로서 책임감이 없습니다.

감독기관의 최고 우두머리 시장은 담당자에게 미루고 담당자는 서류타령이나 하면서

우리가 관련 서류를 접수시켰음에도 불구하고 도무지 해결을 해주려는 노력을

보이지 않고 차일피일 미루는 동안 조합운영진의 불투명한 운영을 돕고 있습니다.

 

 

 

 

비리의 온상이라고 여길 만한 상황이 무척 많은 데 몇가지만 추려 올려보겠습니다.

 

천남지역주택조합은 조합장, 조합사무장(조합장 사위), PM용역사 이사(조합사무장 동생),

법률대리인 변호사(조합장 아들), 이사 및 감사(조합운영진 관련 지인들)로, 지역사회인

우리 고장에 혈연과 지연에 의해 만들어진 집단으로 사업 초기부터 계획적이고 집단적으로

조합원을 기만했습니다.

조합원간에 투표로 뽑아야 할 막중한 책임자로 중요한 직위인데, 조합원 모집 당시 이미 이렇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계약금 납입하고 한참 후에 이 사실을 알았을 때라도 포기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점 무척 후회스럽습니다.)  

공개된 지출내역에는 임직원 원룸 임대료 및 승용차 렌탈료가 포함되어 있어서 개인적으로

놀랍더군요. 지역주택조합인데 타지에 살고 있는 사위와 친지를 직원으로 고용하여

원룸 임대료를 조합원 돈으로 지불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일반조합원이 조합가입시, 조합설립 후 15일 이내 총 2번에 걸쳐 평수에 따라 1,500~2,000만원의

계약금을 납부할 동안 조합운영진은 계약금도 제대로 납부하지 않아 조합원 자격도 없으면서

지금까지 조합원 행세를 하고 있습니다.

2014년 3월, 창립총회에서 조합장 본인은 시의원에 나왔고, 아들은 변호사이고, 딸은 OO대

출신이며, 감사를 맡은 사람은 교육공무원이라 소개하며 조합원을 안심시켰습니다.

 

모든 권리는 '이사회'로 위임하게 만들어서 총회에서 결정해야하는 사항들을 모두 이사회에서

결정하고, 가끔 열렸던 총회는 선집행한 자금들에 대한 추인을 받기 위한 형식적인 총회로

열렸습니다.

 

조합운영진은 사업진행에 문제없다는 말만 하면서, 조합원이 궁금하게 여기는 자료를 제대로

공개하지 않았고, 조합 사업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이의를 제기하는 일부 조합원을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를 남발하며 협박하고, 조합장 아들인 법률대리인은 변호사

수임료를 챙기는 형국입니다.

 

조합원을 기만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아직도 조합장이 내세우는 변호사아들과 조합운영진을

믿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현 상황을 알리기 위해, 조합에 관련 서류를 요청하였지만 번번이

거부당하고 조합원 사무실 내방 시 언제든지 공개하겠다고 하더니 막상 사무실을 방문하면

직원이 캐비넷 키를 가지고 고향(전라북도)에 내려가서 아무것도 볼 수 없다는 변명으로 조합원을

돌려보냈습니다.

 

조합관련 서류를 공개 거부한 조합운영진은 지난 6월 고발당한 후 마지못해 주택법에 명시된

'공개대상서류 목록 11가지' 외에는 공개를 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통장공개를 요구하는 조합원들에게 조합운영진은 주택법에 '통장공개'라는 단어가 없으니

하지 않겠다고 우기고, 감독기관인 시청에서 조차 주택법에 통장공개라는 단어가 없으니

요구하는 조합원들에게 불법이니 요구하지 말라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을 겪었습니다.

주택조합아파트는 일반분양과 달리, 조합원 각 개개인이 사업자며 주인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합니다. 입출금 내역을 알아야 함은 당연한 권리인데 이를 거부하니

더 의심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조합운영진에 의해 강제, 임의 탈퇴당한 모임인 '권리찾기위원회'와 조합에서 일방적으로

PM용역계약 해지 통보를 받은 PM용역사를 통해 조합운영 실태와 비리 정황을 알게 되었고

조합운영진은 이중계약, UP계약을 기본으로 조합원들의 재산상 막대한 피해를 끼침은 물론,

지속적으로 피해를 키우고 있습니다.

 

2014년 6월 감독기관인 시청으로부터 부적격자 41명의 명단을 통보받은 조합은 그 사실을

부적격자들에게 숨긴 채 2차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이 후 본인이 부적격자임을 알게 된 사람들은 조합을 상대로 소송등을 진행하며 계약금을

되찾아 가고 있습니다. (돌려주리라 믿고 기다리는 사람이 바보입니다)

문제는 조합에서 통장공개를 거부하므로, 부적격자들이 납부한 금액이 조합운영통장으로

입금되었는지 확인이 불가능한 상태이고, 부적격자들 중에는 신탁사계좌가 아닌 현금을

납부한 사람도 있는데 현재 조합에서 그 금액이 반환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2017년 7월 이후 가입한 사람 중 부적격자는 현재 파악도 되지 않고 있습니다.

 

2015년 조합에 탈퇴신청을 한 조합원들의 명단을 시청에 통보하지 않고, 탈퇴자들의 명단을

도용하여 2016년 2월에 조합원 246명으로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후에 시청에 탈퇴 처리를

하였습니다.

 

2014년 조합원 가입 당시 가입계약금을 현금으로 500~2000만원씩 납부한 조합원이 밝혀진

인원만 10여명입니다. 이들의 계약금이 바로 입금처리 되지 않았음에 문제를 제기하니까

2016년 6월에 일괄적으로 신탁사계좌로 입금되었는데, 취급점이 전라북도 정읍으로

조합장 사위의 동생 주소지였다는 점도 의심거리가 됩니다.

 

2017년 7월에 각서를 쓰고 받아온 '조합구성원명부'를 참고로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일일이 확인해 본 결과, 현재 남아 있는 조합원 169명 중 64명은 계약금을 전혀 납부하지

않았거나 일부만 납부하여 조합원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며, 계약금을 기간내 납부한

조합원은 100여명 정도로 파악되었습니다.

 

공동주택 개발로 인한 사업시행자가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에 의거해 유입될

학생의 배치 시설 확충에 소요되는 경비를 부담해야 함에 따라, 일반교실 6실 시설

증축비용으로 23억원을 협약했다는 것을 뉴스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고급지게 짓길래 비용이 이렇게 많이 들지?'

의구심이 생겨 타학교 교실 증축비용과 비교해보니 터무니없이 높게 책정되었음에

조합운영진의 자질을 의심할 수 밖에 없으며 조합원 분담금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습니다.

 

창립총회 하루 전날 사업자등록증이 나온 회사로부터 몇억을 대여 받아 사업에 사용했다고

하여 총회 안건으로 추인을 받아 채권을 만들어 주고는, 정말 조합 운영통장에 들어온 것인지

확인시켜 달라고 하여도 확인시켜주지 않습니다.

 

이상에 나열한 것 외에도 의문이 드는 부분들이 꽤 많습니다.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지각있는 조합원들이 나서서 완공 후에 벌어질 분담금 폭탄을 줄여보고자 애쓰고

있습니다. (저는 옆에서 들으면서 조금씩 깨닫고 있는 실정입니다.)

 

아파트 짓는데 다양한 회사들이 참여합니다. 크게는 눈에 보이는 시공사로 건설회사가 있고

분양을 맡은 회사도 참여하는 데 여기에는 부동산 중개인들도 끼여서 조합원 소개 인원당

비용이 지출되고 있었고, 분양회사도 상황에 따라 몇 개 회사를 거칠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거치는 회사가 많을 수록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 늘어나면서 조합운영진의 불투명한 운영은

의심을 더 만듭니다.

그리고 초기 사업계획을 맡은 PM사가 있는데 이 회사도 바꿀 수 있으며 계약해지에 따른

비용이 지출되고, 자금을 맡아주는 신탁사도 참여하는 데 천남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운영진에 의해 신탁사도 변경되었습니다.

 

합법을 가장한 편법으로 친지명의의 회사를 만들어 이런 저런 항목의 지출과 과정을 거치면서

조합운영진으로 무리를 지어 서로의 호주머니를 챙겨주기 참 좋은 사업이 지역주택조합아파트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에는 시공사도 한통속인 것 같습니다. 절대로 손해 보는 회사가 아님은 익히 소문이 났습니다.

건물은 기한내 다 올리니 걱정 안해도 됩니다. 완공 후 공사비 미납분에 대해 냉정하게 조합원들에게

청구하여 조합운영진을 믿고 있던 순진한 조합원들에게 피해를 줍니다.

조합운영진의 합법적인(?) 비리의 흔적은 고스란히 조합원 몫으로 억울한 사연을 곳곳에서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현재 우리 고장의 천남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조합원들이 2년 후의 사태를 줄여보고자

하소연하며 호소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관련법이 개선되었다고는 하나, 조합운영진의 불투명하고도 독단적인 운영에는 속수무책이라

답답한 심정을 감독기관에 청원하고 있으나 답변이 너무나 무성의해서 우리는 독을 품었습니다.

 

 

제천시장 주민소환제를 목표로 서명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이건 좀 아니다 싶지만

조합원의 억울한 사연이 지금 당장 일어나지 않았다고 해서 외면함을 서럽게 느낀 조합원들의

의견으로 모아졌습니다.

이대로 뒀다가는 2년 후에 우리 조합원들은 길바닥으로 내몰리게 될 것 같은 위기감을 느낍니다.

그만큼 조합운영진이 의심스럽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비리를 조사할 만큼의 빽이 없습니다.

믿을만한 분들은 시민들 뿐입니다.

현재 시장을 저도 투표했습니다. 그리고 출판기념회에 참석하여 책도 몇 권 구입했습니다.

기대가 컸었습니다. 그만큼 실망감도 맛보았습니다.

 

지나친 분담금 발생에 따른 조합운영진의 책임전가 관련법이 만들어져야 할 것입니다.

손해는 다 조합원들에게 전가시키는 현재의 법으로 말미암아 비리 저지르기 참 좋은

사업아닌 사업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조합원의 한사람으로서 무지에 따른 부끄러움과 어리석음에 대해 한숨 지으며 울분을

삭히려 노력 중이며 하루 빨리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 좋은 결과를 바라는 간절한 심정입니다.

 

 

TAG 개선, 계약금, 관련법, 교실 증축 비용, 기대, 독단적, 명단, 무지, 부적격자, 불투명, 비리, 비용, 서류, 시민, 실망, 억울한, 외면, 운영, 의문, 조합운영진, 조합원, 조합원분담금, 주민소환제,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지출, 책임, 천남지역주택조합아파트, 탈퇴, 투명, 편법, 피해, 하소연, 합법, 호소, 황당한, 회피, 후회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예비입주자 2017.10.13 2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 현재 조합장과 시청 조합원간 문제해결은 어떻게 되고 있는지요. 합의가 이루어졌나요?

    • Favicon of https://totobox.tistory.com BlogIcon 『토토』 2017.10.18 23: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현조합원들의 무관심인지 방관인지...
      조합운영진은 물론 시청공무원의 태도가 그다지 협조적이지 않아 걱정입니다.
      그리고 이 아파트의 문제점에 대한 내용은 밴드에 자세하게 올려져 있습니다.

  2. 105동 예비입주자 2018.01.24 16: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대위 같이 동참 하고 싶은데.. 연락처 알수 없을까요/./??
    저는 추가 2차 조합원이라고 현금500만원 영업사원이 가져가고... 조합원 아파트 4채 남았다고 근데 팔려는 사람있다고 피 200주고 샀는데.. 알고 보니 피도 전 조합원한테 가지도 않고. 중간에서 영업사원이 이제와서 수수료 조라고 하면서..우기고.. 아주 미치겠네여. 지금 보니 조합원 아파트 널려 있네요.. 피 주고 살 필요도 없었는데 말이죠..

살고 있던 동네 근처에 신축 아파트가 들어선다니까 너무 좋아서 덜컥 계약을 하고 계약금은 물론 

중도금까지 납부하고 나서야 조합아파트의 문제점을 알게 되었다.

조합아파트의 문제는 예전부터 쭉 대두되어 억울한 사연으로 뉴스로 알려지는 사례가 많은 게

조합아파트란 걸 깨닫고 보니 이미 발을 뺄 수 없는 상황이었다.

어리석은 무지함이 부끄럽고 몹시 후회스럽다.

 

 

감독기관인 시청에서는 건물이 잘 올라가고 있으니 문제 될 게 없다는 투로 우리의 호소를 외면했다.

  

 

 

허가를 받기 위해 조합원 모집 과정에서 편법을 썼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아파트 완공 후 조합원들이

책임져야 할 분담금을 줄여보고자 투명경영을 요구했으나 조합장 및 이사, 감사는 물론 조합사무실

직원 조차도 무지하고 어리석은 조합원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조합장과 한통속이 되어 조합원들이

요구하는 서류를 공개하지 않으니 참으로 답답하다.

제일 먼저 드러난 문제가 가짜조합원으로 명의만 빌린 조합원이 있다는 점과,

다음으로 아파트 설립 추진과 관련된 몇 몇 회사가 부리나케 급조된 회사로 가족이나 친지가 회사를

만들어 참여한 이상한 정황이 드러났음에 있다.

 

 

그리고 입출금 내역 통장을 절대로 공개하지 않으며 조합원들에게 공개할 수 없다고 우기는 점 등...

조합 운영진에게 자금이 어떻게 쓰이는 지 장부나 서류를 요구하면, 마지못해 공개하는 내역을 보면

지출내역은 누가봐도 과하다 싶을 정도의 금액이 지출되고 있음이 염려되어 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들어

우리(조합원)의 요구사항을 들어 줄 것을 호소하기에 이르렀다.

 

여러차례 방문하여 조합아파트의 주인으로서 요구한 사항을 들어주지 않는 조합사무실의 불투명한

운영을 수상하게 여기며 시청과 경찰서, 법원으로... 몇 달 전부터 호소하고 다녔으나 어느 곳에서도

우리의 답답함을 들어주지 않았다.

 

 

어쩔 수 없이 우리들은 마음을 모아 천막농성을 하기에 이르렀다. '세상에 나도 이럴 수 있구나~~'

먼저는 시청앞에서 시작했다. 그래도 관련 공무원들의 반응이 없었다.

여러차례 직접 방문하여 우리의 사정을 알렸음에도 감독기관인 시청의 관련부서 공무원들은 

  "공문을 띄웠느니 서류가 정상이라느니......" 등

조합사무실 편만 들고 실제로 달라진 게 없었다.

 

(법적 효력이 있는지 알아보니 조합장 이름과 날짜가 없어서 효력이 없는 문서라고 함)

 

감독기관이 이 모양이니 조합사무실 측에선 오히려 해볼테면 해보라는 식으로 사무실에 방문하여

궁금한 점을 물어보는 조합원에게 원하는 대답은 못하면서, 언성을 높이며 사업에 방해가 된다며

법적으로 효력이 없는 조합원 탈퇴 및 제명을 시켜버리는 식으로 대처하니 무척 난감하고 분통이

터진다.

이 문서로 시끄럽게 하는 조합원의 입막음을 시도해 놓고선 직인을 맘대로 사용한 직원을 나무라며

조합장은 책임을 회피하는 발언을 했다. 이에 우리들은

  "조합장 허락도 없이 직원이 맘대로 직인을 사용했다면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이니 구속하라."

며 맞섰고, 만약에 이 서류가 효력을 발휘한다면 조합원 각자 조합사무실에 찾아가서 언성을 높이며

따져서 조합운영진에서 볼때 눈에 가시가 되어 탈퇴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일 정도로 운영진의

불투명한 운영이 의심스럽다.

 

 

시청앞 시위를 며칠간 했음에도 담당공무원은 움직이지 않았고, 우리들은 주말을 이용하여 시내로

자리를 옮겼다. 그제서야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관련 공무원들이 비상이 걸린 듯 한꺼번에 몰려와

우리들의 문제를 지적하고 요구사항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빠른 시일내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요일이 바뀌고 며칠 후, 우리는 희망을 가지고 관계기관을 방문하였다. 테이블에 앉아 의견들이 오가는

시간을 가졌는데...... 참으로 답답했다.

돌아오는 대답이라고는 담당부서 과장인가 부장인가 하는 공무원은 부임한 지 2달 밖에 안되어서

내용을 모른다고 회피하고(사실 이 사람이 2달전에 부임했을 당시에 우리들은 시청에 방문하여

제발 우리의 간절한 요구에 귀를 좀 기울이고 문제가 해결되도록 해주십사하고 간청하고 있을 때

옆에서 지켜봤던 담당과 공무원임), 그 아래 직접적인 관련이 있었던 직원은 서류상에 별 문제가

없다고만 하니, 또 다시 원점으로 반복하는 설명만 되풀이 하고 있는 그야말로 탁상공론만 하는 꼴을

연출하고 있어 분통이 터질 지경으로 또 말이 달라져 우리를 당황시키는 공무원들로 인해 실망이 컸다.

 

 

 

우리의 사태를 알고 어느 방송국에서 나왔는지 촬영을 하고 인터뷰까지 해 갔으나, 이날 후 며칠이

지나도 기사를 보지 못했음은, 이 분들이 조합사무실에 들러 우리가 꾸린 비상대책위원회에 대한

비난을 들었기 때문일 것으로 예상이 되고, 또한 취재라고 온 기자들끼리 주고받았던 내용인 즉,

 "조합아파트에 대한 문제가 전국에서 터져 나오는 데 왜 하필이면 조합아파트는 해가지고 원..."

 "그러게 말이야, 취재거리로 별 재미도 없는 걸..."

성의없는 태도의 기자들 대화내용과, 만약을 대비하여 나왔던 경찰관은 지켜보다가 졸고 있지를

않나~~~ 무지했던 서민들만 더 어리석음으로 인한 피해를 예측하며 서러움을 맛보았다.

 

 

 

조합원 입장에서는 사태가 심각할 뿐만 아니라 하루라도 빨리 문제를 해결하여 투명한 운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운영을 원하고 있으나, 관계기관에서는 천하태평이라는 게 또 문제로 대두됨을 보고 

분통이 터져 개인 블로그에 그야말로 넋두리 삼아 현장의 모습을 올려본다.

 

몇달 전부터 아파트건축에 따른 관리감독 기관인 시청 건축과를 드나들면서 잘못된 조합사무실의 문제점을 조사해 줄 것을 몇차례 하소연 하였으나 서류만 들먹거리며 좀처럼 일의 진행을 보여주지 않았다.

답답했던 조합원들은 법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만나 하소연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이 또한 미루어지는 것을 경험하고선 거리로 나서게 된 것이다.

 

 

 

두어달 전부터 시장님과의 면담을 위해 신청서류를 접수해 둔 결과,

며칠 전, 아주 짧은 시간 면담이라고 이루어졌는 데

 "이거 오래된 일인데 아직 해결 안됐어요" 란 무관심으로 실망감을 주셨다.

 

 대외적 바쁜 일정으로 전기차 시승식에 나서시는 시장님,

시승식을 마치고 돌아왔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끝내 모습은 보이지 않으셨다.

 

반짝이는 전광판의 글씨가 무색하게 우리를 울린다.

"시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운전면허증을 소지했다고 해서 도로교통법을 다 아는 것은 아니다.

그러다보니 가끔은 상식을 벗어난 도로교통법으로 인해 억울함을 겪는 운전자가 발생하기도 한다.

피해자 입장이 되어 사과까지 받았던 일이 황당한 도로교통법으로 인해, 하룻밤 사이에 도리어 가해자의 처지가 된 지인의 사연을 듣노라니, 다른 내용이긴 하지만 몇해전 남편이 겪은 억울한 일이 떠오르면서 문득 '화물차가 봉이야?'라는 반발심이 일었다.

 

먼저 지인의 사연

중앙선이 없는 국도를 대형화물차가 달리고 있었다.(사연의 주인공은 화물차 운전자)

우측 농로에서 나오는 경운기를 본 기사는 속도를 줄였고, 어느새 경운기가 화물차와 나란히 달리는 상황이 펼쳐져 지인은 경계를 하며 간격을 넓히려고 좌측공간으로 비킬 수 있는 데까지 최대한 옆으로 붙여 운행을 했다.

그런데 갑자기 경운기가 화물차 뒤를 들이받는 일이 발생하고 말았다. 깜짝 놀란 지인이 차를 세우고 내려가 봤더니 다행스럽게도 사람은 다친 곳 없어 보이고, 차는 뒤쪽 연료통이 약간 찌그러졌으며 경운기는 앞쪽이 찌그러지긴 했으나 운행에는 문제가 없어 보였다고 한다.

지인은 경운기를 몰던 아저씨가 잠깐 졸았던 것은 아닌가? 의아한 생각이 들었단다.

경운기 아저씨는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화물차 운전자에게 연실 미안하다며 사과를 했고, 지인은 아저씨의 건강을 염려한 후 자신은 괜찮다고 안심시키며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차나 경운기가 약간 찌그러진 것은 각자 알아서 책임지기로 하고 헤어지려다가, 지인은 비록 경운기 운전자가 잘못하긴 했지만 예의상 명함을 건넸다고 한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 경운기 운전자는 민망해하며 그 자리를 떠났고, 화물차 운전자도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도착지를 향해 달렸다. 일이 마무리 된 줄 알았는데...

 

다음날, 화물차 운전자는 뜻밖에도 경찰로부터 호출을 받았고 경운기를 몰던 그 아저씨가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과 함께, 조서를 꾸미는 과정에서 화물차가 100% 잘못한 것이라는 지적을 받게 되었다. 밤새안녕이라고 하룻밤 사이에 일이 희한하게 뒤집혀진 상황을 맞은 것이다.

지인은 자초지종을 자세히 설명하며 억울함을 호소했으나, 피해자에서 가해자로 입장이 바뀐 처지는 되돌려 지지 않았다. 일을 맡은 담당경찰 또한 억울해하는 화물차 운전자의 입장과 심정은 충분히 이해는 되나, 도로교통법에 따른 것이라서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다며 위로를 하더란다.

아무리 생각해도 어이없었던 점은, 경운기는 전혀 잘못이 없고 화물차가 100% 잘못이라는 것에 화가 나서 따졌더니,

 "도로교통법 상, 경운기가 농로에서 나오는 것을 본 상황이면 대형화물차가 멈춰야 한다"

는 것이다. 이 말을 들은 지인은 흥분을 가라앉힐 수가 없었단다.

 "무슨 법이 그래요? 대형차가 멈췄다 다시 시동 걸어 출발하는 게 쉬운 것 같소? 또 연료낭비가 얼만데... 간격을 뒀는데 갑자기 차쪽으로 튼 경운기가 잘못이지... 그런데 왜 경운기는 하나도 잘못이 없다는 거요."

억울함을 따졌지만, 경찰은 도로교통법대로 할 수 밖에 없는 처지라고 했다.

도로교통법에는 대형화물차 운전자들이 억울해하는 조항이 있는데, 『대형차가 소형차를 보호해야할 의무가 있다』라는 항목이다. 이 항목을 대형화물차 운전자들은 인지하고 있다. 그래서 지인도 보호하기 위해서 속력을 줄였고 간격을 넓히기 위해 최대한 옆으로 비켰는데, 들이대는 경운기를 어떻게 피할 수 있단 말인가.

보상은 보험으로 처리했지만 도로교통법에 의해 100% 잘못이라는 판정은, 아무리 생각해도 받아들이기 억울했는데 일은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었다. 이 일로 인해 차 보험료가 할증되어 부담이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의무적으로 1년에 한번씩 받았던 운전자 안전교육을 타도시에 있는 교통안전공단에 가서 또 다시 받아야 했고, 졸지에 운전자 정밀검사까지 받느라 일도 못했으며, 무엇보다도 정신적 스트레스가 무척 커서 한동안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경운기를 몰았던 그 아저씨, 어쩜 이런 이중적인 모습을 보였는지 알수 없다.

병실을 찾아 물었더니 그저 미안하다고만 하더란다.

일이 있은 지 며칠 후 병원에 입원했던 그 아저씨 모습을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아주 씩씩하게 잘 다니고 있어 화가 치밀어 오르는 속을 진정하느라 지인은 애를 먹었다고 한다.

경운기 운전자 아저씨가 순진한 척하면서 설마 법을 악용한 것은 아닐테지만, 우째 좀 수상하다는 생각이 들기까지 하더라며 피해자에서 가해자로 둔갑했던 그 때의 상황을 듣는 우리도 억울함에 동승했다.

사고가 났을 시 대형차보다 소형차가 분리한 조건임을 내세워 대형차는 소형차를 보호해야할 의무가 있다는 조항에 있어서는 이해가 되지만, 지인이 겪은 사건에서는 경운기 운전자의 고의성이 의심됨에도 불구하고 단지 차가 크다는 이유만으로 경운기를 본 경우 멈춰야 한다니... 뭐 이런 불리한 법도 다 있을까.

 

뭐 화물차가 봉이야? 

 

 

두번째 남편의 사연

난폭운전으로 신고가 들어왔다는 통보를 받았고, 경비절약을 위해 따질 엄두도 내지 않고 법칙금을 내야만 했던 사연이다.

몇해전 경찰로부터 뜻밖의 전화를 받은 남편이 억울하다고 한숨을 쉬면서 털어놓는 사연은 이러하다. O월OO일 남편은 가지도 않은 고장에서 난폭운전을 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는 통보를 타지의 경찰로 부터 받았다.

차계부와 차량일지를 꼬박꼬박 정리하는 남편의 차량일지에는 경찰이 신고 받았다고 알려주는 그 날짜에 그곳뿐만 아니라 근처 고장에도 간 기록이 없었다. 남편은 그곳에 가지 않았다고 해명했지만, 경찰 입장에서는 일단 신고가 들어왔으니 그냥 지나칠 수가 없으니 증명을 요구했다.

이에 남편은 그럼 남편의 차량임을 증명하는 사진이라도 있냐고 물었고 경찰은 그런 증명될 만한 물증은 없다고 했다. 

남편이 쓴 차량일지가 증거물이 될 상황이었는데, 그곳까지 다녀오느라 소비될 경비와 하루 일을 못하게 되는 손해가 법칙금보다 더했으므로 억울함을 투덜거리던 남편은, 경찰의 권유대로 억울하지만 차라리 법칙금을 내고 마무리하는 걸로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우리는 심심찮게 이 일이 찝찝하게 떠오르곤 한다. 

잘못한 후에 법칙금을 내는 거야 당연한 것이지만, 근처도 가지 않았는데 신고자가 누군지도 밝히지 않으면서 단지 신고에 의해 법칙금이 부과되는 일은 모순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TAG 가해자, 경운기, 고의성, 난폭운전, 대형 화물차, 도로교통법, 법칙금, 보험, 불리한, 사과, 사연, 신고, 억울한, 운전자, 운전자 정밀검사, 피해, 호소, 황당한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2.09.11 0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Favicon of http://woodflooringz.blogspot.com/ BlogIcon Bamboo 2013.04.22 2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 사실 드라이버 무심코 매우 위험 할 것




연세로 보나 역할로 보나 조실부모한 남편과 서방님(시동생)에게는, 큰댁의 아주버님과 형님은 부모님 같으신 분입니다.
아주버님 내외분의 자녀와 비슷한 세대인 남편과 서방님인지라 큰조카의 자녀는 저희 자녀들과 비슷한 또래입니다. 그림을 그려보면 아래와 같습니다.(호소하는 아이들 촌수표)


남편과 시동생이 낳은 자녀와 큰조카(아주버님 큰아들)가 낳은 자녀와는 오촌간이 됩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어른들이 시키는 대로 호칭을 사용하면서도 친하게 잘 지냈습니다. 비슷한 또래지만 오촌간에는 남자에게 아재, 여자에게는 아지매로 가르쳤지요. 그리하여 큰조카의 자녀들이 우리아들과 시동생 아들을 아재, 제 딸에는 아지매라고 불렀지요.
큰조카와 사촌간이 되는 우리딸만, 삼촌보다는 나이가 적으나 삼촌같은 큰조카를 오빠 혹은 오라버니라는 호칭을 무척 싫어하며 호칭을 사용하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큰조카를 아예 피했지요.

이 아이들이 차례대로 사춘기를 거치는 몇년간, 명절때나 집안행사로 큰댁에서 만나도 반가워하기는 커녕 간단히 인사만 나눌뿐 서로 말수가 줄어들면서 어색함을 드러냈습니다. 눈치를 채고 아이들한테 물어보면 누구하나 속시원하게 대답하는 아이는 없고 서로 미루면서 피하기만 했던 아이들이 금년 설날에는 스스로 말문을 열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주도를 가르칠 때가 되었다고 느끼신 아주버님께서, 임무(?)를 끝내고 자리를 떠나시자 용기가 난 모양입니다. 먼저 큰조카가 낳은 큰딸(제 딸과 동갑으로 저를 할머니라 부릅니다. 저도 참 어색하게 들리지만 어른이니 감수해야죠^^)이 불만을 털어놓았습니다.
 "아지매(우리딸)와 저는 동갑인데, 작은 아재(동서네 작은아들)는 아지매한테는 누나라고 하고, 저한테는 이름을 막 부르는 게 맞다는 건 아는데... 너무 싫어요."
큰조카의 큰딸이 호소하자, 동서네 작은 아들이
 "OO야, 그라믄 내가 니한테 뭐라고 불렀으면 좋겠노?"
 "OO야 그 이름이 거슬려..."
둘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울딸도 나섭니다.
 "OO아, 나는 어떤 기분인지 아니? 나랑 나이가 똑같은 네(큰조카네 큰딸)가 나보고 아지매래... 아지매... 아재는 뭐 좀 무게라도 있어 보이지만 결혼도 안한 나한테 아지매가 뭐야. 호칭때문에 내가 제일 억울해... 어떻게 좀 좋은 방법 없나?"

그동안 아이들 사이가 소원해진 이유가 촌수간의 호칭때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우리딸과 큰조카의 큰딸이 제일 불만이 많았습니다. 한창 예민했던 시기에 친구처럼 지내며 고민과 관심사를 털어놓으며 더 잘 지낼 수 있었는데, 어른 같은 분위기의 아지매로 불리는 것이 싫었던 우리딸은 딸대로, 큰조카의 큰딸도 어색하여 서로 피하려고 했다는 것입니다.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큰조카의 큰딸에게 동생뻘되는 시동생의 작은아들이 반말로 이름을 불리는 것도 싫었는데, 아재라는 호칭으로 불러야 함도 몹시 싫어서 또 피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양쪽으로 다 불편했던 큰조카의 큰딸은 불편한 자리를 피해 늘 혼자 방에 머무는 시간이 많았다고 털어놓으며, 눈시울을 붉히는 바람에 듣고 있던 우리는 당황했습니다.
남자인 우리동서네 작은아들은 항렬상 손윗사람으로 큰조카의 딸보다 나이가 어리지만 하대합니다. 비슷한 또래끼리 친구나 형제처럼 지냈으면 좋으련만... 촌수에 따른 호칭문제로 말미암아 서로 더 친해지는 데 방해가 되었다면서 아쉬움을 토로하였습니다.

아이들 유아시절부터 아주버님께서 정확한 호칭을 사용하도록 가르쳤습니다. 우리부부와 동서부부는 아이들이 결혼한 후에 사용하기를 원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제 경험으로 염려했던 일이었습니다. 
저의 친정아버지가 8남매의 막내라서 저는 우리 아버지보다도 연세가 더 많으신 분한테 아지매로 불린 처지라, 우리딸과 큰조카의 큰딸기분을 충분이 이해되었습니다.

이후 아이들의 의견을 물어 새롭게 정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남편을 기준으로 사촌형님댁과 우리 아주버님까지,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이 계신 자리에서는 기존대로 사용하고, 이 문제로 친숙해지는 데 지장을 느끼게 된 집안의 아이들끼리는 친숙한 호칭을 의논하여 사용하라고 했습니다. 어차피 여자인 울딸과 큰조카의 딸은 결혼하면 마주 대할 기회가 없을테지만, 정신만은 오촌간임을 잊지 말라는 당부를 하면서 마무리를 지으니 아이들의 표정이 환해집니다.

촌수간 호칭을 무시해도 안되겠지만, 청소년기 아이들에게는 친척간의 정을 쌓는 데 걸림돌이 됨을 짚어봤습니다. 여러분의 집안에서는 촌수에 따른 호칭으로 말미암아 우리 집안의 아이들과 비슷한 일을 겪고 있지는 않으신지요?

TAG 방해, 불만, 불편, 어색한, 오촌, , 청소년, 촌수, 친근감, 친척, 호소, 호칭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deborah.tistory.com BlogIcon Deborah 2011.02.07 06: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에서는 촌수를 무시 할 수 없지요. 전통이고 하니 그런줄 압니다. 아이들도 배우면서 잘 할거에요.

  2. Favicon of http://blog.daum.net/sdbr BlogIcon 산들바람 2011.02.07 07: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촌수가 좀 깊이 나가면 참 어려워요~~
    잘 모르겠던데요~~ㅎ

  3. Favicon of https://neodol.tistory.com BlogIcon 너돌양 2011.02.07 08: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우리나라 촌수 복잡하시도하지요ㅠㅠ

  4. Favicon of https://toyvillage.net BlogIcon 라이너스™ 2011.02.07 1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릴떄부터 정확한 호칭을 알면 헷갈리지 않을꺼란
    생각도 들지만 우리나라 촌수가 좀 어렵깁합니다.ㅎㅎ
    명절 즐겁게 보내셨나요? ^^ 행복한 월요일되세요~

  5. Favicon of https://totobox.tistory.com BlogIcon 『토토』 2011.02.07 1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또래끼리 잘 어울리고 싶은 아이들의 마음을 엿보았습니다.
    친구처럼 잘 지내고 싶은데 불편한 호칭으로 말미암아
    한쪽은 어른이 된듯한 느낌이 싫고
    다른 쪽은 손아랫 사람이 되어버린 상황을
    예민한 청소년기에는 친해지는 데 도리어 방해가 되나 봅니다.
    즐건 하루 되세요^^

  6. Favicon of https://www.vlife.kr BlogIcon 부지깽이 2011.02.07 1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큰 언니와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이모할머니'가 된지 오래 됐답니다. ㅜ

    옛날식 호칭이 요즘과 좀 안 맞는것 같긴 합니다.

  7. Favicon of http://blog.daum.net/design11111 BlogIcon Yujin 2011.02.07 1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 엄마는 촌수를 어찌나 잘계산하시는지...아무리 들어도
    자꾸 한귀로 흘려요. 뭔소린지를 몰라...하하~

  8. Favicon of https://lovetree0602.tistory.com BlogIcon 초록누리 2011.02.07 13: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촌수 호칭 저도 아직도 헛갈리고 어렵습니다.
    결혼 초기에는 특히 시댁이 종가집이라 얼굴도 다 외우지(?) 못한 상황에서 소개받은 상태에서 불러야 할때는 난감스럽기까지 했답니다.

  9. Favicon of https://babybook.tistory.com BlogIcon 洞帆 2011.02.07 15: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칭 촌수 정말 어려운거 같아요.
    결혼하고 친척들 호칭 제대로 알아야된다며~~
    정말 좀 힘들었어요.

  10. Favicon of https://chobo1.tistory.com BlogIcon Kay~ 2011.02.08 1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다들 그렇게 커가는것 같아요~
    저도 제 동생과 조카(누나딸) 나이차기 한살차이라서
    조카가 삼촌한데 야야 하고 자랐는데 크니까 삼촌이라고 부르더군요~
    암튼간에 촌수 따지는 것은 언제나 머리가 복잡한것 같아요~~

  11. Favicon of https://9oarahan.tistory.com BlogIcon 아하라한 2011.02.08 15: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헤공...결혼하고도 여전히 헤갈리고 있답니다. 자주 만나고 하면
    얼굴이랑 호칭이 잘 매칭이 될텐데...자주 만나지도 못하니 늘 아리까리...ㅠㅠ

  12. Favicon of https://lalawin.com BlogIcon 라라윈 2011.02.12 19: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촌간이 정말 호칭이 참 애매해요...
    부르다 보면 5촌이라고 하면 좀 멀게 느껴져 편의상은 삼촌, 숙모라고 하긴 하는데
    실제 촌수는 좀 달라 고민될 때가 있는거 같아요..


6.2지방선거
를 앞두고 맑은 날은 물론, 비가 내려도 우산을 쓰지 않고 네거리 교차로 인도에 서서 지나가는 차량을 향해 정중하게 인사하는 후보를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차량과 함께 선거운동에 동원된 아줌마부대는 음악에 맞춰 율동을 하며 지지를 호소하느라 거리는 온통 선거운동으로 시끄럽기 그지 없는 요즘입니다.
일반인들은 시켜줘도 못한다고 머리 흔들며 도망갈 직책이지만 정치에 뜻을 품고 도전한 후보(명예? 권력?)는, 공식적인 선거운동 기간동안 평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연출하며 표심잡기에 안간힘을 쓰는 모습을 보여 씁쓸함을 느끼게 합니다. 속된 말로 간도 쓸개도 없다할 만큼 자신을 낮추었다가 당선과 함께 회복되는 자존심?으로 말미암아 지지자에게 혼란을 주기도 하지요.
사람의 내면에는 누구나 양면성이 있음을 감안함에도 불구하고, 공개적으로 지나칠 정도의 이중성을 드러내는 정치인의 태도에 놀라게 되는 경험, 한번쯤 해보셨겠지요^^

기초의원으로 활동하는 지인이 있어서 가끔 시정질의때 참관자로 참석해 본 저의 경험은, 후보자의 자질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고 꼼꼼하게 따져보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람들 각개인의 성격과 개성, 그리고 환경이 다르기에 우리에게 알리고자 힘쓰고 있는 여러 후보들도 참으로 다양함을 느끼게 되지요. 이렇게 많은 후보들 중에 어떤 사람을 뽑아야할지 고민 해 보게 되구요.
당신은 어떤 후보를 지지하십니까?
ㅣ. 당만 보고 지지한다.
무슨 소리?
 2. 인물이 우선이다.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그럼 어떤 후보가 좋을까요?
   * 친절과 겸손이 몸에 배인 후보
평소에 만나는 사람들마다 인사나누며 짧은 담소라도 건네며 관심을 보이는 후보가 있습니다. 이 후보는 특히 노인분들을 공경하는 모습이 종종 눈에 띄었습니다. 차를 타고 지나치다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노인분을 만났다면 어디까지 가시냐며 물어본 후 합승하여 가까운 도착지까지 모셔다 드린 후 자신의 일을 보러 간답니다.
이 사람은 도대체 얼마나 시간이 남길래 이런 일까지 할 수 있는지 의문을 갖게 될 정도로 노년층에서는 아주 인기많은 후보로 알려져 있는데 사소하지만 평소의 친절과 겸손이 호감을 준답니다.
들판에서 농사짓고 계신 어르신을 뵈면 잠시 말을 붙이고 음료수를 건네는 관심과 호의는 그 사람의 평소 됨됨이를 더욱 빛나게 합니다.
    * 일을 열심히 하는 후보
뽑아준 고장 사람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기 위해 정말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하는 후보입니다. 잘못된 행정을 찾아내어 시정토록 권고하느라 때론 미움도 받지만, 일에 관해서는 조금의 양보도 없이 철두철미하게 맡은바 책임을 다하려고 노력하는 후보입니다.
어떤식으로 일을 하며 문제점을 찾아내는지 현장에 머무는 모습을 볼수 없는 일반인으로써는 이런 사람을 알아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후보를 뽑아준 유권자들의 관심이 중요함을 느끼게 됩니다.
    * 인맥관리 잘하는 후보
이런 사람은 표심을 얻기는 참 수월할 듯 합니다. 하지만 일은 자신이 제대로 하지 않으며 아랫사람에게 거의 다 시키다시피하고 폼만 잡는 후보도 볼 수 있습니다. 모르면 배워가면서, 할일을 찾아 만들어 해야하는데 뭐가 뭔지 모를뿐만 아니라, 깊이있게 알려고도 하지 않을 뿐더러 좋은게 좋은 거라고 사람좋다는 인상을 풍기기에만 급급한 후보도 있답니다. 대외적인 것은 잘하여 남들 눈에는 유능해 보이지만 시정질의때 보면 말한마디없이 자리만 채우고 있는 후보도 있습니다.
3. 공약보고 뽑는다?
공약은 대부분 잘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기에 제외합니다^^

이 밖에도 참으로 다양한 후보가 많습니다만 제가 이해한 범위에서 간추려 보았습니다.
아무리 관심을 가지고 지켜본다고 해도 한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의 됨됨이를 보고 뽑았다고 생각했지만, 기본적으로 당의 공천을 받은 사람들이라 어쩔수 없이 당의 지침대로 따르는 경우도 있고, 무소속인 후보를 뽑았다고 하더라도 불리함을 감당하지 못해 입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근본적으로 지자체장과 기초의원들은 당적이 없어야한다는 주장이 나돌며 그 직책에서 일하는 당사자도 반대하고 있지만, 좀처럼 당적을 없애지 않는 현실이 갑갑합니다. 좀 더 자유롭게 일하고 소신대로 고장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체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는척 하고 이 글을 썼지만 사실은 저도 다양한 후보들의 성향을 제대로 안다고는 할 수 없을 뿐더러, 저 또한 어떤 인물을 선호하는 지 곰곰히 생각해 보렵니다.
당신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TAG 6.2지방선거, 겸손, 낯선, 변한, 선거운동, 아줌마부대, 유권자, 율동, 이질감, 인사, 정중한, 정치, 지지자, 차량홍보전, 태도, 풍경, 호소, 후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jejuin.tistory.com BlogIcon 광제 2010.05.26 08: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젯 저녁에 애들을 데리고...밥먹으로나가다가요...
    아들 녀석이 갑자기...."아빠~! 아빠는 2번찍어~" 그러더라구요...ㅋ
    그래서 왜? 냐고 물어보니....ㅋ
    조금전 자기한테 인사했다네요...ㅎ

    진짜 이번선거 중요합니다..

  2. Favicon of https://windlov2.tistory.com BlogIcon 돌이아빠 2010.05.26 09: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토토님 말씀처럼 인물을 보고 찍어야 하지만, 평소에 일면식도 없을 뿐더러 직장 다니다보면 누가 누군지 알기도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더 어렵지 싶습니다 ㅠ.ㅠ 이번 선거 투표 정말 잘해야 하는데 말이죠.

  3. Favicon of https://boskim.tistory.com BlogIcon 털보작가 2010.05.26 1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보자가 너무 많아서 누가 누군지 모르겠더군요.
    누가 진정으로 일꾼인지 판단하기가.............

  4. Favicon of https://goldlite2.tistory.com BlogIcon 금빛 2010.05.26 1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지방선거는 하나에 촛점을 맞추었습니다.
    그에 따른 후보선정작업을 20일 이후 해보니 어느정도 윤곽이 나오더군요.
    8표라 참 쉽지않은 작업이었던거 같습니다. 이렇게 공부하면서 투표를 해야 할정도 인재가 없나보네요.
    제 선정글 걸어둡니다.

  5. Favicon of https://leeesann.tistory.com BlogIcon pennpenn 2010.05.26 1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지하는 후보보다
    되어선 안되는 후보는 눈에 보여요~

  6. Favicon of https://bud1080.tistory.com BlogIcon 정암 2010.05.28 2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전북에 살고있어서 그런지 당대당의 정책대결보다는 민주당대 무소속의 대결구도라 당의 의미는 없는거 같습니다.
    아직 고민중입니다만 이미 일부 단체장의 경우 판세가 결정된듯해서 투표율이 저조할듯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일을 열심히 하는 후보중 헛공약이 없는 후보를 지지합니다.

오늘새벽에 올린 '별을 따다줘' 진빨강 동생으로 활약한 귀염둥이들← 제가 쓴 이 글이 권리침해에 의해 제한된 글입니다. 글번호 1946  신고에 의해 내용이 가려지는 언짢음을 겪고 있습니다.
'별을 따다줘' 진빨강 동생으로 활약한 귀염둥이들-수정판을 올리고 결국엔 삭제를 합니다. sbs에 제가 올린 사진 중에 어떤 사진은 되며 또 어떤 사진은 사용하면 안되는 것인지 구체적인 지적으로 알고 싶어서 문의했으나... 그저 이론적인 성의없는 답만 받았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런 메일 받아보신 적 있으신가요?
간이 떨렸습니다. 제가 권리침해를 했다니...
몇년간 이 공간을 활용하며 글을 올리는 동안 한번도 겪어보지 못했던 일을 최근들어 몇편의 제글이 계속해서 신고당하여 제한되고 있는 처지라 하소연하고 싶었습니다.
불과 며칠전 이런 메일을 처음 받았던 글이 이미 종영한 드라마 '아내의 유혹'과 관련된 글이었습니다. 제가 남의 글을 빼긴 게 아니었기에 왜 이런 조치를 받아야만 하는지 궁금해서 문의해 보았더니 아래의 답변이 왔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드라마 캡쳐화면이 포함되었다는 이유!
그러면 제가 앞으로 사용하지 않으면 됩니다. 화면없이 글만 올리면 되니까요.
이해를 돕고자 사진을 활용할 경우, 어떤 사진은 사용해도 되고? 어떤 사진은 안되고?를 사실 구분짓는게 쉽지 않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상업적으로 사용하지 않으면 된다 정도로 이해했기에 사용했던 것인데, 아닌가 봅니다. 그러니 신고대상이 되었겠지요.
같은 사진임에도 불구하고 어떤 블로그에는 사용해도 되고, 저는 안되고@.@
정말 이해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두어번 이런 일로 sbs로부터 신고를 당하고보니 차라리 이 방송사의 드라마에 관심을 갖지 않는 편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저는 잘 모르지만, sbs측에서 볼때에 저작권침해로 보이는 사진을 제가 활용했다면, 해당되는 사진을 구체적으로 지적하면서 그 사진만 삭제요청하면 될 것을... 사진이 첨부되었다는 이유로 제가 쓴 글까지 접근조치를 당하거나 삭제를 해야하는 지경에 놓이다 보니 몹시 속이 상합니다.
사진만 삭제하고 글은 그대로 둘수 있는 방법은 없는건가요?
첨부된 사진이 없어서 휑한 느낌은 들겠지만.
sbs와 Daum클린센터 중 어디에 호소해야 하나요?

TAG Daum클린센터, SBS드라마, 권리침해신고, 기준, 블로그, 사진, 삭제, 속상한, 신고대상, 이미지, 저작권, 호소, 활용, 황당한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hummingbird.tistory.com BlogIcon 벌새 2010.03.17 2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경우에는 이렇게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관리자 모드에 가시면 글목록을 통해 차단된 게시글에 편집 모드로 가실 수 있습니다.

    거기서 작성한 글 부분만 따로 복사해서 다른 글에 재작성을 하시고 신고된 글은 삭제를 하시기 바랍니다.

  2. 2010.03.17 2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Favicon of http://newscheck.tistory.com BlogIcon wildfree 2010.03.18 0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왜 '저작권 법' 이라는게 이명박 정부의 전 국민 범죄자 만들기 프로젝트 1 탄인지 느끼셨을겁니다.

    친 이명박 정부 관련 글은 그 어떤 방송 캡쳐 혹은 동영상 및 신문 기사 그대로를 긁어와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반 이명박 정부 관련 글은 그 어떤 행태도 용납되지 않습니다.

    언론과 인터넷을 이명박 정부 손아귀에 쥐어 준 결과물이죠.

  4. Favicon of https://manijang2.tistory.com BlogIcon manijang2 2010.03.18 0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곳까지 이명박 대통령님의 말까지 나오는 것은 약간 오버 같고요..
    사실 방송사에서 마음에 안드는 포스트가 있다고 하면, 그냥 블로그에 삭제요청을 요청하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방송사에서 이 포스트의 이 그림을 지워라.. 저 그림을 지워라.. 이 말은 사용하면 안된다. 라고 누가 요구를 할까요?
    제일 간단하고도, 시간이 적게드는 방법이기 때문에.. 삭제요청을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방송사에서 이런 포스트가 귀중하다 라는 생각을 안하기 때문이기도 하죠..

  5. Favicon of https://toyvillage.net BlogIcon 라이너스™ 2010.03.18 09: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이정도는 양반인듯합니다.
    저는 경고 한마디없이 영화 스틸컷을 인용했다고
    150만원을 물어내라고 메일이 날아왔더군요^^;
    출처도 밝혔는데도, 일단 돈부터 받고보자는 심산인듯.
    그래서 저도 법대로 가볼까합니다. 차라리 벌금 나오면
    국가에 벌금을 내고말죠.;

    어쨌거나 저작권법을 지나치게 들이대다보니
    블로거들은 포스팅을 하기가 점점 더 힘들어지는
    세상이 왔네요. 힘내세요^^

  6. Favicon of https://boskim.tistory.com BlogIcon 털보작가 2010.03.18 1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일이 있었군요.
    많이 마음 상하셨겠어요.
    저작권법이 어디까지인지 정말 아리송 하더군요.

  7. Favicon of http://blog.naver.com/yang456 BlogIcon RAISON 2010.03.18 1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SBS의 방송 화면 캡쳐 이미지 때문에 글이 차단되는 분들이 많이 계시군요. 토토님의 글이 많이 차단당했다는 것은 반대로 토토님의 포스트가 검색 순위에서 상위에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일단 눈에 보이는 것들부터 차단 요청을 하니 말입니다.
    어쨌거나 이런 경우가 너무 자주 보이니 좀 황당하다는 느낌입니다. 트랙백 드리겠습니다.

  8. Favicon of https://qlcanfl.tistory.com BlogIcon 빛무리~ 2010.03.18 1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라이너스님의 댓글을 보니 정말 살 떨리네요... 참 속상한 일인데
    아직은 뚜렷한 해결책이 보이지 않으니 답답합니다..

  9. Favicon of https://everypage.tistory.com BlogIcon 새로워져라 2010.03.18 13: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써 써놓은 글이 날라갔으니 힘드셨겠어요 도움되실지 모르겠지만
    http://blog.naver.com/ktv520/97053003 저작권내용이 나와있어요
    (이벤트때문에 알게된 사이트입니다^^)

  10. Favicon of http://www.e-homemade.co.kr BlogIcon 정승찬 2010.04.14 0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작권 보호 관련 사이트입니다. 보시고 리뷰좀 부탁드립니다.
    http://blog.daum.net/e-handmade/9

  11. Favicon of http://www.kcopyright.or.kr BlogIcon 저작권협회 2013.02.08 1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악법도 법이다." 소크라테스 . 고쳐지기 전까진..
    다음,네이버 등에서는 법적으로 저작권침해관련 요청이 오면 내려야 합니다.
    블로그 운영자 또는 글 작성자가 소명자료를 블로그 OSP업자의 저작권 관련 담당자에게 30일 이내 올려 주셔야 복원됩니다. 이절차를 준수하지 않으면 저작권법의 책임의무를 다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하여 OSP업자(다음,네이버 등)가 불이익을 당하게 됩니다.
    그러나 복원 될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글 작성시 주의하여 자료를 올리시기 바랍니다.

SBS '별을 따다 줘'(별따)
(월, 화) 오후 08:50~
다섯동생를 거느린 진빨강의 애절한 호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엄마 아빠, 거긴 어때? 편안해?
우리가 길바닥으로 쫓겨나게 생겼는데 편할리가 없지. 우리들만 남겨두고 갑자기 하늘나라로 간 이유가 뭐야? 내가 그렇게 꼴보기 싫었어? 좀 오래살지. 그러면 내가 달라진 모습도 언젠가는 보게 될거구 흐뭇해했을텐데... 뭐가 그리 급했어. 하늘나라에도 엄마아빠를 필요로 하는 애들이 많았나 본데, 그럼 나보고 어쩌라구 이렇게 많은 동생들만 남겨두고 가버렸냐 말이야 ㅜ.ㅜ
엄마도 알지. 내가 된장녀였다는 거. 쇼핑좋아해서 한도 초과할 때까지 카드를 긁어대고, 가진 것 없지만 무엇이든 잘 될 거라고 믿으며 천방지축으로 살았다는 거. 그래서 내가 미웠어? 나 정신차리게 할려고 이렇게 떠난거야.
나를 볼때마다 할 줄 아는게 없다고 핀잔주고 혼내던 엄마의 잔소리가 무척이나 그리워. 더 많이 혼내고 때려서라도 나 좀 제대로 할 줄 아는게 있도록 가르치지 그랬어.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 어떡해? 이렇게 많은 동생들을 데리고 어떻게 살아? 우리를 받아주는 곳이 없네. 돈을 빌려서라도 월세방을 얻어서 지내보려 했건만 방주는 사람도 없네. 그래서 여관이던 찜질방이던 어떻게 지내보려고 했건만 남이의 울음소리때문에 쫓겨나고... 하는수없이 남이를 보육원에 맡기려고 했다가 주황이한테 속상한 소리나 듣고... 엄마는 어떻게 다섯을 돌보면서 아빠 병원일까지 도울 시간이 있었는지 정말 대단해 그리고 고생많았어. 나는 쩔쩔매고 있잖아.
엄마 아빠.
나 진빨강은 이제 여자이기를 포기했어. 다섯동생의 엄마로 억척스럽게 살리라 다짐했지만 너무 힘들어. 갈만한 곳이 없어서 사정사정해서 입주가정부로 들어왔지만 동생들을 숨기고 들어왔기에 하루하루가 불안해서 가시방석이었는데 이제 이 생활도 못하게 되었어. 동생들 존재가 다 들통나서 일주일 후면 쫓겨나야 해.
내가 좋아하는 한 남자를 공약하기 위해서 애쓴 5년간의 시간을 엄마한테 살림배우는 기간으로 삼았더라면 훨씬 더 이로웠을 텐데... 후회많이 하고 있어.
엄마 미안해. 그리고 많이 보고싶어.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밤마다 우는 남이때문에 어제는 어쩔수없이 내젖을 물려 재웠어. 기분이 이상하더라. 이렇게 내가 누나가 아닌 엄마가 되어가는 신세가 대견하면서도 슬펐고, 한편으로는 동생이 많아서 겪는 어려움때문에 내 신세를 한탄했던 마음도 이상하게 녹아버렸어. 아마 엄마도 이런 기분때문에 아이들을 많이 입양했을 거라는 심정이 조금은 이해되었어. 가슴으로 낳은 동생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변하지 않도록 엄마가 우리를 좀 도와주고 지켜줬으면 좋겠어. 꼭!
엄마 그래도 나 대견하지. 내 혈육아니라고 모두 보육원에 다 데려다 주고 나만 살자고 외면하지 못한 걸보면 나도 천사표 엄마닮은 착한 구석이 있었나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무 것도 모르는 남이만 빼고, 우리들은 까칠한 집주인한테 들키지 않으려고 애를 썼어. 출근하면서 남이를 데려가기도 하고, 계약할 마음이 있었던 고객한테서 쫓겨나기도 하면서 집에서만이라도 쫓겨나지 않으려고 정말 안간힘을 썼는데... 하루 놔두고 간 사이에 남이가 먹을 분유가 떨어지는 바람에 주황이는 가게에서 도적질하다 들켰고, 이 일로 말미암아 숨어살던 우리동생들 존재가 다 드러나고 말았어. 이제 일주일 후면 이집에서도 쫓겨나야 해.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어. 어떡해 응 엄마? 제발 우리 좀 도와줘.
하루빨리 숙식문제 해결하고 동생들도 학교보내고 유치원도 보내주고 그래야 하는데... 이제 회사에서도 잘렸단 말이야. 나보고 어쩌라구 힘든 상황만 겪게 하는거야. 너무 힘드니까 동생들은 우리 병원에 와서 공짜로 진료받고 가시던 그 넝마할아버지의 무소식을 원망하기도 했어. 우리한테 신세졌으면 우리가 이렇게 힘들때 좀 도와주면 좋으련만.. 하는 야속한 생각을 나도 잠깐 했지만, 그 할아버지도 가여워. 이제 엄마아빠 안계시니 어느 병원에서 공짜진료를 받을 수 있을까? 도리어 걱정도 되네.

나 혼자 몸도 살아갈 길이 막막한데 동생 다섯과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너무나 막막해서 내내 눈물만 날 지경이었는데, 이제 지쳐서 울고 싶지도 않아. 헛웃음만 나온다구.
내가 잘못했어. 엄마 아빠 속 많이 썩히고 살아서 벌 받나봐. 엄마 제발 좀 도와줘.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엄마 아빠대신에 수호천사라도 만들어서 보내주면 안될까? 남편없이 자식둘을 데리고 살아갈 길이 막막한 어떤 엄마가 고층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동반자살을 했다는 뉴스를 접할만큼 살기 힘든 세상인데 난 뭐야. 한창 청춘사업해야할 시기에 누나가 엄마같은 책임을 다 떠안아야하는 내 신세를 가엾게 여기고 엄마아빠가 나 좀 도와줘.
동생들을 잘 돌볼수 있도록 내게 힘을 줘. 그리고 길을 보여줘.
우리의 처지를 가엾게 여기며 우는 시청자들이 너무 많은가봐. 억척스런 누나가 되더라도 잘 살테니까 엄마가 나의 수호천사가 되어 힘든 고비를 잘 넘길 수 있도록 삶의 지혜를 줘.
엄마 아빠 사랑해. 많이 보고 싶어. 동생들도 엄마아빠 무척 보고 싶어하는 마음이란 걸 나는 아는데, 아이들이 서로 마음아플까봐 많이 참고 있는 거 같아서 내 마음이 더 짠하고 아파. 동생들도 잘 자랄 수 있도록 지켜줘. 부탁해 엄마아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착한드라마를 지향하며 출발한 '별을 따다줘'는, 1회부터 회장인 아버지로부터 인정을 받지 못하고 유산상속에서 밀렸다고 생각한 아들의 갈등을 지켜 본 며느리가, 진빨강 부모를 교통사고로 위장하여 죽음으로 몰아넣었고, 생부의 존재를 모르는 진빨강의 출생에 얽힌 비밀이 시청자앞에만 드러났습니다. 이로 인한 갈등과 반전을 보여주기 위한 막장드라마가 되지 않기를 바라며, 다섯동생을 거느린 진빨강의 좌충우돌 나날을 가슴졸이며 보느라 울다가 웃다가를 반복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엾고 불쌍한 아이들을 어떻게 간수하며 살아갈지 억척스럽게 연기변신을 시도한 최정원의 활약에 기대하는 드라마입니다.

TAG 가정부, 눈물, 동생, 드라마, 리뷰, 망가진, 별을 따다줘, 보육원, 애절한, 억척, 연기, 입양, 정회장, 진빨강, 최정원, 하소연, 호소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toyvillage.net BlogIcon 라이너스™ 2010.01.14 09: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정원의 연기가 돋보이는군요...
    좋은 포스팅 잘보고갑니다^^

  2.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0.01.14 09: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고...안 보는 드라마지만 리뷰를 보니 맘 아프네요. ㅠ.ㅠ

    많이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