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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있던 동네 근처에 신축 아파트가 들어선다니까 너무 좋아서 덜컥 계약을 하고 계약금은 물론 

중도금까지 납부하고 나서야 조합아파트의 문제점을 알게 되었다.

조합아파트의 문제는 예전부터 쭉 대두되어 억울한 사연으로 뉴스로 알려지는 사례가 많은 게

조합아파트란 걸 깨닫고 보니 이미 발을 뺄 수 없는 상황이었다.

어리석은 무지함이 부끄럽고 몹시 후회스럽다.

 

 

감독기관인 시청에서는 건물이 잘 올라가고 있으니 문제 될 게 없다는 투로 우리의 호소를 외면했다.

  

 

 

허가를 받기 위해 조합원 모집 과정에서 편법을 썼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아파트 완공 후 조합원들이

책임져야 할 분담금을 줄여보고자 투명경영을 요구했으나 조합장 및 이사, 감사는 물론 조합사무실

직원 조차도 무지하고 어리석은 조합원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조합장과 한통속이 되어 조합원들이

요구하는 서류를 공개하지 않으니 참으로 답답하다.

제일 먼저 드러난 문제가 가짜조합원으로 명의만 빌린 조합원이 있다는 점과,

다음으로 아파트 설립 추진과 관련된 몇 몇 회사가 부리나케 급조된 회사로 가족이나 친지가 회사를

만들어 참여한 이상한 정황이 드러났음에 있다.

 

 

그리고 입출금 내역 통장을 절대로 공개하지 않으며 조합원들에게 공개할 수 없다고 우기는 점 등...

조합 운영진에게 자금이 어떻게 쓰이는 지 장부나 서류를 요구하면, 마지못해 공개하는 내역을 보면

지출내역은 누가봐도 과하다 싶을 정도의 금액이 지출되고 있음이 염려되어 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들어

우리(조합원)의 요구사항을 들어 줄 것을 호소하기에 이르렀다.

 

여러차례 방문하여 조합아파트의 주인으로서 요구한 사항을 들어주지 않는 조합사무실의 불투명한

운영을 수상하게 여기며 시청과 경찰서, 법원으로... 몇 달 전부터 호소하고 다녔으나 어느 곳에서도

우리의 답답함을 들어주지 않았다.

 

 

어쩔 수 없이 우리들은 마음을 모아 천막농성을 하기에 이르렀다. '세상에 나도 이럴 수 있구나~~'

먼저는 시청앞에서 시작했다. 그래도 관련 공무원들의 반응이 없었다.

여러차례 직접 방문하여 우리의 사정을 알렸음에도 감독기관인 시청의 관련부서 공무원들은 

  "공문을 띄웠느니 서류가 정상이라느니......" 등

조합사무실 편만 들고 실제로 달라진 게 없었다.

 

(법적 효력이 있는지 알아보니 조합장 이름과 날짜가 없어서 효력이 없는 문서라고 함)

 

감독기관이 이 모양이니 조합사무실 측에선 오히려 해볼테면 해보라는 식으로 사무실에 방문하여

궁금한 점을 물어보는 조합원에게 원하는 대답은 못하면서, 언성을 높이며 사업에 방해가 된다며

법적으로 효력이 없는 조합원 탈퇴 및 제명을 시켜버리는 식으로 대처하니 무척 난감하고 분통이

터진다.

이 문서로 시끄럽게 하는 조합원의 입막음을 시도해 놓고선 직인을 맘대로 사용한 직원을 나무라며

조합장은 책임을 회피하는 발언을 했다. 이에 우리들은

  "조합장 허락도 없이 직원이 맘대로 직인을 사용했다면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이니 구속하라."

며 맞섰고, 만약에 이 서류가 효력을 발휘한다면 조합원 각자 조합사무실에 찾아가서 언성을 높이며

따져서 조합운영진에서 볼때 눈에 가시가 되어 탈퇴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일 정도로 운영진의

불투명한 운영이 의심스럽다.

 

 

시청앞 시위를 며칠간 했음에도 담당공무원은 움직이지 않았고, 우리들은 주말을 이용하여 시내로

자리를 옮겼다. 그제서야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관련 공무원들이 비상이 걸린 듯 한꺼번에 몰려와

우리들의 문제를 지적하고 요구사항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빠른 시일내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요일이 바뀌고 며칠 후, 우리는 희망을 가지고 관계기관을 방문하였다. 테이블에 앉아 의견들이 오가는

시간을 가졌는데...... 참으로 답답했다.

돌아오는 대답이라고는 담당부서 과장인가 부장인가 하는 공무원은 부임한 지 2달 밖에 안되어서

내용을 모른다고 회피하고(사실 이 사람이 2달전에 부임했을 당시에 우리들은 시청에 방문하여

제발 우리의 간절한 요구에 귀를 좀 기울이고 문제가 해결되도록 해주십사하고 간청하고 있을 때

옆에서 지켜봤던 담당과 공무원임), 그 아래 직접적인 관련이 있었던 직원은 서류상에 별 문제가

없다고만 하니, 또 다시 원점으로 반복하는 설명만 되풀이 하고 있는 그야말로 탁상공론만 하는 꼴을

연출하고 있어 분통이 터질 지경으로 또 말이 달라져 우리를 당황시키는 공무원들로 인해 실망이 컸다.

 

 

 

우리의 사태를 알고 어느 방송국에서 나왔는지 촬영을 하고 인터뷰까지 해 갔으나, 이날 후 며칠이

지나도 기사를 보지 못했음은, 이 분들이 조합사무실에 들러 우리가 꾸린 비상대책위원회에 대한

비난을 들었기 때문일 것으로 예상이 되고, 또한 취재라고 온 기자들끼리 주고받았던 내용인 즉,

 "조합아파트에 대한 문제가 전국에서 터져 나오는 데 왜 하필이면 조합아파트는 해가지고 원..."

 "그러게 말이야, 취재거리로 별 재미도 없는 걸..."

성의없는 태도의 기자들 대화내용과, 만약을 대비하여 나왔던 경찰관은 지켜보다가 졸고 있지를

않나~~~ 무지했던 서민들만 더 어리석음으로 인한 피해를 예측하며 서러움을 맛보았다.

 

 

 

조합원 입장에서는 사태가 심각할 뿐만 아니라 하루라도 빨리 문제를 해결하여 투명한 운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운영을 원하고 있으나, 관계기관에서는 천하태평이라는 게 또 문제로 대두됨을 보고 

분통이 터져 개인 블로그에 그야말로 넋두리 삼아 현장의 모습을 올려본다.

 

몇달 전부터 아파트건축에 따른 관리감독 기관인 시청 건축과를 드나들면서 잘못된 조합사무실의 문제점을 조사해 줄 것을 몇차례 하소연 하였으나 서류만 들먹거리며 좀처럼 일의 진행을 보여주지 않았다.

답답했던 조합원들은 법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만나 하소연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이 또한 미루어지는 것을 경험하고선 거리로 나서게 된 것이다.

 

 

 

두어달 전부터 시장님과의 면담을 위해 신청서류를 접수해 둔 결과,

며칠 전, 아주 짧은 시간 면담이라고 이루어졌는 데

 "이거 오래된 일인데 아직 해결 안됐어요" 란 무관심으로 실망감을 주셨다.

 

 대외적 바쁜 일정으로 전기차 시승식에 나서시는 시장님,

시승식을 마치고 돌아왔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끝내 모습은 보이지 않으셨다.

 

반짝이는 전광판의 글씨가 무색하게 우리를 울린다.

"시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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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날, 현금자동입출금기를 이용하려는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시내 중심지에 머무는 시간에 갑자기 송금해야 할 일이 생겨서 입금하려고 기기앞에 섰습니다. 그리고 입금을 누르고 통장과 현금을 넣었는데... 여기서 더 이상 진행으로 이어지지 않고 기기는 스톱되어 버티기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ㅡ.,ㅡ;;;; 이런 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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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 당황스러웠습니다. 이럴 때 취하게 되는 본능이 있지요.ㅋㅋㅋ
 '도대체 어찌된 일이야?'
하면서 두들기는 본능.^^  바보같은 생각이긴 하지만 될 것 같은 착각이 들지요. 그러나 소용이 없었습니다. 아무리 두드리고 눌러보아도 기기는 더 이상 진행할 생각없이 버티기만 합니다. 휴일만 아니라면 은행창구에 알리면 금방 해결될 일인데, 시간은 자꾸 흐르고... 통장과 돈이 들어간 상태라서 돌아설수도 없는 난감한 상황이었습니다.
 '휴일인데 비상전화가 될까?'
한번도 사용해 보지 않았던 비상전화를 눌렀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사람이 받더니 안내해 주더군요.
 "가끔 기기작동이 더디어질 때가 있사오니 고객님 죄송하지만 10분정도 기다려 보셨다가 그때도 작동이 안되면 다시 전화주세요."
 "예."
 '10분정도 기다리며 두들겨 보았습니다... '
이 말을 하려다가 참고는 시키는 대로 10분을 더 기다렸습니다. 5분 10분... 참 지루한 시간이 흘러가고 저의 입금을 기다리는 사람에게는 더욱 미안해지고... 안내원의 지시대로 10분을 기다렸건만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시금 전화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목소리가 아까 전화받은 안내원이 아니더군요. 이런 점은 불편사항입니다. 똑같은 설명을 또다시 해야하니까요.
이제 접수신청이 되나 봅니다. 곧 출동할테니 15분만 기다려달라네요. 기다려야죠. 아무리 바빠도 통장과 현금을 넣어둔채로 그 자리를 떠날 수는 없으니까요.^^
 '15분이라... '
시계를 들여다 봅니다. 5분 10분.... 13분이 지나려고 하는데 기기에서 소리가 나더니, 삼켰던 통장을 밀어내면서 오류화면으로 바뀌는 게 아니겠습니까.ㅎㅎㅎ 반갑기도 하면서 어이가 없었네요. 동시에 현금뚜껑도 열리고요. 그래서 다른 기기로 옮겨간 후 제 볼일을 봤습니다. 비상전화를 다시 걸었습니다. 통장과 돈이 빠져나왔으니 오실 필요없다구요.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그리고는 그 자리를 떠났을 때 제 핸드폰이 울립니다. 기기고장신고를 받고 출동한 담당자라고 합니다.
 "죄송합니다. 도착하기 전에 통장이 나오길래 제 볼일보고 오지 말라고 전화를 다시 했는데요..."
그랬더니
 "아~ 그랬군요. 제가 지금 막 도착해서 보니 아무도 안계셔서 어찌되었는지 확인전화 하는 거예요."
 "제가 조금 더 기다릴 걸 그랬나 봐요. 괜스레 오시게 해서 미안합니다."
 "아닙니다. 오늘이 되었건 내일이 되었건 어차피 신고 들어오면 저희가 고치러 출동을 하는 것입니다. 오히려 휴일이라 조용해서 더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저의 성급함 때문에 휴일날 출동해서 기기를 손보게 해서 미안한 마음이었는데... 오히려 저를 안심시켜 주신 담당자의 친절함이 참 감사했습니다.

TAG 감사, 고장신고, 기다림, 당황, 비상전화, 안내, 오류, 은행, 자동입출금기, 정지, 친절, 통장, 해결, 황당, 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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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0.04.05 08: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한번 그런적 있었는데...정말 난감하더라구요.
    이긍...ㅎㅎ

    잘 보고 가요. 즐거운 한 주 되세요.

  2. Favicon of https://dreamsso.tistory.com BlogIcon Dream Sso 2010.04.05 2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카드를 기계가 먹어버리는 바람에 비상 전화 이용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출동하신 분이 기계 뒷편으로 가셔서 꺼내주시던데요^^
    어찌나 감사하던지요ㅎㅎ

  3. Favicon of https://toyvillage.net BlogIcon 라이너스™ 2010.04.06 1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비상전화를 이용했는데...
    전화 연결이 안되더군요.^^; 너무 일찍이라그랬나.;;

  4. Favicon of http://bada92.tistory.com BlogIcon 무릉도원 2010.04.06 1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저도 한 번 전화를 걸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참 빠르게 달려오더군요......
    잘 보고 갑니다...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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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데 있는 물체는 선명하게 잘 구분이 되는데, 먼곳의 물체가 또렷하게 보이지 않는 증상으로 근시용 안경을 착용했던 저는 언젠가부터 점점 가까운 곳의 글자가 평상시 거리에서는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가까운 곳의 글씨를 보기 위해 저도 모르게 안경을 벗는 습관이 생겼고, 집안에서는 대부분 안경을 안쓰고 지내는 것이 오히려 편하게 느껴져 필요에 의해서 착용했다가는 불편하면 또 벗고 또 착용하고를 반복하다가 급기야는 안경두는 장소가 시시때때로 바뀌는 바람에 집안에서 찾게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게 되자, 오죽하면 남편이 안경목걸이를 해야겠다고 해서 그렇게도 달아보았지만 이 역시도 불편해서 벗겨버렸습니다. 이렇게 지낸지가 몇달되었나 봅니다.
견디다 못해 최근에 시력이 더 나빠진 것으로 여기고 안경점을 찾게 되었는데... 공평하게 찾아온 세월의 연륜은 비켜갈 수 없음을 안경사가 알려주었습니다. 노안이 진행중이라고. 살짝 우울한 기분을 느꼈습니다.^^

◈ 노안
어르신 세대보다 아무래도 눈을 더 혹사(?)시키다 보니 노안이 빨라지는 추세로, 40대가 되면 차츰 독서를 하거나 신문을 볼 때 침침해지고 가까운 곳과 먼 곳을 교대로 바라볼 경우 바로 초점을 맞추기가 어려워지는 현상입니다.

◈ 노안의 원인
최근 학설에 의하면, 인간의 수정체는 양파가 자라듯 나이가 들면서 점차 커지게 되면서 이 수정체 렌즈와 모양체 근육사이의 공간이 점차적으로 좁아지면서 조절력이 떨어져 노안의 증상이 오게 됩니다.

◈ 노안의 증상
주로 40대 이후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원시가 있는 경우에는 더 젊은 나이에도 나타나긴 하나 대체로 40대 중반을 전후로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우리의 느낌으로는
* 근거리 작업이 어렵습니다.(25cm~30cm)
* 멀리, 가까이 교대로 볼 때 적응이 느립니다.
* 독서시 피로하면서 두통현상을 느낍니다.
* 시야가 흐려지면서 답답함을 느낍니다.
* 어두운 조명에서는 더 심해집니다.
* 근시인 경우, 가까운 곳을 볼 때 안경을 벗고 보는게 편합니다.(제 케이스였죠^^)

◈ 노안의 해결
노안은 안경과 같은 교정수단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노안교정 안경은 근시나 원시 안경과는 달리 반드시 어떤 안경이 필요한지 안경사와 상담 후 필요한 안경을 맞추어야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는데 여러가지 렌즈를 소개합니다.

제 또래집단을 참고해보니 대부분 40대 중반을 전후로 점차적으로 나타남을 알수 있었습니다.

※렌즈설명-노랑색은 근거리용, 초록색은 중간거리용, 파란색은 원거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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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초점렌즈로 돋보기 원리와 같음        ● 렌즈안에 반달 또는 원형의 돋보기가 들어있는
         (독서만 가능함/볼록렌즈)                 이중초점렌즈(원,근/점프현상이 심함)
                                                  어르신 중에는 이 렌즈로 안경을
                                                  하신 분을 간혹 볼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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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진다초점렌즈(렌즈 가격에 따라 다양함)           ● 누진다초점렌즈
         ①업무용(책상앞)                      
                 ②실내용(사무실)
     독서.서류정리.컴퓨터작업(활동성없음)        독서.텔레비전시청(활동성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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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진다초점렌즈 ③근.중.원거리용(거리대별로 맞춤설계한 렌즈)
                         지난주에 맞추었던 안경을 찾았습니다.

근시용 안경을 착용하는 사람에게, 노안이 오면 가까운 거리의 글씨를 보기 위해 볼록렌즈의 단초점렌즈안경을 따로 장만하여 근시용, 원시용으로 두개의 안경을 번갈아가면서 사용했습니다. 아니 현재도 그렇게 사용하시는 분이 계시고요.
이후, 이중초점렌즈가 생겨나긴 했으나 렌즈의 차이가 육안으로 드러남이 보기가 별로 좋지 않았었는데, 누진다초점렌즈의 등장으로 한결 가벼워졌을 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렌즈의 투박함을 느낄수 없을 뿐만 아니라 다중거리가 잘 보이도록 렌즈를 겹겹히 모아 적응만 되면 착용면에서 훨씬 편리함을 누릴수 있게 되었습니다.
거리대 별로 더 촘촘하게 만들어진 맞춤설계일수록 가격이 좀 비싼게 흠이지만 안경을 꼈다 벗겼다하는 불편함을 덜수 있는 장점이 편안함을 줍니다.

렌즈가격이 비싸니까 왠지? 안경테도 수준을 맞추고 싶은 마음에 무리를 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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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으로 봐도, 측면으로 봐도, 다초점렌즈인지 근시용렌즈인지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로 렌즈의 정교함이 맘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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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서 안경을 착용했다 벗었다 할 필요없으니, 안경찾느라고 헤매지 않아도 되도록 발전된 누진다초점렌즈의 편리함에 반하였습니다.

TAG 가격, 극복, 근시, 나이, 노안, 다초점렌즈, 돋보기, 발달, 부담, 불편, 선택, 세월, 안경, 안경사, 안경테, 원시, 원인, 증상, 착각, 편리, 피곤, 해결, 활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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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toyvillage.net BlogIcon 라이너스™ 2009.07.15 07: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얼마전 부모님께 돋보기를 해드렸네요...
    좋은 정보입니다^^
    좋은 아침되세요^^

    • Favicon of https://totobox.tistory.com BlogIcon 『토토』 2009.07.15 07: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금년만 잘 참았으면 울아들딸이 해주려고 했었는데...
      몇달남은 금년을 견디지 못하고 제가 장만했습니다^^

      이른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2. Favicon of https://fmpenter.com BlogIcon 바람나그네 2009.07.15 08: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모님 안경 맞춰 줄 때 도움이 될 것 같네요 ㅎ
    좋은 지식을 얻었네요.. 행복한 하루되세요^^

  3. Favicon of https://hypervandervilt.tistory.com BlogIcon 반 더 빌 트™ 2009.07.15 08: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따라 정보성 포스팅이 넘치네요!^^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시작하세요!^^

  4. Favicon of https://leeesann.tistory.com BlogIcon pennpenn 2009.07.15 09: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력이 좋은 깃도 오복중의 하나입니다.
    저도 노안으로 돋보기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5.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09.07.15 1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을인 다촛점에 의지한지 오래되었습니다. 쩝^^

    잘 보고 갑니다.

  6. Favicon of http://blog.daum.net/kya921 BlogIcon 왕비 2009.07.15 1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요즘 멍~할때가 많은디...머리를 흔들어 다시보면 또 잘 보여요..ㅎㅎ
    좋은하루 보내세요

  7. Favicon of https://realog.net BlogIcon 악랄가츠 2009.07.15 12: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평생 안경을 착용하시던 저희 어머니께서 라식을 하셨는데
    이제는 노안으로 돋보기가 필요하시더라고요 ㅜㅜ
    참 세월이.... ㅜㅜ

  8. Favicon of https://bada92.tistory.com BlogIcon 무릉도원 2009.07.16 10: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노안 때문에 고생인데 왠지 누진다초점렌즈는 착용하고 싶지 않더군요....하지만 곧 어쩔 수 없이 착용해야 할 듯합니다...토토님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9. Favicon of https://sophiako.tistory.com BlogIcon 초하(初夏) 2009.07.16 15: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경 멋지네요... 왠지 저걸 쓰면 선생님 같아 보일 거 같다는... ^&^
    전 난시가 있는 줄 모르고 항상 눈이 시뻘개가지고 다녔답니다. 쩝!

    지금 제 방에서 제 2차 '동시나눔' 마당에 진행 중입니다.
    동참과 응원을 부탁합니다~~

  10. Favicon of https://jinodayo.tistory.com BlogIcon 지노다요 2009.07.16 16: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 아버지도 이번에 다초점 랜즈를 장만하셨습니다.ㅎㅎ
    근데 적응이 안되면 조금 불편하다고 하시더군요~

  11. 2009.07.17 07: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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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귀여운 XNote mini넷이 내품으로 들어와 인터넷소통이 원할했다면 무선인터넷에 대한 상식(?), 아니 지식이 없었던 아낙은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공짜로 무선인터넷을 사용하면서도 아무렇지도 않았을 게 뻔하다.
구입만 하면 그냥 되는 줄 알았으니깐.^^ (잠시 세상엔 공짜가 없다는 것을 잊었다.ㅋㅋㅋ)

노트북을 구입할까? 미니넷을 구입할까?
생각중에 있었으니 만약에 내가 구입했다면 전문가와의 상담으로 설명을 듣고서 이해하는 데 빠른 도움을 받았을 것이나, 그야말로 아무것도 몰랐던 초보자로써 인터넷 연결이 수월하지 않는 상황을 겪으며 당황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더구나 활용리뷰를 올려야 하는 부담을 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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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나의 무지를 스스로 깨달으라는 계시처럼 XNote mini넷은 인터넷소통에 장애를 드러냈고, 남들은 이미 알고 있는 무선에 대한 상식을 나는 이번에 XNote mini넷 체험을 해보겠노라는 부푼 설레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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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이런식으로 거부당하면서 의문을 풀어보려는 노력을 하게 되었고 그 해답을 찾았다. 블로거님들이 올려주신 댓글과 또한 출장상담서비스를 통하여, 무선인터넷도 가입해서 사용료를 줘야하는 것과 야무지게 꿈꾸던 야외활용은 단말기를 따로 구입해서 넷북에 꽂아야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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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공유기도 없고 무선인터넷 가입도 되지 않은 우리집에서 왜 그럼 가끔은 연결이 되고 가끔은 되지 않는 걸까?
이 의문도 풀었다.
XNote mini넷북과 같은 회사 제품인 울집 컴퓨터에 최근들어 오류가 지나치게 많이 뜨고 이상한 것이 앞을 가리는 현상을 없애기 위해서 출장서비스를 받으며 넷북의 사정을 알렸더니 그 기사분이 하는 말, 우리집 근처에 누군가가 사용하고 있기에 그 전파를 탄다는 것이다. ㅎㅎㅎ 그랬구나. 그래서 우리집 주방에서는 연결되는 것이 방으로 들어가면 안되는 현상을 이해하게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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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베란다쪽으로 붙이면 방에서도 가능할 것이라는 조언에 따라 용케도 방안에서 연결되는 기적(?)을 통해 아이들에게 자료를 보여주려고 기대에 부풀었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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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도 약할 뿐만 아니라 좀처럼 다음화면으로 넘어갈 기미를 보이지 않는... 느린 속도에 지쳐서 우리는 실망하고 말았다. 으이그 무슨 창피ㅠ.ㅠ
애들에게 바로 바로 보여줄 자료활용을 위해서 노트북이던 넷북이던 구입하려고 생각중이라 이부분을 제대로 활용해 보려고 했건만... 수포로 돌아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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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신호에 내내 신경이 쓰여서 바로 글을 쓰거나 사진을 옮기는 작업을 할 수가 없어서 XNote mini넷 활용기를 어떻게 써야하나? 내내 고민에 빠졌다.
그러다가 무선인터넷에 대한 이해를 이제사 하게 된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면서도 솔직한 나의 경험을 그대로 올린다. 혹시라도 나같은 아지매가 있으면 이 글을 참고하여 이해하시라꼬.ㅋㅋㅋ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미니노트북 XNOTE MINI 활용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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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무척 들뜬 마음으로 받았던 XNOTE MINI X110 넷북이었건만 우리모녀와 친해지기가 싫은지 인터넷연결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활용해 보고 싶은 것이 많아서 마음은 급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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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녀가 기계치인데다가 초보임을 미니넷북도 눈치를 챘는지 약만 올리고 있습니다.
안되려면 아예 안되던지... 거부하던 창이 사라지고 연결되어 다른 사이트로 넘어가는 것을 보고 좋아라 하고 나면 1분도 안되어 끊겨버리는 현상? 왜 거부하는지 도대체 알수가 없습니다.
이 사연을 오데다 호소해야 합니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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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접하는 넷북인지라 신기했던 우리모녀는 인터넷을 포기하고 이것저것 클릭해서 무엇이 있나 살펴보는 것으로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본다고 해도 뭐가 뭔지 이해도 안되는 초보의 눈에는 그저 신기하게만 여겨졌을 뿐, 사용해보신 분들이 올리시는 성능비교는 감히 이해하기도 힘듭니다.

단지 무선이라혀니...
휴대폰 처음 나왔을 때 아무데서나 잘터지나 안터지나를 따지던 때처럼 넷북의 무선 인터넷연결도 막연하게나마 비슷한 원리가 적용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이방저방으로 옮겨다니며 실험해 보았지만 되는가 싶다가는 이내 끊기고 마는 상황을 여러번 겪고서는 다음날, 남편과 함께 야외로 나갔습니다. 혹시나 연결되려나? 하고 말입니다.
그런데 역시나 집안에서와 같은 현상만 반복하다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전에 운동도 안가고 매달렸습니다. 무얼 이해못하고 있는지에 대한 고민으로...
그런데 고민해봐야 무얼 알겠습니까?
아는게 있어야 따져보고 문제점을 찾을 게 아닙니까ㅜ.ㅜ
그래서 생각한 것이 체험단이 되신 블로거님들의 사용후기를 찾아보자. 행여나 무선 인터넷 연결을 어떻게 하라는 방법이라도 찾을 수 있을려나? 하고 말입니다.
없더군요.ㅜ.ㅜ
다들 고수라서 그런지 아무 문제가 없나 봅니다. 저와 딸은 아직도 인터넷접속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니 못한 것인지 아니면 지역적으로 차별받는 지방이라서 원할하지 못한 탓인지? 도무지 알수가 없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로 푸념합니다.
 '돼지목에 진주목걸이'가 되어버린 꼴꼴꼴...

차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라도 운전만 하면 차는 앞으로 나아가듯이 무지한 저는 그렇게 이해했는데...
무얼 어떻게 해야 인터넷 접속이 온전해질까요?
이글을 보신 체험단 블로거님께서 조언 좀 해주십시요.
연결이 원할하지 못한 까닭을?
혹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다루지 못한 부분이 있는지?

토, 일, 월
원할한 인터넷 연결이 되기를 목빼고 기다리다가 실망을 거듭하면서도
 

"10인치 미니노트북 ‘엑스노트 MINI’ 의 광고에 나오는 귀여운 미니송"처럼 친구로 만들고 싶습니다.

체험단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동기를 쓸때에 저는 초보라서 설렌다고 분명히 밝혔기에 저 같은 초보에게는 바로 인터넷이 연결되어 활용할 수 있도록 해서 보내주셔야 하는게 아닌가? 하고 무지의 아낙은 답답한 심정이 되어 출발선의 흥분과 설레였던 마음의 빛을 잃을까봐 저 자신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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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raycat.net BlogIcon Raycat 2008.11.04 0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선을 연결하실려면 집에 무선공유기가 ap가 있어야 합니다. 아니면 무선인터넷 서비스 가입하셨다면 넷스팟이나 와이브로 같은류의 서비스를 사용하신다면 통신회사쪽에 문의하심 설정방법을 이야기 해줄겁니다. 그러신게 아니시면 유선으로 연결하셔야 해요. vga포트옆에 보면 랜포트가 있습니다.
    집에 무선 공유기가 세팅되어 있다면 제어판의 네트워크 연결에 보시면 무선네트워크연결이 있습니다.
    그걸 클릭하시면 사용할수 있는 무선네트워크 보기가 왼쪽에 나타납니다. 무선네트워크보기를 클릭하시면 넷북에서 자동으로 신호를 찾아 연결할수 있는 공유기 목록이 나타납니다. 그다음 아래쪽에 보심 연결클릭하심 인터넷에 연결됩니다. 보안이 걸리지 않은 공유기라면 잘연결되더군요. 무선ap는 상당히 잘 찾아내니 천천히 해보세요.

  2. Favicon of https://brownred.tistory.com BlogIcon 강자이너 2008.11.04 12: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llen Angel님 말씀처럼 무선인터넷 하시려면 무선 공유기를 사셔야 해요. (저는 대학 근처라 그런지 집 주변에 무선 ap가 많이 잡혀서 몰래 쓰고있답니다;;) 아니면 집 컴퓨터에서 랜선을 빼와서 노트북 우측면 뒷쪽에 있는 랜포트에 직접 연결해서 쓰셔야 할듯. 체험하려고 공유기까지 사기는 좀..그렇겠죠?^^;;

  3. Favicon of https://totobox.tistory.com BlogIcon 『토토』 2008.11.04 2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의 의문을 풀어주신 블로거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연결이 되다 말다 하는 것으로 보아 무선 공유기가 필요함을 느낍니다.
    비록 한달 체험이지만 무척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으로 부풀었던
    환상을 풀어보려면 무선 공유기를 구입해야함을 고민하게 되네요.....ㅜ.ㅜ

  4. Favicon of https://brownred.tistory.com BlogIcon 강자이너 2008.11.05 2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토토님, 그리고 야외에서 인터넷을 하려면 집에서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 같이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따로 가입해야 한답니다. 아마도 끊기신다고 한건 옆집 사람의 무선 인터넷이 잠시 잡혔다가 끊어진것으로 보이네요. 그래도 요즘엔 커피전문점같은 공간에서는 무료로 무선 인터넷을 제공해주니까 거기서라도 테스트해보심이^^

금년에 중학교 2학년이 되는 여제자가 방학이라고 놀러온다고 하기에 간식으로 맵지않은 떡볶이를 만들었습니다.
 "딩동!!"
 "어서와^^"
 "샘~ 문은 왜 잠가놨어요?"
 "애들 시간이 끝났으니까 잠가놓았지^^"
 "문이 잠겨있으니 이상하잖아요^^"
우리집 문은 거의 열려있기에 '딩동~!' 이라는 초인종은 문을 먼저 열어본 후에 잠겼을 때만 사용하도록 아이들과 약속이 되어있는데 졸업한 아이들의 방문때에 문이 잠겨있었으니 낯설었나 봅니다.ㅋㅋ

떡볶이를 내놓으며
 "OO가 매운것을 못먹기에 오늘은 샘이 카레를 이용하여 안맵게 만들었단다.^^"
 "우와~ 샘은 그걸 기억하세요^^"
 "그럼, 너는 떡볶이먹을 때마다 물을 더 많이 마셨잖아. 카레이용한 떡볶이지만 맛은 괜찮더라. 맛있게 먹어."
간식을 먹으며 그동안의 이런저런 이야기를 두서없이 재잘거리는 아이들, 초등시절과 비교하면서 불만을 나열하기에,
 "지금 너희시기를 뭐라고 표현하는지 도덕교과서에 나와있잖아. '질풍노도의 시기'라고~ㅋㅋㅋ"
 "ㅎㅎㅎ 맞아요."
 "중학교, 고등학교시절에는 어른들의, 그리고 선생님들의 말씀에 공감되는 부분보다는 부정적인 생각이 더 많이 들거야. 왜냐면 너희들의 감정이 널을 뛰듯이 기복이 심할 시기니까. 그런 자신의 감정을 잘 다스릴 줄 알아야 지혜로운 거란다."
 "그걸 샘은 어떻게 아세요?"
 "나도 겪었으니까... 야아~ 나도 너희들과 같은 시기가 있었다. 바로 어른이 되는 사람이 어딨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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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떠들다가 A라는 아이가 학교생활을 통해서 겪었던 이야기를 시작하는 목소리에서 떨림이 느껴집니다. 억울한 생각에 혹시 울기라도 하면 어떡하나? 긴장이 되었습니다만 다행히 울지는 않고 지난간 일에 대한 이야기는 편안하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휴우 안심^^'
아이의 억울한 사연을 이곳에 옮길 수는 없습니다. 단지 저는 그때의 상황을 왜 엄마한테 말씀드리고 도움을 청하지 않았느냐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쓰려고 합니다.

 "OO야, 학교 상담선생님께서 너를 오해의 눈빛으로 바라보면서 이상하게 질문을 하실 때 괴롭지 않았니?"
 "괴로웠지요. 학교가기 싫었을 정도로... 며칠간 수업중에 불려다녔으니까요..."
 "차라리 그 당시에 엄마한테 말씀드려서 빠른 해결을 보도록 하지 그랬니?"
 "저는 엄마가 아실까봐서 도리어 걱정되었어요."
 "왜?"
 "저도 억울한 심정인데 엄마까지 아시면 속상해하시다가 도리어 저를 나무라실까봐서 싫었어요. 우리엄마 잔소리 끝내줘요^^"
 "아냐. 너가 엄마를 오해해서 그런데... 엄마들은 자식에게 친구같이 편한 엄마이기를 바라고 있단다. 엄마는 좋은 뜻으로 조언해주는 건데, 너희가 잔소리로 받아들이면서 벽을 만드니까 엄마는 너희주변을 뱅뱅도는 외로운 사람이 될수 밖에 없는 불쌍한 사람이야. 맨날 자식생각에 노심초사하는데 엄마를 잔소리꾼으로 몰면 섭하지."
 "새엠~ 엄마는 제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보지도 않고 중간에 자르면서 잔소리부터 시작해요."
 "그때일은 차라리 엄마가 선생님을 만나서 이야기했더라면 너의 억울함이 빨리 해소되었을 것같다는 생각이 들구만. 만약에 우리딸이 어떤 일을 겪고 있는데 엄마인 내가 모르고 지나쳤다면 나중에라도 알고나면 마음이 아플 것 같아. 이제 지난 이야기지만 지금 나한테 한 이야기를 너희 엄마는 알고 계시니??"
 "아뇨."
 "어떤 경로던지 알게 되면 마음아파하실거야. 다음부터는 어떤 일이 발생되면 엄마랑 상의하고 해결책을 찾도록 해. 엄마를 편한 친구처럼 만들어. 그러면 엄마도 좋아하실거야."
 "우리엄마는 샘하고 달라요. 샘은 제 이야기를 다 듣지만, 엄마는 제 말을 중간에 자른다니까요^^ 제가 방금 한 이야기 우리엄마한테는 하지 마세요."
 "에그ㅡ.,ㅡ 나도 우리딸한테는 그럴지도 몰라.^^ 잔소리? 요거 엄마들만의 독특한 고질병이야. 너희가 이해하렴^^"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보지도 않고 잔소리부터 시작할 거 생각하면 차라리 제일은 제가 알아서 해결하는게 낫다고 생각했어요. 사실은 제일도 아니고 제 친구일이잖아요^^ 억울하긴 했지만 엄마가 모르시는 편이 낫다고 생각했던 것은 학교에서 선생님한테 불러가는 것도 싫었는데 만약에 엄마까지 아셨더라면 저는 더 괴로웠을 지도 몰라요. 엄마도 어찌된 일인지 자초지종을 알아보려고 저한테 꼬치꼬치 물었을게 뻔해요.ㅎㅎ"
 "그럼 앞으로 다른 일이긴 하지만 비슷하게 억울한 일이 생기면 어떡할껀데?"
 "그래도 엄마한테 말하지 않을거예요."
 "왜?"
 "딱잘라 말하면 걱정이라기보다는 잔소리같아 듣기 싫어서 그래요."
 "안그래. 네가 편하게 이야기를 털어놓으면 괜찮을거야."
 "안될거예요."
 "단정짓지 말고 평소에 아무이야기라도 편하게 하도록 하라니까."
 "별일 아닌 이야기는 잘해요. 그런데 마음쓰일 이야기는 왠지 하기 싫더라구요^^"
 "그럼 나한테는 왜 하는데?"
 "샘은 나무라지 않고 들어주니까 편해서 그래요."
 "ㅎㅎㅎ 만약에 내가 고자질쟁이처럼 이야기를 한다면?"
 "치이... 그럼 샘도 멀어지겠지요^^"
 "......"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
자잘못을 따지지 않고 그냥 편하게 들어주는 사람.
우리는 이런 사람이 필요한지도 모릅니다. 판단은 스스로 내릴 수 있다고 믿기에 그저 들어주기만 하는 사람이 더 좋은가 봅니다.
중학생인 아이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친구같은 엄마는 엄마의 소망에 불과한지도 모릅니다. 저는 우리딸에게 어떤 엄마로 인식되고 있는지 궁금했으며 그리고 엄마는 잔소리꾼이라서 대화를 피하는 면도 있지만 더불어 부모님이 속상해하실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다는 의젓한 깊은 속내도 알게 되었습니다.
만나지 못했던 일년간의 기간을 통해서 부쩍 자란 아이들이 대견스러웠으며 앞으로 더 심하게 감정의 기복을 넘나들게 될 아이들이 마음도 몸도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소망합니다.

TAG 경청, 도움, 사춘기, 상담, 억울, 엄마, 이유, 잔소리, 제자, 중학생, 친구, 판단,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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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epial.net BlogIcon sepial 2008.01.17 16: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찔리는 엄마 하나 여기요~
    사실 아이가 조금 다치거나 해도 "왜 조심하지 않았어?!" 라며 일단 인상을 쓰게 되잖아요....
    속상한 마음에 다음부턴 더 조심하라는 뜻으로 그런 건데.....요즘은 좀 긁히거나 피가나도 저한테 말을 안하고 그냥 혼자 씻고 약을 바르더라구요.....그래서 또 "왜 다쳤으면 엄마한테 말을 해야지, 안해?!" 그랬더니...말하면 "혼만 더 나잖아....." 그러더라구요...
    뜨끔....뜨끔....
    알면서도 참 이해심많고, 합리적인 엄마가 되기가 쉽지가 않네요...
    그래도 정말 큰 일이 생겼을 때 마음을 털어 놓을 수 있는 상대가 되려면 더더욱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엄마의 한 사람으로서 미안해요~~~

    • Favicon of https://totobox.tistory.com BlogIcon 『토토』 2008.01.17 17: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딸의 표현을 빌리면 남한테는... 특히 공부방아이들의
      이야기는 잘 듣는 엄마라네요.
      요런 모순이 있어야 엄마라는 존재가 되는가봅니다^^

  2. 오드리햅번 2008.01.17 17: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의 아이들 이야기 들어주는 것은 쉬운데
    왜, 내 자식 이야기는 끝까지 못 들어줄까요..
    한번 받아주면 끝이 없어요..
    ㅎㅎㅎ

    그냥 해 본 말입니다..
    떡볶기가 맛나 보여요..

  3. Favicon of http://blog.daum.net/mylovemay BlogIcon 실비단안개 2008.01.17 2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엄마의 자리란게 이론으로는 대부분 100 점 엄마인데, 아이와 마주 않으면 그게 아니지요.
    저 역시 여기 모두 올릴 수는 없지만, 아이가 세상으로 나가는 첫통로는 엄마에 의해서이며, 자라서도 마찬가집니다. 또한 세상의 모든 풍파를 막아 주어야 하는 자리도 엄마구요.
    (제가 좀 고지식 합니다.)
    아이가 말을 꺼내기도 전에 다그치는 엄마, 아이는 고민을 풀기도 전에 다시 보따리를 쌉니다.
    냉수 한잔을 함께 마시고 찬찬히 들어주세요. 아이가 울면 함께 울기도 하고 안아 주기도 하구요.

    특히 청소년들 -
    세상의 어느 부모님도 자식을 밀치지 않습니다.
    다가가세요.
    아~ 우리 엄마는~ 이런 생각은 하지 마세요.
    세상에서 여러분을 가장 사랑하는 분은 여러분들의 부모님입니다.
    우리 청소년들 모두 힘 내시구요 - ^^

    • Favicon of https://totobox.tistory.com BlogIcon 『토토』 2008.01.18 2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느정도 아이들이 자라고 나니까
      귀기울여 줄 마음에 여유가 생기더군요.
      첨부터 잘했으면 좋았을 것을...하면서 후회하지요.
      엄마노릇이 쉽지 않듯이 자식노릇도 쉽지 않음을
      새삼 깨닫습니다^^

  4. Favicon of https://mckdh.tistory.com BlogIcon 산골 김저자 2008.01.18 00: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토토님 선생님이셨군요~
    역시 느껴지는 깊이가 달랐습니다.
    아이가 질풍노도의 시기를 슬기롭게 넘겼으면 좋겠습니다. ^ ^

  5. Favicon of http://ouno.tistory.com BlogIcon ouno 2008.01.18 1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을 읽어보니
    좋은 어머니가 되실 것 같네요 :)

    그나저나 떡볶이 맛잇겠어요 ㅠ

    • Favicon of https://totobox.tistory.com BlogIcon 『토토』 2008.01.18 2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이론상 좋은 어머니일뿐
      실천은 전혀 못하는 어미라서 부끄럽습니다.
      남의 아이심정만 잘 헤아리는 모순덩어리임을 반성하며
      이글을 썼습니다.

어디가나 요즘 삼성비자금에 대한
열변을 듣게 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여러분께 묻고 싶어졌습니다^^
대기업 삼성만 비자금이 필요할까요?

개인적으로 저도 비자금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끔 하게 되는데요...
어디에 쓸려구 그러냐구요?
우리부부는 다 공개니까 뭐 특별하게 쓸곳은 없지만 가끔 남편이 힘들어할 때
 "며칠이라도 푹 쉬세요."
하면서 보너스처럼 목돈을 주고 싶습니다. 자영업을 하니까 수입이 일정하지 않아서 늘
비상금으로 준비하곤 하지만 부족할 때에 사용하다 보니 비상금의 개념이 흐려졌습니다.
이젠 아예 비상금도 없이 살고 있으니 아슬아슬합니다.

몇십억을 비자금으로 조성했다니 참 놀랍습니다. 대기업이니 가치의 차이라고 생각하면서도
기가 죽는 것은 어쩔 수가 없네요. 평생에 꿈도 못꾸어본 엄청난 금액이라서...ㅜ.ㅜ
꼭꼭 감추느라 온갖 노력을 다 쏟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가 되고 말았지만
삼성의 핵심가족에게 뒷통수를 맞았으니 삼성쪽이나 보통의 일반인들도 동시에 황당함을 겪을 수
밖에요. 삼성해체론까지 부르짖는 시끄러운 여론에도 불구하고 너무 조용한 삼성입니다.

울산에 가면 현대공화국이라고 불릴 만큼 현대라는 대기업이 막강한 힘을 발휘한다고 해도
계열사 나름대로 불만이 있어(참 이제 다 분리되었지만...) 어느 기업은 해마다 파업이다 뭐다해서
골머리를 썩기에 현대~하면 파업이 먼저 떠오르곤 합니다. 이에 비해 삼성은 이런 일에서는 별로
두각을 나타내지 않기에 젊은이들 뿐만 아니라 취업할 자녀를 둔 중년의 세대는 삼성~하면
취업희망기업으로 꼽힐 만큼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일로 이미지가 좀 달라질려나?
하는 생각을 해보지만 일반인에게는 그다지 큰 변화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대기업 총수의 일이지 말단급 직원에게야 뭐 달라질 게 있습니까.

대기업 삼성의 힘은 대단합니다.
하루아침에 이룩한 기업이 아니고 한두명을 먹여살리는 구멍가게 수준도 아니기에 정계, 재계,
법조계등 문어발식으로 동고동락을 꿈꾸면서 필요에 의한 동지를 만드는 노력을 꽤나 기울였을
것으로
짐작이 됩니다.
무슨 일을 당하던지 해결에 있어서 필요한 분야에 아는 사람이 있으면 훨
수월하게 그리고
빠르게 마무리가 된다는 것을 대한민국의 국민이면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자본주의나 사회주의나 사람이 살아가는 데에 없어서는 안될 물질, 이 물질이 꼭 필요하기에
외면할 수 없는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때론 행복과 때론 서글픔으로 다가옵니다.

청렴
공무원이라면 당연히 청렴의 의무를 준수할 것을 선서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청렴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어쩌면 정부가 제일 얼룩진 모습일 것이라는 생각마저 듭니다.
투명
대기업의 투명경영을 꿈꾸고 있지만 그야말로 이 또한 꿈같은 일일 것입니다.
국민으로써도 청렴의 의무를 잘 지켜 투명하면 좋은데 저도 그다지 투명하지 못합니다.
우리 가정의 경제만 보더라도 하나하나 따져보면 법에 걸릴 일이 있을 것 같으니까요..^^

요즘 삼성해체론 이야기까지 나오는 것을 보면서 씁쓸합니다.
앞에서도 밝혔듯이 기업하는 사람이나 그냥 일반인들이나 자신의 필요에 의해서 타인을 내사람으로
포섭(?)하려면 선물이 필요하다는 것을..
오늘 신문보니까 북한의 국방위원장도
자신의 주변인물에게 충성을 바라며 선물로 그 사람을
내사람으로 만든다고 하는 기사도
있더만요^^

그렇습니다. 모든 일이 투명하면 좋겠지만 인간이기에 이기심이 발동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핑계를 댑니다. 너보단 내가 더 투명하다고... 결국엔 너 때문에 내가 이렇게 되었다고...
어린 자녀를 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좋은 것 보다는 나쁜 것을 먼저 쉽게 받아들이는 것을...

과거 삼성의 구조본부장인지 변호사인지 하시는 그분이 삼성에 근무하면서 요직이라면 요직인
곳에
근무를 하므로 혜택을 많이 누리셨더군요. 그 혜택이 과분했다는 것은 그분도 잘 알고
있었으면서
그 당시, 회사측에서의 지나친 감시나 간섭을 감수하면서까지 근무했다는 것은
일종의 충성이었을 것입니다.
가정에서 아내나 아이들로부터 존경심이 사라진 때도 그즈음이라 했으니 자신도 그때의 생활이
올바르지 않다는 것도 알고 있었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의 비자금인지 아직은 잘
모르겠으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기업이던 중소기업이던 아니죠 하물며 일반가정의 남편이나
아내도
나름대로 비자금을 조성하고픈 충동을 느끼는 것으로 짐작할 수 있는 데,
왜 이 시점에서 터뜨리는 것인지 그것이 참 궁금해집니다.

친정아버지 살아생전에 이런 말씀을 하시곤 하셨습니다.
나라의 녹을 먹던, 기업의 녹을 먹던, 비록 너희가 일한 댓가로 받는 월급이라 할지라도 잘난척
뽐내지
말고 최선을 다해 열심히 맡은바 일을 하라고 말씀하시곤 했습니다.
대기업 다니고 있는 친정오빠, 20대의 청년열기로 노동조합이니 뭐니 하면서 자신에게 월급주는
사장에 대해서 불평을 하면 아버지께서는 혼내시곤 하셨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중에는 저보고 노예근성 운운하시면서 뭐라고 하실 분도 있을 것이나 잘난척은
자신이
하는 것이 아니라, 남이 알아서 세워주니 너무 앞서지 말라고 하시던 아버지의 훈육은
나이가 들수록
무게감으로 다가오지만 결코 노예근성이라고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대선에 나선 후보이야기로, 삼성의 비자금 문제로, 당장 서민들의 삶의 질과는 아무 상관도 없지만모처럼 도마위가 풍성해져서 떠들썩합니다.ㅎㅎㅎ우매한 소리가 될지 모르나 비자금의 규모가
어느정도인지가 문제
지 비자금없이 아주 투명하게 경영을 하는 곳이 있습니까?
저는 이렇게 묻고 싶습니다.
개인의 호주머니조차도 불투명에 가까운 숨바꼭질을 연출하는 가정이 숱하게 많지 않습니까?
이 글을 쓰니 저보고 돌 던지시네요. 같은 색깔 만들려고 난리라고요^^ ㅋㅋㅋ 예 맞습니다.
실질적으로 비자금은 없다고해도 비자금이 있었으면 하고 바라지 않습니까?
저는 삼성을 두둔하려는 마음은 추호도 없습니다. 과분한 대우를 받으셨던 그분께서 무슨 억한
심정으로 총대메고 신문고를 울리시면서 대기업의 비리를 들추고 계신지 그분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성경책에 등장하는 골리앗과 다윗이 생각나는 풍경으로 분명한 것은 이런 식으로
가면 정부도 검찰도 가만히 있지 못할 것입니다. 다윗이 된 그분이 골리앗을 이기게 됩니다.
그리고 삼성이 반성하고 투명한 경영을 하려고 하면 정부에서 도와줍니까?
제발 도와주셔야 합니다.

대선이 바로 코앞으로(제 코가 무지 기네요^^) 다가오고 있습니다. 내년이면 총선도 있을 것입니다.
일단 정계가 위협을 주지 않아야하며 독립적으로 법조계가 정직해야합니다. 그래야 기업하는
사람들이 편안해집니다. 구석구석 따져보면 참 골머리 아픈 나라입니다.
며칠 전 교육계의 촌지이야기도 나왔지만, 무엇하나 승인받으려고 관공서에 뛰어다녀보면 정말로
왕짜증납니다. 대기업도 마찬가지겠지만 중소업체들 세무조사 한번으로 문닫는 수도 생깁니다.
왜냐구요?
요즘 한창 떠들썩한 국세청장 상납건처럼 그런 일들이 곳곳에 많이 포진되어 있거든요.
국민들이 내는 세금으로 봉급을 받는다는 공무원이 어쩌다가 국민들 위에서 군림하게 되었는지
도무지 이해가지 않습니다. 공무원들이 다 그렇다는 게 아닙니다. 그런 부서가 있거든요...
에구 참 이야기가 엉뚱한 데로 가는군요. 

정부가 그러니 기업하는 사람들.. 눈치와 요령만 키워서 정해진 법에 따라 일을 보기보다는 필요한
사람을 먼저 내사람으로 만드는 일에 몰두하게 되지 않겠습니까. 믿을 수 없는 세상이라고 소리치고
서러워하면서도 우리도 우리 스스로가 모르는 사이에 누군가에게 믿을 수 없는 인간으로 오해받거나
혹은 그런 일을 하고 있는 지도 모릅니다. 삼성이나 비자금 운운하면서 나선 그분처럼...

최근에는 평생직장이라는 말도 사라졌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부터가 잘못된 사고방식이라고들
하니 위험한 나날일 수 밖에요. 회사가 먼저 나를 내칠까? 내가 먼저 사표를 던질까? 이런 생각을
하는 것부터가 슬픔으로 다가옵니다.
기회되면 떠나리... 회사에서 키워서 쓸만하니까 다른곳으로 옮겨가더라...
저 젊은 시절에도 이런 경우가 가끔 있었지요.
그런 경우, 사장님은 배은망덕한 넘.. 하시면서 분노하셨지요.

예는 좀 다르지만 이일을 보면서 저는 이런 생각도 문득 들었습니다.
가끔 회사의 연구원들이 몇년이 걸리고 엄청난 비용을 들여서 개발한 프로그램이나 혹은 제품에
관한 기밀을 빼돌려 의리를 버리고 자신의 이익만 내세우며 중국으로 정보를 팔았다는 둥...
한마디로 배신감이죠.
물론 그 연구기간 중에 겪는 고생이야 어떻게 다 보상받을 수 있겠습니까마는 동물적이긴 하나
우린 사람이기에 중심을 잡아야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세계화! 지구촌! 이라고는 하나 국가간에
경쟁이 있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보호하고 지켜줘야할 것은 지켜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노사관계는 절대적으로 입장이 다를 것입니다.
그분이 삼성에 속한 것도 잘못이요, 삼성이 그분을 내사람으로 챙긴 것도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원인 제공을 한 것은 삼성입니다. 법적으로 옳지 않음을 알고서도 시도했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그분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에서 주는 특별대우를 받았다가 지금에 와서 터뜨리는
것도 이해가 안가며 이어 천주교에서의 고해성사는 무덤까지 가지고 가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조금 실망스럽기도 합니다. 박종철사건의 실마리를 풀게 된 계기를
이곳에서 줬다니 참 다행스럽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말입니다. 저도 모순덩어리입니다.
그러나
누군가는 나서야할 것이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그분과 사제단의 용기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냅니다.

이글을 쓰는 저는 맑고 청명하지 못합니다.
며칠전 아침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의 내용을 들으며 놀랍긴 했지만 7,80년대의 암울했던 시기를
거친 세대로써 뭐 그럴수도 있지 하는 생각이 문득 들면서 청와대와 친하던지 언론과 친하던지 간에
돈이던 권력이던 가진자 위주로 돌아가는 세상임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인지 체념 또한 빠른 자신을
보면서 놀랐기에 저는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있다는 무개념의 아낙임을 고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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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공무원, 대기업, 동지, 무개념, 물질, 비자금, 삼성, 선물, 여론, 용기, 정부, 체념,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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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dalyong.com BlogIcon 달룡.. 2007.11.03 18: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요..아슬아슬 살고 계시다는 말씀 공감이 갑니다.
    요즘 서민들 모두 아슬아슬하게 살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2. Favicon of http://blog.daum.net/oksoon1991 BlogIcon 오드리햅번 2007.11.03 19: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소기업일수록 망하지 않을려고 안간힘을 쓰더군요.
    비바금, 문제는 문제입니다.
    실력으로 당당하게 사업할 수있는 그런 날이 언제일런지요.
    좋은 글 잘 보고갑니다.

    • Favicon of http://totobox.tistory.com/ BlogIcon 토토 2007.11.04 07:20  댓글주소  수정/삭제

      중소업체들 무지하게 힘들어하지요.
      하청업체일 경우에 외부로 알려진 것보다도
      더 서러움을 겪으며 그야말로 망하지 않으려고..
      눈물겹습니다.
      다들 이런저런 눈치 덜보고 살 수 있기를 바라지요.

      즐건 휴일 되십시요^^

  3. 힘들다아~ 2007.11.03 2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삼성덕분에 우리나라가 이만큼이나 먹고 사는것인데

    우리나라 스스로가 삼성을 공격하다니...이런

    이것도 미국의 뒷공작인가요? 미국이 우리나라 변호사 하나를 산것인가요?

    아니라면 왜 이제와서 터뜨리나요?

    황우석박사와 같은 희생자가 또 생기는 것인가요?

    중국 일본 미국 인도 러시아와 앞으로 대결의 시대가 열릴텐데

    그 한축을 담당할 삼성을 스스로 공격하는 모습에 답답하기만 합니다.

    아니 솔직히 우리나라 기업중에 분식회계 안한 기업있나요?

    물론 모두가 잘못했다고 잘못한것을 못본척 넘어가자는 것이 옮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어오신다면 그닥 떳떳한 답을 드릴순 없지만...

    여기는 현실이 아닙니까?

    • Favicon of http://totobox.tistory.com/ BlogIcon 토토 2007.11.04 07: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법으로 따지면 깨끗한 사람들 몇이나 될련지...
      다들 짜고친 고스톱같은 환경에서
      서로의 잘못을 들추며 상채기를 내지요.

      그래도 정신차리고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방안을
      찾기 위한 노력이라고 여기며 지켜봐야죠^^

      좋은 시간 되세요.

  4. 표리부동 2007.11.10 15: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개념도 개념이지요.
    님은 개념이 없지 않으시네요. ㅎㅎ
    정말 이곳에서 삼성의 위력은 놀랍답니다.
    futureshop같은 대형전자마트에서는 삼성은 세일도 하지 않는답니다.
    그러면서 가격은 GE나 whirlpool보다 훨~썩 비쌉니다.(한국에 있을때 저는 whirlpool제품을 선호했습니다.)
    그래도 이곳사람들은 삼성제품을 가지고 싶어합니다.
    누가 보기에도 디자인이나 성능면에서 우수하기때문이죠.
    저는 이곳(캐나다)에서 비자금문제로 시끄러운 우리나라의 뉴스를 접하면서
    가슴이 아픔니다.
    그럴수밖에 없는 우리나라에서 기업하는 사람들의 아픔을 조금은 알기 때문입니다.
    학교에서는 삼성을 중국아이들이 중국기업이라 자랑한답니다.
    우리아이가 한참 웃고 한국기업이고 누가 창업주이고 계열사가 많은 한국에 유명대그룹중
    하나라고 설명해주었답니다.
    외국에서의 삼성은 어쩌면 한국이란 나라보다 유명하지요.
    때때로는 기업이 나라보다 유명한것이 씁쓸하지만 어쨋든 곳곳에서 보는 삼성이나
    엘지제품들은 외국나와 있는 한국사람들의 기를 살려주지요.
    기업을 해체하는둥, .. 멋모르고 떠드는 철없는 아이들의 얘기들을 상식있는 어른들이
    잘 다독였음 하는 바람입니다.
    하나의 기업이 이렇게 outstanding 하는데 얼마나 많은 이들의 땀과 피가 얼룩졌겠어요?
    ㅎㅎ 이러다보니 제가 삼성가족인것 같네요.
    저는 이 문제가 잘 마무리되어서, 삼성이 더욱 좋은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싼 가격으로
    서비스해주었음 하는 그냥 이웃아낙입니다. 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