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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기만하는 제천시 천남지역주택조합아파트 조합운영진을 고발합니다.

 

제가 가입한 천남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재건축이 아닌, 조합원 분양 50%로 땅을 구입해서 

아파트를 지어 일반분양 50%, 상가분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전체가구수 492세대)

조합운영진에서 투명하게 운영만 잘하면 서민인 조합원들에게는 그야말로 더할나위없는,

일반분양가에 비해 금전적으로 덕을 볼 수 있는 좋은 조건이었습니다. 더구나 위치도

선호할 만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만 했습니다.

그러나 이 사업은 예정대로 순탄하게 이루어지지 않았고, 2년 후에야 사업승인을 받았습니다.

 

주택조합아파트라고 해서 모든 주택조합아파트가 다 문제가 있는 건 아니지요. 

성공사례가 많았기에 피해자가 속출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성행하고 허가를 내주고

있는 실정이겠지요.

그러나 솔솔하게 주택조합아파트의 문제로 조합원분담금이 대두되어 서민인 피해자를

울리고 있는 자료를 늦게나마 찾아보게 되면서, 

왜 나라에서는 허가를 해주는 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합법을 가장하여 편법을 이용한 비리로 불법을 저지르기 딱 좋은 조건을  갖춘 게

'지역주택조합아파트'임을 깨닫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준공 후 겪게 될 분담금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보고자 투명하게

운영해 줄 것을 조합사무실 운영진들에게 호소하였으나 묵살당하고, 비리가 드러남을

눈치 챈 조합원들이 뜻을 모아 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들어 감독기관인 시청과 더불어

조사해 줄 것을 경찰서와 법원 검찰청에 청원하지만 좀처럼 움직일 수 없는 것이

너무나 한탄스럽습니다.

우리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기를 바라며 상위기관인 청와대 신문고, 국토교통부, 감사원

국민권익위원회에 민원을 접수하여 호소하지만 위 기관에서는 관리감독청인 해당시,

담당기관, 담당자에게 답변해 줄 것을 지시하는 것이 고작인 점이 또 다시 서민을 울립니다.

 

우리 고장에서는 주택조합아파트가 처음 지어지는 일이라 조합원들과 더불어

담당공무원들이 너무 무지합니다.(무지한 무리속에 저도 끼어있습니다 ㅠ.ㅠ)

아파트가 잘 올라가고 있는데 왜 그러냐, 우리는 아파트가 잘 올라가는지에 대한 것만

감독한다고 하고, 허가를 받기 위해 명의만 빌린 가짜 조합원으로 인해 공사비에 차질을

빚어 부담하게 될 분담금에 대한 염려를 하는 우리들을 무시하는 태도로 인해 우리는

절망합니다. 또한 부적격자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면 그런 사람들은 일반분양으로 돌리면

되지 않냐는 식입니다.

조합원들이 방문하여 운영진의 비리에 대해 아무리 설명해도 못 알아듣고, 아니 회피하고자

못알아듣는 척 하는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과 함께 불법적으로 허가를 내 줄때 돈 받았나?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무성의하며 허가를 내 준 감독기관으로서 책임감이 없습니다.

감독기관의 최고 우두머리 시장은 담당자에게 미루고 담당자는 서류타령이나 하면서

우리가 관련 서류를 접수시켰음에도 불구하고 도무지 해결을 해주려는 노력을

보이지 않고 차일피일 미루는 동안 조합운영진의 불투명한 운영을 돕고 있습니다.

 

 

 

 

비리의 온상이라고 여길 만한 상황이 무척 많은 데 몇가지만 추려 올려보겠습니다.

 

천남지역주택조합은 조합장, 조합사무장(조합장 사위), PM용역사 이사(조합사무장 동생),

법률대리인 변호사(조합장 아들), 이사 및 감사(조합운영진 관련 지인들)로, 지역사회인

우리 고장에 혈연과 지연에 의해 만들어진 집단으로 사업 초기부터 계획적이고 집단적으로

조합원을 기만했습니다.

조합원간에 투표로 뽑아야 할 막중한 책임자로 중요한 직위인데, 조합원 모집 당시 이미 이렇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계약금 납입하고 한참 후에 이 사실을 알았을 때라도 포기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점 무척 후회스럽습니다.)  

공개된 지출내역에는 임직원 원룸 임대료 및 승용차 렌탈료가 포함되어 있어서 개인적으로

놀랍더군요. 지역주택조합인데 타지에 살고 있는 사위와 친지를 직원으로 고용하여

원룸 임대료를 조합원 돈으로 지불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일반조합원이 조합가입시, 조합설립 후 15일 이내 총 2번에 걸쳐 평수에 따라 1,500~2,000만원의

계약금을 납부할 동안 조합운영진은 계약금도 제대로 납부하지 않아 조합원 자격도 없으면서

지금까지 조합원 행세를 하고 있습니다.

2014년 3월, 창립총회에서 조합장 본인은 시의원에 나왔고, 아들은 변호사이고, 딸은 OO대

출신이며, 감사를 맡은 사람은 교육공무원이라 소개하며 조합원을 안심시켰습니다.

 

모든 권리는 '이사회'로 위임하게 만들어서 총회에서 결정해야하는 사항들을 모두 이사회에서

결정하고, 가끔 열렸던 총회는 선집행한 자금들에 대한 추인을 받기 위한 형식적인 총회로

열렸습니다.

 

조합운영진은 사업진행에 문제없다는 말만 하면서, 조합원이 궁금하게 여기는 자료를 제대로

공개하지 않았고, 조합 사업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이의를 제기하는 일부 조합원을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를 남발하며 협박하고, 조합장 아들인 법률대리인은 변호사

수임료를 챙기는 형국입니다.

 

조합원을 기만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아직도 조합장이 내세우는 변호사아들과 조합운영진을

믿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현 상황을 알리기 위해, 조합에 관련 서류를 요청하였지만 번번이

거부당하고 조합원 사무실 내방 시 언제든지 공개하겠다고 하더니 막상 사무실을 방문하면

직원이 캐비넷 키를 가지고 고향(전라북도)에 내려가서 아무것도 볼 수 없다는 변명으로 조합원을

돌려보냈습니다.

 

조합관련 서류를 공개 거부한 조합운영진은 지난 6월 고발당한 후 마지못해 주택법에 명시된

'공개대상서류 목록 11가지' 외에는 공개를 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통장공개를 요구하는 조합원들에게 조합운영진은 주택법에 '통장공개'라는 단어가 없으니

하지 않겠다고 우기고, 감독기관인 시청에서 조차 주택법에 통장공개라는 단어가 없으니

요구하는 조합원들에게 불법이니 요구하지 말라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을 겪었습니다.

주택조합아파트는 일반분양과 달리, 조합원 각 개개인이 사업자며 주인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합니다. 입출금 내역을 알아야 함은 당연한 권리인데 이를 거부하니

더 의심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조합운영진에 의해 강제, 임의 탈퇴당한 모임인 '권리찾기위원회'와 조합에서 일방적으로

PM용역계약 해지 통보를 받은 PM용역사를 통해 조합운영 실태와 비리 정황을 알게 되었고

조합운영진은 이중계약, UP계약을 기본으로 조합원들의 재산상 막대한 피해를 끼침은 물론,

지속적으로 피해를 키우고 있습니다.

 

2014년 6월 감독기관인 시청으로부터 부적격자 41명의 명단을 통보받은 조합은 그 사실을

부적격자들에게 숨긴 채 2차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이 후 본인이 부적격자임을 알게 된 사람들은 조합을 상대로 소송등을 진행하며 계약금을

되찾아 가고 있습니다. (돌려주리라 믿고 기다리는 사람이 바보입니다)

문제는 조합에서 통장공개를 거부하므로, 부적격자들이 납부한 금액이 조합운영통장으로

입금되었는지 확인이 불가능한 상태이고, 부적격자들 중에는 신탁사계좌가 아닌 현금을

납부한 사람도 있는데 현재 조합에서 그 금액이 반환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2017년 7월 이후 가입한 사람 중 부적격자는 현재 파악도 되지 않고 있습니다.

 

2015년 조합에 탈퇴신청을 한 조합원들의 명단을 시청에 통보하지 않고, 탈퇴자들의 명단을

도용하여 2016년 2월에 조합원 246명으로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후에 시청에 탈퇴 처리를

하였습니다.

 

2014년 조합원 가입 당시 가입계약금을 현금으로 500~2000만원씩 납부한 조합원이 밝혀진

인원만 10여명입니다. 이들의 계약금이 바로 입금처리 되지 않았음에 문제를 제기하니까

2016년 6월에 일괄적으로 신탁사계좌로 입금되었는데, 취급점이 전라북도 정읍으로

조합장 사위의 동생 주소지였다는 점도 의심거리가 됩니다.

 

2017년 7월에 각서를 쓰고 받아온 '조합구성원명부'를 참고로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일일이 확인해 본 결과, 현재 남아 있는 조합원 169명 중 64명은 계약금을 전혀 납부하지

않았거나 일부만 납부하여 조합원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며, 계약금을 기간내 납부한

조합원은 100여명 정도로 파악되었습니다.

 

공동주택 개발로 인한 사업시행자가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에 의거해 유입될

학생의 배치 시설 확충에 소요되는 경비를 부담해야 함에 따라, 일반교실 6실 시설

증축비용으로 23억원을 협약했다는 것을 뉴스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고급지게 짓길래 비용이 이렇게 많이 들지?'

의구심이 생겨 타학교 교실 증축비용과 비교해보니 터무니없이 높게 책정되었음에

조합운영진의 자질을 의심할 수 밖에 없으며 조합원 분담금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습니다.

 

창립총회 하루 전날 사업자등록증이 나온 회사로부터 몇억을 대여 받아 사업에 사용했다고

하여 총회 안건으로 추인을 받아 채권을 만들어 주고는, 정말 조합 운영통장에 들어온 것인지

확인시켜 달라고 하여도 확인시켜주지 않습니다.

 

이상에 나열한 것 외에도 의문이 드는 부분들이 꽤 많습니다.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지각있는 조합원들이 나서서 완공 후에 벌어질 분담금 폭탄을 줄여보고자 애쓰고

있습니다. (저는 옆에서 들으면서 조금씩 깨닫고 있는 실정입니다.)

 

아파트 짓는데 다양한 회사들이 참여합니다. 크게는 눈에 보이는 시공사로 건설회사가 있고

분양을 맡은 회사도 참여하는 데 여기에는 부동산 중개인들도 끼여서 조합원 소개 인원당

비용이 지출되고 있었고, 분양회사도 상황에 따라 몇 개 회사를 거칠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거치는 회사가 많을 수록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 늘어나면서 조합운영진의 불투명한 운영은

의심을 더 만듭니다.

그리고 초기 사업계획을 맡은 PM사가 있는데 이 회사도 바꿀 수 있으며 계약해지에 따른

비용이 지출되고, 자금을 맡아주는 신탁사도 참여하는 데 천남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운영진에 의해 신탁사도 변경되었습니다.

 

합법을 가장한 편법으로 친지명의의 회사를 만들어 이런 저런 항목의 지출과 과정을 거치면서

조합운영진으로 무리를 지어 서로의 호주머니를 챙겨주기 참 좋은 사업이 지역주택조합아파트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에는 시공사도 한통속인 것 같습니다. 절대로 손해 보는 회사가 아님은 익히 소문이 났습니다.

건물은 기한내 다 올리니 걱정 안해도 됩니다. 완공 후 공사비 미납분에 대해 냉정하게 조합원들에게

청구하여 조합운영진을 믿고 있던 순진한 조합원들에게 피해를 줍니다.

조합운영진의 합법적인(?) 비리의 흔적은 고스란히 조합원 몫으로 억울한 사연을 곳곳에서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현재 우리 고장의 천남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조합원들이 2년 후의 사태를 줄여보고자

하소연하며 호소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관련법이 개선되었다고는 하나, 조합운영진의 불투명하고도 독단적인 운영에는 속수무책이라

답답한 심정을 감독기관에 청원하고 있으나 답변이 너무나 무성의해서 우리는 독을 품었습니다.

 

 

제천시장 주민소환제를 목표로 서명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이건 좀 아니다 싶지만

조합원의 억울한 사연이 지금 당장 일어나지 않았다고 해서 외면함을 서럽게 느낀 조합원들의

의견으로 모아졌습니다.

이대로 뒀다가는 2년 후에 우리 조합원들은 길바닥으로 내몰리게 될 것 같은 위기감을 느낍니다.

그만큼 조합운영진이 의심스럽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비리를 조사할 만큼의 빽이 없습니다.

믿을만한 분들은 시민들 뿐입니다.

현재 시장을 저도 투표했습니다. 그리고 출판기념회에 참석하여 책도 몇 권 구입했습니다.

기대가 컸었습니다. 그만큼 실망감도 맛보았습니다.

 

지나친 분담금 발생에 따른 조합운영진의 책임전가 관련법이 만들어져야 할 것입니다.

손해는 다 조합원들에게 전가시키는 현재의 법으로 말미암아 비리 저지르기 참 좋은

사업아닌 사업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조합원의 한사람으로서 무지에 따른 부끄러움과 어리석음에 대해 한숨 지으며 울분을

삭히려 노력 중이며 하루 빨리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 좋은 결과를 바라는 간절한 심정입니다.

 

 

TAG 개선, 계약금, 관련법, 교실 증축 비용, 기대, 독단적, 명단, 무지, 부적격자, 불투명, 비리, 비용, 서류, 시민, 실망, 억울한, 외면, 운영, 의문, 조합운영진, 조합원, 조합원분담금, 주민소환제,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지출, 책임, 천남지역주택조합아파트, 탈퇴, 투명, 편법, 피해, 하소연, 합법, 호소, 황당한, 회피,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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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예비입주자 2017.10.13 2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 현재 조합장과 시청 조합원간 문제해결은 어떻게 되고 있는지요. 합의가 이루어졌나요?

    • Favicon of https://totobox.tistory.com BlogIcon 『토토』 2017.10.18 23: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현조합원들의 무관심인지 방관인지...
      조합운영진은 물론 시청공무원의 태도가 그다지 협조적이지 않아 걱정입니다.
      그리고 이 아파트의 문제점에 대한 내용은 밴드에 자세하게 올려져 있습니다.

  2. 105동 예비입주자 2018.01.24 16: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대위 같이 동참 하고 싶은데.. 연락처 알수 없을까요/./??
    저는 추가 2차 조합원이라고 현금500만원 영업사원이 가져가고... 조합원 아파트 4채 남았다고 근데 팔려는 사람있다고 피 200주고 샀는데.. 알고 보니 피도 전 조합원한테 가지도 않고. 중간에서 영업사원이 이제와서 수수료 조라고 하면서..우기고.. 아주 미치겠네여. 지금 보니 조합원 아파트 널려 있네요.. 피 주고 살 필요도 없었는데 말이죠..






유행처럼 번진 오디션 방송의 원조격인 M.net 슈퍼스타K3 지역예선이 12일밤 공개되었다. 
첫날인 12일밤엔 서울. 제주. 부산지역예선 오디션장의 모습이 전파를 탔는데, 부산지역 오디션장에서 유독 자주 비치는 인물이 있었다.



댄스가수를 꿈꾸며 도전한 20대 여성 최아란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수많은 도전자들의 모습이 텔레비전을 통해 다 비치지 않고 대부분 살짝 스쳐가는 경우가 많은 가운데, 그녀는 꽤 많은 시간이 할애됨을 보고 좀 의아했다. 마치 그녀를 위해 오디션 대기실이 존재하는 것처럼 느꼈을 정도로...
물론 그녀가 돋보이는 행동으로 시선을 끌었을 것이라는 생각은 든다. 부담스럽게 보이는 하의실종 패션과 그녀의 지나친 자신감과 언행이 흥미를 유발시켰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카메라는 그녀를 향해 있었다.
 "PD오빠 여자친구 있어요?"
그녀의 질문에 나는 놀랐다. 이어서
 "되게 발랄하시네"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터졌다. 그리고 걱정스러웠다.
염려ㅣ. 그녀의 발칙한 생각
너무나 자유분방해 보이는 그녀의 거침없는 언행이 오디션에 임하는 도전자로써의 자세로 보기에는 문제가 있어 보였다. 노래와 춤을 겸비한 실력으로 당당하게 합격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뜻밖에도 그녀는 심사위원들을 유혹하겠다는 어처구니없고 황당한 생각을 갖은 희한한 도전자였다.
염려 ㅣ. 그녀에게 향한 카메라
차례를 기다리는 수많은 참가자들도 많은데, 카메라는 상식을 벗어난 그녀에게서 흥미거리를 찾기라도 하듯이 집중취재하다시피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그녀를 공개했다.


심사위원을 꼬시겠다던 그녀가 '채연'의 '흔들려'로 오디션에 임했다.


유혹녀
유혹의 손짓과 더불어 윙크까지 날리는 바람에 부담스럽고 거북했는데, 춤을 추며 앞으로 전진하더니 급기야는 심사위원석 책상에 무릎을 올려놓는 이상한 행동(?)까지 보였고, 음정이 맞지 않다고 하자 다른 노래를 하겠다며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를 부른다.
입에 배인 듯한 '오빠'라는 호칭은 심사위원 앞에서도 불쑥 튀어나와 거슬리게 했던 그녀는, 노래 가사에서도 겉멋만 잔뜩 들은 과한 표현으로 웃음거리가 되었다.
베낭을 봬냥
태양을 퇘양.
자신감에 비해 노래와 춤실력은 형편없었다. 초등학교 학예발표회에 나오는 초등생보다도 못한 실력에 실망했다.


착각녀
당연히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그런데 그녀가 운다. 좀 놀랐다.
나는 그녀가 스스로의 실력을 알고 웃기려고 나온 줄 알았기에 한바탕 씩씩하게 웃고 무대에서 물러날 줄 알았기 때문이다. 그녀는 댄스가수를 꿈꾸지만 실력은 형편없음을 스스로 잘 모르는 것 같아 불쌍해 보였다.
노래실력도 형편없고 클럽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그 정도의 댄스도 실력이라고 자신이 통과할 줄 알았다니 어이가 없었다. 심사위원을 유혹하겠다고 했을 때, 나는 그녀 스스로 실력이 부족함을 알고 있다고 여겼다.


난동녀
불합격에 화가 난 그녀가 오디션장을 나서며 보인 행동이 고스란히 공개되었다.
이 화면을 보면서 나는 먼저 제작진을 의심했다. 이런 모습은 굳이 담지 않아도 될 뿐더러 편집해야 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대기자들이 보는 가운데 그녀는 박스를 뜯고 욕을 하며 불만을 토해내고, 광고판을 쓰러뜨리며 발로 밟기까지 했다. 염려스러웠다. 왜냐하면 슈스케2에서 김그림이 비난받았던 일이 떠오르며 제2의 김그림, 아니 더 비난받는 인물이 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인터넷 검색 1위의 주인공이 되어 있었다.

TAG 기물파손, 난동녀, 노래, 당황, 댄스, 방송, 부산지역예선, 불만, 불평, 슈퍼스타K3, 시청률, 심사위원, 오디션, , 유혹, 유혹녀, 의문, 의식, 이용, 인기, 최아란, 피해,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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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8.13 2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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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에 대한 압박감이 밀려오는 우리딸, 휴식겸 나의 말벗도 될겸 슈퍼스타K2에서 TOP4에 오른 도전자들의 무대를 함께 시청했다. 아래는 심사위원들의 평가점수다.

  장재인     허각     존박    강승윤
 이승철 - 91  윤종신 - 90  윤종신 - 95  이승철 - 96
 윤종신 - 93  엄정화 - 93  엄정화 - 95  엄정화 - 95
 엄정화 - 95  이승철 - 91  이승철 - 93  윤종신 - 90
 총   점  279  총   점  274  총   점  283  총   점   281

본선 무대에 오를 때마다 골찌를 면치 못했던 강승윤군이, 탈락의 위기를 늘 겪으며 외줄타기를 했기에 무척 안쓰러웠는데, 그래도 잘 버텨주면서 도전하는 무대마다 새로움을 보여주려고 애쓴 노력이 기특하고 대견스러웠다.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고 탈락자가 되었다. 무척 아쉬웠다. 지난 금요일 무대는 강승윤군이 최고라고 여겼는데... 윤종신씨가 준 점수를 보고 실망한 딸이
'뭐야? 최고로 잘 불렀구만. 자기노래를 너무 잘 불러주니 질투나서 점수를 짜게 주는 거 아냐."
하고 혼자서 중얼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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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평이 냉정하다고 소문난 이승철씨가 최고의 무대로 칭찬하고 96점을, 그리고 엄정화씨는 강승윤군 곡이라고 해도 괜찮을 만큼 참 좋은 무대였다고 칭찬하며 95점을 줬다. 마지막으로 원곡자인 윤종신씨, 잘했다고 하면서도 비판이 섞이는 걸 들으며 못줘도 93점은 주겠구나... 했는데 뜻밖에도 90점을 주는 전광판을 본 것이다.
이 날의 무대는 강승윤의 무대라고 여길 만큼 완벽하게 잘 소화시켰다고 판단되었기에, 이번 도전부터는 비록 슈퍼세이브제도가 적용되지 않는다 해도 그의 변화, 변신, 완전한 곡소화로 인해 심사위원 점수가 최고점이 아닐까? 기대감을 윤종신씨가 무너뜨리고 말았다.
탈락자가 된 후에, 윤종신씨는 승윤군에게 이런 말을 한다.
 "승윤아, 떨어졌으니 하는 말인데 오늘 진짜로 잘했어."
라고... 뭐야 떨어졌으니 하는 말이라고 하는 뉘앙스는....?
이렇게 말할 정도면, 점수를 더 주고 싶었는데... 일부러 짜게 준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했다. 장재인은 최고점과 최하점의 점수차가 4점, 허각 3점, 존박 2점, 강승윤 6점이나 차이가 난다. 간혹 더 많은 점수차를 벌린 적도 없진 않았으나, 지난 금요일(8일)의 평가는 대체로 골고루 좋은 평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6점이나 차이가 나니 팬으로써 좀 불만스러웠다.

윤종신씨가 왜 강승윤에게 점수를 짜게 줬을까?
ㅣ. 짜고 치는 고스톱 점수
음모가 있지 않았을까?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이다. TOP4의 인물로, 장재인, 존박, 김지수, 허각으로 예상했다가, 지난주에 김지수의 탈락을 맛본 후 적잖이 충격을 받은 휴유증으로 말미암아, 지금까지 몇차례 보여준 무대에서의 골찌맨으로 강승윤을 이미 탈락자로 정해놓은 경우다. M넷측의 부탁으로 맨 마지막에 평가하게 된 윤종신씨가 자신의 노래를 부른 강승윤에 대해 점수 조절자로 총대를 맨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했다.
박한 점수에 대한 질타는 내가 모두 받는다. 왜냐고 물으신다면 내 노래니까^^ 내입맛대로 점수를 매기련다. 그리고 맨 마지막에 점수를 주는 윤종신씨가 점수조절 목적으로 짠 점수를 준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
ㅣ. 양쪽 다 겸손함을 내세운 점수
자신의 곡으로 자신이 지도한 도전자가 진정으로 잘했다는 것을 알면서도, 지나치게 들뜬 점수를 주기에는 낯간지러워 자제했을 수도 있다는 가정도 해보게 된다. 그리고 자신감 충만한 강승윤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좀 겸손해졌으면 좋겠다는 의미를 담은 점수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해보게 한 점수다. 정말 잘했으나 너 조금 겸소해질 필요가 있어? 하는 그런 마음의 점수...
ㅣ. 원곡자를 이길수 없다는 경고의 점수
이건 최악이다. 그리고 설마 윤종신씨가 이런 마음으로 점수를 박하게 줬다고는 생각되지 않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아니다라고 할수도 없을 정도로 점수를 짜게 줬다. 들어보면 알겠지만 윤종신씨의 '본능적으로' 이런 노래가 있었는지 알지 못했던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될 정도로 강승윤군이 무척이나 잘 소화했음을 인정하기 싫었을 수도 있다.

변수를 풍김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슈퍼스타K에 어느새 동화된 나를 본다. 윤종신씨의 점수가 솔직했나? 하는 의문을 가지면서 이상과 같은 생각들을 해보게 되니 말이다. 나는 좋게 생각하고 싶다. 어린 나이의 승윤군이 비록 탈락자로 떠나지만, 승윤군의 지나친 자신감에 겸손함을, 그리고 윤종신씨 개인적으로 기대주로 여김으로 오히려 엄격한 점수를 준것으로 이해하고 싶다.

TAG 강승윤, 기대, 노래, 본능적으로, 불만, 솔직한, 슈퍼세이브제, 슈퍼스타K, 실망, 심사위원, 애정, 윤종신, 음모, 의문, 의아한, 이유, 이해, 점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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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rja49.tistory.com BlogIcon 온누리49 2010.10.12 08: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디나 다 개인적인 생각만 앞선다는 느낌이
    심사는 공정해야 하는데
    저분들좀 심사해보면 좋을 듯 하네요^^
    행복하세요

  2. Favicon of https://bada92.tistory.com BlogIcon 무릉도원 2010.10.12 09: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난 대회에서나 이번 대회에서도 심사위원을 좀더 늘리거나 바꿔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볼 때 마다 엠넷의 입김이 작용하는 것은 아닌지 하는 의구심이 들곤 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행복한 하루 되세요 토토님....*^*

  3. 잿빛하늘 2010.10.12 1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융종신씨가 점수를 낮게 준 이유는.. 이제까지 많은 문자투표를 외줄타기하면서 top4까지 올라온

    강승윤군이 이번에 심사위원들로부터 최고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점수또한 그걸 증명하듯이 기존에 받았던 점수와는

    확연히 다른 높은 점수를 받았죠. 기존에 보면 잘 알지는 못하겠지만 허각씨보다 높은 문자투표를 받아왔던 걸루 알고

    있습니다. 허각씨보다 높은 심사위원 점수와 문자투표의 현황을 보면 이번 탈락자가 강승윤씨가 아닐 수 있다는고 생각

    했습니다. 윤종신 또한 그런 생각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강승윤군이 이번에는 탈락을 면할 수도 있겠구나. 그러면 여기

    서 윤종신씨까지 극찬하면서 높은 점수를 줬다면, 혹시나 강승윤군이 이 높은 점수에 만족하고 담 무대에서 또 다시

    안배할까봐. 다음 무대에서 더 잘해야 나머지들을 이길 수 있다는 무언의 메세지였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런 예상과는

    달리 강승윤군은 탈락을 했습니다. 그래서 탈락했으니깐 하는 말인데 너 정말 잘했어 승윤아.. 했던 거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생각임... ^^

  4. Favicon of https://jagnikh.tistory.com BlogIcon 어설픈여우 2010.10.12 17: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윤종신 심사위원이 자기 가오잡는다고 점수를 짜게 줬던거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한편으로는 허각 정재인,존박,3인이 남게 되는 시나리오는 이미 설정 되어 있었을것 같구요...
    그냥 제 생각이에요...ㅎㅎ

  5. 윤종신 지맘 2010.10.14 1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심사는 심사일뿐 심사하지 말자

  6. 사짱 2010.10.14 15: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윤종신씨의 겸손함때문이라고 봐요.
    점수 줄 때도 깨나 마음 아파하는게 보였어요.
    그나저나 우리집에서 강승윤에게 문자투표 3통이나 날렸는데...
    그래도 어린 나이에 꿋꿋하게 멋지게 마무리 한 모습 오래 기억될거 같습니다.
    울지 않는다더니, 엄마 목소리 듣고 울컥하면서 부산 사투리 날리는데 가슴이 찡하더군요.

  7. 봄여름 2010.10.14 17: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윤종신의 원곡을 들어보니까 승윤이는 재롱잔치에 지나지 않더만...윤종신씨가 자기노래를 부른 아이에게 높은 점수를 주기는 쑥스러웠겠지...

  8. Favicon of http://dasd BlogIcon dasd 2010.11.18 2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의사생활뭐그리궁금하노이것들아 그리도할일이없나 할일없음디비쳐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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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를 사랑하라. 박해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라. 주님이 우리의 잘못을 용서하듯이 우리도 끝까지 용서하기를 바라는 주님의 뜻에 따라 용서의 한계를 정하지 말고 용서하라. 그리하여 용서의 기적을 체험해 보라....』

나에게 해코지 한 사람을 용서할 수 있을까?
어느 정도까지라야 가능할까? 신이 아닌 인간이기에 불가능할 것을 미리 알고 이 같은 뜻을 전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용서!
그야말로 기적이다. 내 자식을 유괴하고 살해한 원수를 과연 용서하고 사랑할 수 있을까?
교회에 다니고 성경말씀에 의지하며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용서와 사랑부분에 있어서 취약하고 자유롭지 못하다.
용서?
용서는 우리의 몫이 아닌, 신의 몫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영화 '파괴된 사나이(파사)'를 보는 동안 전도연 주연의 '밀양'이 자꾸만 겹쳐졌다.
파사에서 유괴된 아이의 아빠 주영수(김명민)는 목사며 엄마(박주미)는 사모다. 아빠는 딸의 유괴사건을 겪으며 유괴범을 위해 기도하고 용서한다는 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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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하다가 결국에 목사직을 그만두고 딸이 실종된 지 8년이란 세월이 흐르는 동안 이미 포기한 상태로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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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는 달리 엄마 민경(박주미)은 딸이 살아있을 것이라는 신념으로 실종아동 찾기에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믿음을 저버린 남편을 안타까워한다. 8년 후 민경의 믿음대로 딸은 살아있었다. 교통사고를 당해 이 사실을 모른채 민경은 숨을 거두었기 때문에, 종교인으로써 유괴범에 대한 민경의 생각은 알 수 없어 아쉬웠지만, 영화 '밀양'이 떠올랐던 이유는,
엄마인 점
아이가 유괴당함
시차적으로 다르긴 해도 같은 종교인이라는
공통점이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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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밀양'에서는 아들이 어느날 유괴되고 주검으로 발견된다. 남편을 잃고 아들과 단둘이 살고 있던 신애(전도연)는 살아갈 힘을 잃고 만다. 범인이 잡혔지만 죽은 아들이 살아오지 않는 한 용서는 불가능하다. 하루하루 삶이 허무하고 가슴에 박힌 아픔이 신애를 괴롭힌다. 아들을 유괴범에 의해 잃은 후 방황중이었던 신애는 교회 부흥회에 이끌려 그곳에서 대성통곡을 하며 아픔을 토해낸다.
이후 교회 신자가 된 신애는 교회활동에 열심이었고 종교적으로 사랑과 용서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아들을 유괴하여 살해한 유괴범을 용서해야겠다는 순종적 믿음으로 성장한 신애는, 수감생활을 하고 있는 범인을 면회가서
 "당신을 용서하겠습니다."
라고 뜻을 전한다. 쉽지 않았을 것이다. 아무리 신앙적으로 위로를 받았다고 하더라도 나는 불가능했을 것이기에 내 몸이 감전된 듯 찌릿했던 순간이다.
이에 그 범인은
 "이미 하나님께 용서를 받았습니다..."
라고 대답을 한다. 너무 놀랐다. 피해를 입은 신애가 이제사 범인을 용서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용서하고자 하는 마음을 전달하려고 먼길을 왔는데... 범인은 이미 용서를 받았다고 하니 얼마나 황당했겠는가...이에 신애는 분노하며... 피해자인 자신이 이제 용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하는데 어떻게 하나님이 먼저 용서를 할 수 있느냐는 반문을 하면서 아픔을 더 느끼며 충격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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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적인 해석과 우리의 현실과는 동떨어진 면이 많음을 느끼게 되는 대목이다. 신애가 찾아오기 전에 범인은 이미 하나님을 믿었고 기도로써 자신의 잘못을 시인했으므로 스스로 이미 용서받은 자가 된것으로 여겼던 것이다.
같은 신앙인으로써 이론적으로는 이해가 되지만, 현실에서는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일이다. 이에 배신감을 느낀 신애는 교회일을 방해하기 시작하는데... 예배드리는 가정의 유리창에 돌을 던져 깨뜨리기도 하고, 야외부흥회가 열리고 있는 장소에 가서는 '거짓말'이라는 노래를 크게 털어놓기도 하고...
신앙적으로 위로를 받으려 했던 신애는 오히려 크게 상처를 입었던 것이다. 신애의 심정이 충분히 이해된다. 피의자는 법에 의해 죄값을 치루므로 잘못이 상쇄된다고 믿고 싶겠지만, 피해자는 그렇지 않다. 그 악몽같은 아픔이, 그 상처가, 평생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그래서 하나님은 용서의 기적을 체험하라고 강조하는 걸까?
분노. 미움. 이같은 감정은 삶에 보탬이 되지 못하므로 상대를 용서하므로 자신의 마음에 평안을 얻어 정신적 건강을 되찾으라는 뜻을 담았단 말인가... 정말 힘든 일이다.

두 모정은 닮아있다. 자식을 찾기 위해 끝까지 포기하는 않은 신념과 인내.
그러나 같은 종교인으로써 유괴범에 대한 감정은 어땠는지 알수 없다. 파사의 아이엄마는 아이의 생사확인에 앞서 죽었기 때문에.
이점에서는 목사였던 주영수와 신애의 감성이 비슷했던 거 같다. 행할 수 없는 용서에 대한 분노와 모순으로 인해 이론적인 신앙을 수용할 수 없었던 점이.

종교는 사람을 보고 믿는 게 아니다. 경전의 말씀에 의지하여 믿고 따르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같은 종교인에게 당하는 피해로 말미암아 충격을 받고 배신감에 치를 떨며 그 종교를 떠나게 되는 사례를 종종 볼수 있다. 나 또한 같은 종교인으로 절친했던 사람에게 황당한 사건을 겪음으로 아픔으로 휘청거린 세월을 경험했기 때문에 신애처럼 영수처럼 종교에 회의를 느끼고 외면하려 했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내가 믿었던 게 사람이 아니었음을 깨달은 후 내가 덜 힘들기 위해서 용서의 부분은 내가 아닌, 신의 몫으로 돌리고 살아간다.
내가 용서를 했건 안했건 간에 나에게 피해를 입힌 자가 스스로 구원을 얻었고 기도하므로 용서를 받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나도 신애처럼 배신감을 느낄 것임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부딪히지 않는게 상책이라고 여기며, 나는 용서와 사랑을 구하는 기도를 하기보다는 오히려 내 기억속에 자리잡은 그 일이 망각으로 잊혀지기를 바라는 기도를 더 하게 된다. 많은 세월과 함께 희석되긴 했으나 그래도 아직까지 남아있는 미움과 원망, 그리고 분노가 사라지지 않아 아주 가끔 괴롭고 힘들어하며 아픔을 경험한다.

신앙이 성숙된 신자라면, 자식을 유괴하여 목숨까지 앗아간 원수를 용서하고 사랑할 수 있을까? 과연 용서할 수 있을까? 정말... 의문이다.

TAG 김명민, 밀양, 배신감, 분노, 비교, 사랑, 신앙, 용서, 원수, 유괴범, 의문, 전도연, 종교, 충격, 파괴된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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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돌핀F&B사의 뚱딴지차를 아십니까?
뚱딴지?
이름이 참 엉뚱합니다.ㅋㅋㅋ
모니터링 요원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차를 맛보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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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딴지란?
돼지감자를 달리 부르는 말이라네요.
돼지감자? ~도 저에게는 생소하여 찾아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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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김새가 생강하고 많이 닮은 돼지감자^^

돼지감자의 주성분은 이눌린이 '천연 인슐린'식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이눌린의 효능
1) 소화가 되지 않아 칼로리가 없다
이눌린은 위에서 소화가 되지 않고 장으로 내려 가므로 혈당이나 혈중 인슐린의 농도가 증가하지 않아 당뇨환자에게 좋으며 벌써 옛날부터 당뇨 환자용으로 사용되어 왔다.
2) 식이섬유이다.
이눌린은 수용성 식이섬유로 뛰어난 식이섬유 효과를 보인다.현재 알려진 바로는 현대인은 하루 필요 식이섬유의 60% 정도만 섭취하는 것으로 알려져 추가적인 공급이 필요하다.
3) 장내 유산균을 증가시킨다.
          장내 유산균을 5-10배 까지 증가시키고 동시에 유해 세균을 감소시킨다.
     
현대의학에서는 인슐린을 다량 함유하여 과당 제조의 원료이기도 한, 이 과당을 당뇨병, 약물중독, 알콜중독 등의 주사제로 쓰인다.

돼지감자는 '이눌린' 이외에도 비타민이나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이들의 총합적인 작용도 가세해 혈당치의 상승을 더욱 강력하게 억제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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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좋은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돼지감자 50%에, 현미 30%, 그리고 눈에 좋은 결명자와 신선들이 먹는 음식이라 했다던 둥글레까지 국산 100%로 만들어진 뚱딴지차의 성분을 살펴보았습니다.^^

결명자는 차가운 성질이 있어 더운 간을 식혀줘서 눈을 밝게 하며, 이외에 강장, 이뇨, 고혈압 등에도 좋다.

둥글레는 '신선들이 먹는 음식'이라 했을 만큼 좋은 향과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강장, 감삼, 자양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몸이 허약한 사람에게 좋습니다. 인삼과 달리 체질에 상관없이 잘 어울리긴 하나 위장 내 습기가 많거나 몸과 팔다리가 차고, 찬 음식을 먹으면 설사를 심하게 하는 사람은 둥글레차를 마시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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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돌핀F&B사의 포장된 디자인의 글씨나 색감을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그리고 물에 잠기는 티백의 매듭으로 사용하는 물질로 실이 좋은지? 금속이 좋은지? 잘 모르겠으나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이번에 받은 뚱딴지차는 타회사제품의 금속부분(사진을 잘못찍어 희미하지만)하고 똑같아서 의문이 생깁니다. 실이 좋을까? 금속이 좋을까?ㅋㅋㅋ

향은 둥글레차와 같은 향이었고, 첫맛은 둥글레차와 비슷하나 중간맛부터는 약간 쓴맛을 느낄 수 있는 돼지감자의 비밀을 품은 '뚱딴지차' 리뷰입니다.
돼지감자 성분이 50%를 차지한 뚱딴지차를 맛봄으로 호기심이 생겨서 기회가 된다면 돼지감자를 구입해서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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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로 자꾸만 움츠려드는 요즘, 몸에 좋은 따스한 차로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잠깐의 여유에 감사를 담습니다.

TAG Tea, 감사, 결명자, 금속, 돼지감자, 둥글레, 뚱딴지차, 리뷰, , , 엔돌핀F&B사, 의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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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2.31 05: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Favicon of https://paarang.tistory.com BlogIcon ahnjinho 2009.01.01 15: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뚱딴지 차라...저도 종종 차를 즐기지만, 재미있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3. Favicon of https://vibary.tistory.com BlogIcon 비바리 2009.01.01 17: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시력이 굉장히안좋았었어요
    영화관 가면 글이 안보일 정도로
    결명자차..진하게 4년 마시고 나서
    눈이 맑아졌고
    지금은 안경 없이 산답니다.


    뚱단지차.. 무슨맛일꼬?둥글레차와 같은향이라면 고소하겠네요.

  4. Favicon of https://www.kimchi39.com BlogIcon 김치군 2009.01.01 2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차와 관련된 포스팅에 열심이시군요 ㅎㅎ..

    전 마시긴 해도 포스팅은 잘 안하는데;;

  5. 야야 2010.01.05 19: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이거 지금 마시고 있는데.... 넘 맛있어요!!^^
    엄마가 사왔는데..ㅋㅋ 맛있네용.^^ 아~~ 좋아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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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형의 미소년으로만 보였던 연예인 '장근석'씨(?)가 '쾌도 홍길동'에 '창휘'라는 인물로 등장하여 초반에 드라마를 보며 회를 거듭할 수록 저는 의문을 가졌습니다.
 '저 배우가 누굴까? 어디선가 본듯하긴 한데... 도대체 어느 프로그램에서 본 걸까? 아니면 연극배우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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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웃으니 시트콤에선가 본 듯한...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온 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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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도 홍길동'에서는 거의 웃는 모습이 없다할 정도로 절제된 굳은 표정과 혼잣말처럼 조용하게 내뱉는 대사로 인해
 '아무리 등장인물의 성격상 어쩔 수 없다지만 저런 역할은 좀 갑갑하겠구나^^'
저는 그렇게 상상하면서 앞머리로 이마와 눈 하나를 가리고서 등장한 이 배우에 대해 무척 궁금해하다가 어쩔 수 없이 딸에게 물었습니다.
 "딸~ 너 혹시 저 배우 아니?"
 "엄마는.. 정말 모르세요? 장근석이라고, 가수겸 연기자로 활동했는데 이번 드라마에서 엄청 성숙해보이죠^^"
 "어~ 10대 소년으로 나오던 애^^"
 "예"
정말 놀랐습니다. 그 소년이 이렇게 변신을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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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개인적으로 이 배우의 눈빛연기가 멋졌습니다. 폭발할 것 같은 감정을 억누르며 전혀 흔들림없이 끝까지 점잖고 조용한 톤의 목소리를 구사하며 예전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이미지로 시청자인 저를 혼란스럽게 한 꽃미남 장근석.
무표정한 듯한 그의 절제된 표현에 그가 누구인지 생각나지 않아 급기야는 새로운 신인일까? 하고 속았을 만큼 성인으로 탈바꿈한 연기에 감탄을 할 만큼, 그의 연기는 한마디로 "끝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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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드라마로, 그리고 코믹한 사극드라마로 다양한 소재를 등장시켰던 '쾌도 홍길동'은 신선한 드라마이긴 했습니다. 가끔 '홍길동'이란 인물을 중심으로 한 기본 배경에 작가가 의도한 현대사회의 문제점을 부각시킴에 있어 연결이 자연스럽지 못해 억지코믹으로 엮어진 무리한 장면으로 인해 거북함을 조금 느끼긴 했으나 현실과 과거를 오가면서 웃을 수 있었던 점에 박수를 보냅니다.
누구나 한번쯤 자신이 꿈꾸는 세상에 대한 향수가 있듯이 여운을 남기며 마무리된 '쾌도 홍길동'을 통해서 잠시나마 무거운 현실를 망각할 수 있었던 점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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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도 홍길동'을 꾸준히 시청한 팬은 아니었으나 이 배우의 변신을 통하여 신기해했던 점은 두고두고 기억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못 알아보긴 처음이었던지라ㅋㅋㅋ


TAG 감탄, 궁금, 드라마, 미소년, 박수, 배우, 변신, 성숙, 성인, 신기함, 의문, 이미지, 장근석, 쾌도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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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daum.net/rocker69 BlogIcon 윤석구 2008.03.27 1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요즘 왜 토토님은 제 블로그에 오셔서 원고료 안주시는 겁니까? 겁나게 섭섭해요..ㅠㅠ 저는 바빠도 그래도 토토님 글 올리면 바로 댓글은 못쓰고 가지만 꼭 원고료는 드리고 갔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