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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변화가 필요한 밉상녀 채영인, 외사랑은 이제 그만! SBS 월화드라마 '별을 따다줘'에서 JK생명의 총괄실장 정재영(채영인)은 재벌할아버지를 둔 손녀로써 부족함없는 여성입니다만, 사랑만큼은 그렇지가 못해서 스스로 추하게 변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며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정재영(채영인)은 원강하(김지훈)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자신의 사랑을 확인시키려고 기습키스를 하고 사랑을 고백하며 결혼을 하자고 떼(?)를 쓰지만 강하는 무시합니다. 하지만 재영은 강하의 약점을 이용하여 결혼하려는 집착을 보이고, 강하는 이런 재영이 더 싫지만, 자신의 동생(원준하/신동욱)이 자신과 이복형제임을 알게 되는 것이 염려되어 어쩔수없이 재영이 결혼하자고 덤비는데 거절을 못하고 끌려가는 중입니다. 할아버지(이순재)회사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원강하의 재력과 합.. 더보기
아르바이트로 첫소득 맛본 딸에게 명품지갑 권한 이유 '살까? 말까?' 저의 제안을 받고 속으로 무진장 고민했을 우리딸이 드디어 명품지갑을 구입했습니다. '에게, 이것도 명품이야?' 할지 모르나, 우리모녀가 생각하기에 고가이니 명품이라 여기는 것입니다.^^ 고로, 우리모녀가 생각하기에 명품이란, 고가면 명품으로 여기는 문외한입니다. 그런면에서는 대단한 명품수준의 지갑은 아니지만 확실한 것은 우리수준에선 명품인게 분명합니다. 딸아이가 이번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학습도우미로 과외선생님 노릇을 하고 있는데 그 수고비가 입금된 것을 보고, 제가 제안했습니다. "엄마, 진심이세요?" 울딸의 반응은 놀람 그 자체였습니다. "진심이야. 너의 첫수입으로 너를 위한 기념품을 갖는 것도 나쁘지 않아^^" "그렇다고 명품을... 엄마 정신차리세요." "ㅎㅎㅎ 엄마 정신 멀쩡해... 더보기
쇼올이나 목도리를 요즘 유행하는 넥워머로 활용해보자 길이 120cm, 폭 40cm 털실로 짠 쇼올형태의 목도리가 있었습니다. 몇 년전에 반짝이와 날개실이 섞인 털실이 유행했던 때에, 우리동서가 추운 고장에 살고 있는 저를 위해 직접 뜨서 제게 선물한 귀한 것입니다. 폭이 넓은 쇼올이라 따뜻하긴 하지만, 꼭 손으로 잡거나 브로치를 꽂아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서 편하게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았던 것이라 쉽게 손이 가지 않았는데, 이번 겨울에 부쩍 유행하는 넥워머를 보노라니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폭도 넓고 길이도 길어서 넥워머로 활용하기에 딱 좋은 크기였습니다. 반으로 접어 한쪽을 꿰매어 둥근 형태로 만들어 넥워머로 활용하면 안성맞춤입니다. 목이 긴 울딸이 잠시 모델이 되어 주었습니다. 추운 겨울철이면 등장하는 다양한 목도리에 이어 금년에는 넥워머가 추가되었.. 더보기
'스타일'의 엣지녀, 부하직원도 엣지있게 다룬다? SBS 토,일 드라마『스타일』 밤 10시 깐깐하고 도도하게 까칠하면서도 완벽한 직장상사(박기자/김혜수)에게 매일이다시피 지적당하고 혼나며 "짐빼"라는 한마디로 무시당하면서도 직장을 확 때려치지 못하고 꿋꿋하게 잘 버티던 이서정, 예상치 못한 뜻밖의 일로 큰사고 치고 칭찬을 받습니다. 비록 서정이 쓴 기사가 잡지에 실리지 못하고 스스로 킬해야하는 상황을 맞지만, 깐깐한 독수리마녀 박기자에게 인정받았다는 것에 만족한다면 그리 기분 나쁜 일만은 아닐 것이며, 어쩌면 엣지있게 부하직원 다루는 그녀를 은근히 존경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서정의 분야가 아닌 패션의 어느 분야에 대해 기사를 찾던 중, 우리 나라에선 처음으로 유럽시장에서 상업적인 성공을 거둔 디자이너의 패션에 대해 신랄하게 평가한 서.. 더보기
엣지있는 김혜수의 복장이 부담스런 이유 SBS 새주말드라마 '스타일' 보셨습니까? 여주인공인 '김혜수'씨를 위해 만든 드라마처럼 보인다는 아줌마들의 수다에 끼지 못함을 아쉬워하면서, 늦은 시간 텔레비전앞에 앉았는데, "엄마, 블로그에 글을 쓸때 엣지있게 쓰세요^^" 라고 최근에 저한테 울딸이 건넸던, '엣지(edge) 있게'란 표현을 김혜수씨가 드라마상에서 아주 강조하는 표현임을 알았습니다. 울딸 TV볼 시간도 없으면서 언제 이 말은 들었는지 저한테 써먹은 거네요.^^ 엣지(edge)있게-'모서리', '날카로움'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엣지(edge)'는 최근 광고 및 패션업계에서 독특하고 개성있다는 표현을 할 때 사용함. 부하직원을 대할때 인정사정 봐주지 않는 완벽하면서도 도도한 상사(박차장/이름:박기자^^)역을 맡은 김혜수씨의 활약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