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대 썸네일형 리스트형 명문대합격자 현수막을 보는 소감, 대도시 VS 소도시 수능고사 점수가 발표된 후부터 내년 새학기까지, 우리고장 거리엔 명문대합격자 이름이 적힌 현수막이 시내 곳곳에 등장할 것입니다. 곳곳이라 하니 엄청 많은 학생이 명문대에 합격하나? 하고 여기실지 모르나, 작은 도시인 우리 고장엔 한두명이란 소수의 인재(?)로 국한되기에 여러곳에서 자랑스러워하는 현수막이 되기 때문입니다. 12월 수능결과에 따라 수험생은 자신이 원하는 학과, 대학으로 뿔뿔이 흩어지고 소위 'SKY대학'에 합격할 경우, 학교에서 현수막을 내거는 일은 당연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들 시선중에는 질투와 시샘도 있고, 축하의 마음도 있고, 어떤 경우는 자신은 아니지만 쑥쓰럽게 왜 현수막에 이름까지 써서 내거는지 모르겠다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고장 사람들은 부러운 시선을 보냅니다. 물론 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