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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성

겨울철, 준비운동으로 스트레칭이 위험한 이유 겨울철 준비운동으로 스트레칭이 위험한 이유 어제는 참 추웠습니다. 갑자기 기온이 떨어질때면, 하루쯤 쉬고 싶다는 귀차니즘이 발동하여 운동하러 집을 나서는 게 싫어서 갈등합니다. '체육관에 갈까? 말까?' 망설임 끝에 다녀와서는 뿌듯함을 느끼면서도, 날씨가 추워지니 이렇게 갈등하는 날이 잦아지는군요. 어제 운동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샤워를 막 마치자 전화벨이 울립니다. 운동광인 친구가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알렸습니다. 놀라서 병원에 갔더니 다리에 깁스를 하고 누워있었습니다. "왜 이래 갑자기?" "인대파열이래. 운동하려는 데 갑자기... 나도 어이가 없어." "하루이틀 운동한 것도 아니고... 운동광인 네가 어쩌다가..." 체대출신인 제 친구는, 다양한 운동을 다 잘합니다. 아무리 가정주부였다고 해도 .. 더보기
민원인의 불만, 공무원은 언제 근무를 시작하나? 친구가 시청에 볼일이 있어서 다녀와서는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공무원은 도대체 몇시부터 근무를 시작하는 거야?" "9시로 알고 있는데... 왜그래?" "나도 그렇게 알고 바쁜 일이 있어서 시간맞춰 갔는데 말이야... 글쎄 여직원들은 그때서야 화장을 하고, 남자들은 계단 귀퉁이에 모여서 담배피고... 또 어떤 여직원은 아침을 안먹고 왔는지 다른 사람한테 떡까지 돌리고 있더라니 참내..." "그래서 볼일을 못봤어?" "보긴 봤는데... 9시에 바로 근무를 시작하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괜히 내가 눈치가 보이더라." "민원인들이 그 시간에 별로 없어서 그렇겠지." "아무리 민원인이 없다고 해도 그렇지 근무시간이 정해져 있으면 바로 근무할 자세를 취하고 있어야지... 보기가 안좋더라. 그리고 일찍 볼일 보러간 내.. 더보기